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는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지난해보다 7200원 가량 적게 들 것으로 조사됐다. 상승폭은 크지 않지만 누적된 고물가에다 여름철 폭염 등의 영향으로 돼지고기 등 일부 주요 성수품은 가격이 크게 올라 추석 장보기 부담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24일 제주상공회의소가 도내 재래시장에서 조사한 추석 제수용품 물가동향에 따르면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산출한 추석 차례상 준비 비용은 지난해보다 2.3% 오른 32만1400원으로 집계됐다. 섬 특성상 물류비가 비싼 제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태안군이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관광지와 오일장 등지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은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20일과 23일 백사장항과 신진도 상점가 및 태안 오일장을 차례로 방문, 상인들에게 바가지 요금 근절 및 가격표시제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부당요금 등 불공정 거래행위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맞아 성수품 물가 인상이 우려되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사과와 배, 명태, 쇠고기, 돼지고기, 참기름, 두부 등 20개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중점관리 성수품
농협경제지주는 2025년 9월 17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수급대책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수요 급증으로 인한 농축산물 가격 불안정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비축 물량 공급 확대농협경제지주는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 등 주요 성수품을 중심으로 비축 물량을 대폭 확대 공급한다.특히, 추석 전후 수요가 집중되는 사과와 배 등 과일류는 평소보다 공급량을 크게 늘려 가격 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또한 농협 축산경제는 한우·한
김천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서진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부항면 소외계층에게 훈제 돼지고기 22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상현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후원 물품과 함께 이웃들이 이번 추석 명절을 더욱 풍성하고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태술 부항면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소외계층의 명절에 풍성한 먹거리를 더해주고,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를 열흘가량 앞두고 주요 유통업체들이 본격 할인 경쟁에 나섰다. 홈플러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육류·과일·명절음식 등 신선식품 전 품목을 파격가에 내놓는다고 24일 밝혔다. 멤버십 전용 특가와 농축산물 할인쿠폰을 중복 적용해 한돈·한우, 신고배·홍로사과 등 인기 품목을 최대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갈비 유니버스 기획전에서는 미국산 소고기 갈비와 보리 먹은 돼지고기 등을 대폭 할인하고, 명절 부침·잡채 등 간편식과 두부·식용유 등 부재료도 1+1 혜택을 붙였다. 이마트는 27일부터 10월6일까지 추석 당일까지 선물세트 본
8월 생산자물가는 농산물 가격이 높은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서비스 요금 인하 등으로 소폭 하락하며 석 달 만에 내림세로 전환했다.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0.12로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생산자물가는 지난 6월과 7월 각각 0.1%, 0.4% 상승했으나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요금 인하 등 일부 서비스 가격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항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은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농산물은 배추, 시금치 등이 크게 오르며 전월 대비 4.3% 상승했다. 축산물도 돼지고기(
용인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명절 성수품 원산지표시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 등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지역내 중·대형마트와 농·축·수산물 판매점, 음식점 등 음식 제조·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이행 실태를 확인한다. 점검 품목은 ▲과일·채소류 ▲한우·돼지고기 ▲수산물 ▲견과류 ▲한과류 및 선물세트 등 명절 기간 수요가 많은 상품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의 원산지 거짓과 혼동표시 ▲원
대상이 추석을 앞두고 경남 산청군에 1억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기부했다.대상은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주민 2700가구에 ‘청정원 나눔 세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산청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대상은 피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기부 물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순돈육 잇츠팜, 돼지고기 장조림, 참치액, 카놀라유, 맛술, 진간장, 올리고당 등 실생활에 유용한 식재료들로 구성된 4종 세
양산시는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농·축·수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을 맞아 원산지 위반 행위 집중 점검에 나선다.단속은 이달 말부터 추석 연휴 직전까지 성수품 거래가 급증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원산지 미표시·허위 표시 등이 주요 점검 사항이며, 단속대상은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축산물과 농산물, 가공식품 등 502가지 품목이다.특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올해 추석에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송 장관은 " 올 추석 농축산물 수급 안정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상승세다"라며 "배추 등 채소 수급은 안정적이며 사과·배도 작황이 좋지만, 한우와 돼지고기 가격은 높은 편"이라고 했다.그는 "명절을 앞두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도 있으니 물량을 최대한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달 중순 정부가 성수품 공급을 포함한 추석 명절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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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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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요." -충남 서산 명지중학교 오윤 학생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 학생들에게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8회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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