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LG전자노동조합평택지부는 지난 27일 평택시 송북동에 거주하는 미혼모 및 한부모 3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겨울철 식탁에 온기를 더했다. 김기
한겨울 찬 기운 속에서도 의성의 농가주부들은 이틀 동안 고추장을 저어 올렸다. 15년째 이어진 이 작업은 누군가의 식탁에 단순히 한 통의 양념을 더하는 일이 아니라, 취약한 이웃에게 가장 먼저 닿는 지역 공동체의 연대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NH농협 의성군지부와 농가주부
군대 급식에 외국산 식자재를 국내산으로 조작한 민간 위탁급식 업체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수사에 적발됐다.경남농관원은 해군 내 민간 위탁급식업장을 운영하면서 외국산 돼지고기 등 식자재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속여 급식에 제공한 혐의를 받는 ㄱ 업체를 수사해 검찰에 송
싱가포르 소비자 식탁에 영주 사과가 오른다.영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9일 열린 선적식을 통해 약 11톤 규모의 사과가 본격적인 해외 수출길에 오르면서 지역 농가들이 새 판로를 열었다.이번 물량은 지역 농가가 생산한 사과를 영주APC가 선별·포장해 수출 규격에 맞춰 준비한 것이다.
전국한우협회가 ‘한우 곰거리 할인판매’를 진행하는 가운데 최근 이어지고 있는 쌀쌀한 날씨에 한우 부산물을 활용한 국물 요리를 소개한다. 기온이 내려가면 따뜻한 국물 요리가 식탁에 자주 올라온다. 체온을지켜주고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국물 한 그릇이 필요한 계절이 되면서, 깊은 맛을 내는 사골·우족·꼬리반골·잡뼈 등 ‘
부산 남구 문현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문현3동 반야정사에서 기증한 라면 32박스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도안 스님을 대신해 참석한 반야정사 신도회장 김광애 씨는 “추운 날씨 속에서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행복이 전해지길 바라며,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스님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반야정사에서 기부한 라면은 관내 취약계층 32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시 금정구 선두구동 행정복지센터는 대한불교조계종 홍법사에서 지난 11일 사랑의 김장 김치 43박스를 선두구동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홍법사’에서는 매년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김장김치를 지원하며, 꾸준히 나눔문화를 이어오고 있다.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3명에게 전달돼 겨울철 식탁에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심산 주지스님은 “따뜻한 정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정성껏 준비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음제주사회적협동조합은 오는 26일과 27일 '같이 돌보는 우리의 식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같이 돌보는 우리의 식탁'은 제주의 제철 식재료로 함께 집밥을 돌보는 내용의 프로그램이다.지난 11월 28일과 29일 첫 프로그램을 성황리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6개월 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12월 프로그램과 관련해, 돌보는 식탁에 관심이 있는 이주민 1인 가구 및 도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산업공익재단 주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주최, 이음제주사회적협동조합이 수행하고 있다이음
이마트 제주점은 연말을 맞아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의 '사랑담음 김장김치’ 사업과 복지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후원금 6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후원금은 이마트 제주점 인근에 거주하는 1인 가구와 아동복지시설, 그리고 저소득 아동 가정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마련하는 데 쓰여진다.이마트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이웃들의 식탁에 전해진다.이마트 제주점 양영철 점장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마트 제주점인 만큼, 임직원들이 모은 정성이 이웃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16일 진행했다. 포항제철소는 이날 학산종합복지관을 중심으로 포항 지역 무료급식소 21곳에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을 통해 전달된 김치는 총 7000포기로, 포스코 임직원들이 조성한 ‘1% 나눔 기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09년부터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지금까지 누적 10억 원 상당의 김치를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포스코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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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3필지 공급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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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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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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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착공식 가져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건설공사가 22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다. 인창천은 구리시 도심을 가로지르던 자연 하천이었으나, 도시화 과정에서 주택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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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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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 바람을 탐한 난초..탐라란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바람을 탐한 난초 탐라란학명: Sacc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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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g 초경량부터 100만원대 가성비까지…2025 전기 자전거 핫-키워드
2025년 전기 자전거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전기 자전거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제조사들은 스마트 기술과 소재 혁신에 사활을 걸었다. 특히 대중교통 연계가 편리한 접이식 모델, 10kg대 초경량화 기술, 고성능의 대중화를 이끈 가성비 경쟁은 라이더가 체감하는 이동의 가치를 근본적으로 혁신했다. 글로벌 강자들의 기술 경쟁 속에서 국내 브랜드들 또한 실용성과 범용성을 앞세운 모델로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에 2025년 전기 자전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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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7일 아침 영하 5℃ 강추위…건조한 날씨 속 큰 일교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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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27일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5℃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아 출근길 시민들의 체감 추위가 클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울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 낮 최고기온은 6℃로 평년보다 낮은 분포를 보이겠으며,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결빙 구간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특히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에 이르러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울산에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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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무역 폐지의 진짜 일꾼, 토마스 클락슨
역사책을 펼치면 1807년 영국 노예무역 폐지의 영웅으로 윌리엄 윌버포스가 등장한다. 국회의원이었으니까. 웅변이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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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구립도서관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에 26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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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구립도서관은 지난 9월 말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한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26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유아와 초등학생은 물론 성인과 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복지관과 어린이집 등 도서관 외부 공간과의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접근성과 참여 경험을 한층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도산도서관은 특화 주제인 ‘역사’를 바탕으로 도산노인복지관에서 ‘유물로 보는 해양 문화’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