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자 그리고 작곡가’ 시리즈 두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연주자에게 작곡을 위촉한 협주곡을 초연하는 무대다.연주자들은 저마다 자신의 악기를 주인공으로 관현악 협주곡을 창작했다. 국립국악원은 빼어난 연주 실력으로 간간이 자작곡을 발표해 온 국악기 연주자 5인에게 작품을 위촉했다. 철현금, 피리, 대금, 거문고, 소아쟁 협주곡이 탄생했다.류경화 작곡 ‘클라임: 내면을 향한 여정’은 제7회 궁중문화축전에서 발표한 ‘새벽’의 모티브를 바탕으로 한 철현금 협주곡이다. 3악장으로 구성했으며 삶의 여정과 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