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12월 17일부터 피델리티내셔널인포메이션서비스, 링 에너지, 복셀 3개 코인을 모든 현물 거래 페어에서 상장폐지한다고 발표했다. 낮은 유동성과 저조한 거래량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지난 3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바이낸스의 이번 결정이 부진한 알트코인에 대한 압박을 높이는 신호라고 전했다. 상장폐지 발표 전까지 이들 코인의 일일 거래량은 100만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다.바이낸스는 정기적인 자산 검토를 통해 상장폐지를 결정했으며,
국가대표 공격수 이강인이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PSG는 30일 모나코의 루이 2세 경기장에서 열린 AS모나코와 2025-26 프랑스 리그1 14라운드에서 0-1로 졌다. 지난 9월 23일 마르세유전 0-1 패배 후 리그에서 9경기 만에 고개를 숙인 PSG는 9승 3무 2패가 되면서 선두를 유지했다.그러나 3위 랑스가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러 선두 자리를 내줄 수 있는 처지다. 모나코는 3연패에서 벗어나면서 7승 2무 5패로 6위에 자리했다. 직전 토트넘 홋
울산 남구는 지난 24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 김기재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훈장이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남구 삼호동에 거주한 고 김기재 상병의 자녀 김성도씨 등 유족에게 이채권 부구청장이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다. 고 김기재 상병은 제15육군병원 소속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전공을 세웠다. 당시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쟁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실물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
밈 코인 대표주자인 시바이누가 2025년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2026년 반등 가능성에 쏠리고 있다. 대부분의 알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시바이누 역시 올해 뚜렷한 상승 흐름을 만들지 못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22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2025년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쉽지 않은 해였다. 연초에는 미국의 친암호화폐 정책 기조와 역사적 강세 흐름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이러한 낙관론은 시간이 지나며 빠르게 식었다.특히 시가총
지난 연초 나왔던 2025년 비트코인 전망은 대부분 빗나갔다. 지난해 강세 마감에 이어 올해도 강력한 상승세로 낙관론이 확산됐지만, 연말 기준 8만8000달러대에 머물며 대부분의 가격 예측을 충족하지 못했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쿠코인 리서치, 펀드스트랫, H.C. 웨인라이트 등 글로벌 주요 금융·분석 기관들은 비트코인이 20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현실과의 괴리는 컸다.가장 공격적인 전망을 내놓았던 쿠코인 리서치와 펀드스트랫의 톰 리는 비트코인이 최대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이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울버햄튼의 10연패를 막지 못했다.울버햄튼은 21일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 2025-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0-2로 완패했다. 울버햄튼은 리그 개막 후 최근 10연패 포함 2무 15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에 빠졌고, 20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계속된 부진에 울버햄튼 홈팬들은 구단 창단 연도인 1877년에 맞춰 전반 18분과 후반 33분 두 차례 ‘OUR CLUB’이라는 문구
비트코인이 9만달러 아래로 내려갔다.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요 경제 지표 발표와 중앙은행 회의를 앞두고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하고 있다. 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83% 하락한 8만84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반면 이더리움은 3078달러를 기록, 일간 기준으로는 소폭 하락했으나 주간 기준 1.86% 상승하며 비트코인 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시장 전반이 위축되면서 알트코인들도 힘을 쓰지 못했다. 솔라나, XRP,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25년 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도내 3개 시·군이 A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옥천군, 괴산군에서 올해 청주시가 새로 A등급에 안착했다. 충주시는 C등급에서 B등급으로, 보은군은 D등급에서 올해 C등급으로 각각 1단계 상향됐다. 단양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D등급을 벗어나지 못했다.특히 옥천군은 전체 A등급 중 상위 5개소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주시, 괴산군은 우수상을 받았다.지역 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속 가능한
뉴욕증권거래소가 비트코인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동상을 설치하며 월가의 암호화폐 수용 움직임을 드러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이 동상은 이탈리아 예술가 발렌티나 피코치가 제작한 '사라지는 조각' 시리즈의 하나로, 이번 주 NYSE에 상장한 비트코인 기업 트웬티원 캐피털이 설치를 주도했다. 피코치는 자신의 엑스 계정에 "이런 상징적인 장소에 동상을 세울 수 있을 거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감격을 표했다. 이번 동상은 스위스, 엘살
해양수산부는 2026년도 선원 최저임금을 월 269만4560원으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올해 최저임금 261만4810원에서 7만9750원 인상된 수준으로, 육상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인 2.9% 보다 높은 수치를 반영했다.선원 최저임금은 육상근로자와 별도로 선원법 제59조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고시하는 제도이다. 해수부는 올해 9월부터 노사 대표와 정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협의회를 네 차례 개최했으나 인상률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정부는 선원의 근로 강도와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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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보통주는 총 26만주다.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기존 발행주식총수는 1236만9570주다. 이번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채무상환자금은 김재우, 홍용표, 최준석, 최진석, 최인호로부터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이들은 각각 5000만원, 3000만원, 2000만원, 2000만원, 1000만원을 차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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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봉 의원, 자원봉사자 보호ㆍ센터 운영체계 강화 위한 조례 개정 이끌어
강서구의회 정재봉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개정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자원봉사센터의 조직·운영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여 강서구 자원봉사활동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개정으로 민간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도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원이 가능하도록 그 절차와 기준이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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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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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는 26일 오후 5시, 홍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상식 OX퀴즈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82명이 참여해 이동식 OX퀴즈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사전에 배부한 화재안전 퀘스트 책자를 활용해 문제를 출제하고, 정답자에게는 순위별로 홍보 물품을 지급했다.홍천소방서는 이번 참여형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화재안전 의식 제고와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 안전문화 확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청소년 눈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