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및 박찬대 후보가 8·2 전당대회를 앞두고 잇따라 험지인 대구를 찾아 지역 표심을 공략했다.박 후보는 14일 낮 대구 중구의 한 식당에서 대구지역 위원장 및 당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득표전을 벌였다.그는 당원 간담회 직전 기자들과 만나 “당정대 원 팀을 만드는 데 있어 보다 적합한 사람이 박찬대”라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그는 당권 경쟁자이자 정치적 쇼맨십이 뛰어난 정 후보를 ‘스타플레이어’에 비유하며, 스타플레이어보다는 감독의 역할이 중요하다
‘큰별쌤’으로 알려진 최태성 한국사 강사가 대구를 찾아 지역 공군 장병들에게 역사 특강을 한다. 8일 국가보훈부 국립신암선열공원에 따르면 광복 80주년을 맞아 8일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장병 5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군부대 역사특강’을 갖는다. 이날 특강에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강사로 꼽히는 최태성 강사가 ‘광복, 대한민국을 지키는 힘’을 주제로 공군의 독립운동사, 신암선열공원 안장자 스토리, 대구·경북의 독립운동사 등 내용으로 강연한다. 그는 공군 장병들에게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불굴의 투지를 이어받아 나라를 지키고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가 한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3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매매 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대구의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는 2405가구로 전월보다 340가구 늘어 한달 만에 반등하며 2000건대를 유지했다. 면적별로는 20㎡ 이하 3건, 21~40㎡ 60건, 41~60㎡ 650건, 61~85㎡ 1373건 등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2086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86.7%를 차지했다. 또 86~100㎡ 33건, 101~135㎡ 252건, 136~165㎡ 20건, 166
중환자실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 대구지역 대학병원 전·현직 간호사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경찰청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환아를 학대한 혐의로 A씨 등 전·현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 3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입원 중인 신생아를 여러 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환아를 무릎에 앉히거나 끌어안으며 사진을 찍은 뒤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낙상 마렵다(낙상시키고
대구지역 최초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서변부키랜드’가 본격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28일 대구 북구에 따르면 29~30일 이틀 간 서변동에 조성한 서변부키랜드에서 개관 2주년 및 여름방학 맞이 ‘서머 페스티벌’을 펼친다. 우선 이 기간 시원한 바닷 속 풍경을 형상화한 대형 아치형 풍선 포토존을 마련, 북구 캐릭터 ‘부키’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기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만화 캐릭터를 이용한 ‘손 타투’ 체험 행사도 연다. 또한 개인 SNS 홍보자에게는 즉석사진 무료 촬영 및 북구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2일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학생 금융 및 청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보와 교육청 간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대구지역 학생들이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건전한 청렴 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대구광역시교육청은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발굴·추천하고, 신보는 강사와 강의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강의 교재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신보는 대구·경북
대구지역 연립·다세대 64%, 경북은 53%가 2년 전보다 전세가격이 하락하는 ‘역전세’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가 11% 상승한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23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발표한 2023년 상반기와 2025년 상반기 전국 연립·다세대 실거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동일 평형의 전세 계약이 있었던 1만4550곳 중 31.9%의 전세 보증금이 하락했다. 3채 중 1채꼴로 계약 당시보다 전세값이 하락하면서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주지 못
정부의 6·27 부동산 대출 규제 이후 대구의 아파트 하락 거래 비중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매수 심리가 6억원 대출 제한으로 크게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11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전국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은 44.4%로 전달보다 2.1%포인트 낮아졌다. 같은 기간 하락 거래 비중은 38.4%에서 41.8%로 3.4%포인트 높아졌다.수도권에서 하락 거래가 두드러진 반면 지방은 전반적으로 큰 폭의 변동은 없었다. 수도권에 적용된 고강도 대출 규제에
자신이 입원 중인 정신병원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 56분쯤 대구 달서구 성당동에 있는 한 정신병원 2층 복도에 휘발유를 뿌리고, 이불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6층짜리 병원 건물 2층 입원 병동에서 발생했으며,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다른 층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차량 24대와 인원 6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복도 일부를 태우고 20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대구교회가 차세대 리더 양성 및 지역 복음화 협력의 물꼬를 텄다.14일 신천지 대구교회에 따르면 최근 대구교회 8층 본당에서 대구지역 장로회 소속 교회와 복음 사역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교단을 초월한 말씀 교류 및 지역 복음화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의 첫걸음으로 평가된다.협약에 따라 양 측은 △성경 말씀 교육 지원 및 자료 제공 △목회자 면담 요청 및 정신적· 물질적 지원 △상호 간 보호 및 홍보 활동 △행사·세미나 개최 시 협력 및 초대 등 협력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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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장 “신축보다 리모델링”…상반기 1위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바닥재 시장에서 소비자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LX하우시스였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신축보다는 리모델링 수요가 늘며 바닥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 총 12개 채널 24만 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건축자재기업 7곳의 바닥재 관련 빅데이터를 분석해 7월1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은 임의 선정됐으며, 분석은 ‘기업명+바닥재’ 키워드로 수집된 온라인 게시물을 기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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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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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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