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북구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울산북구한의사회와 함께 센터 강당과 교육장에서 문화교류 및 한의 건강검진 ‘다문화 행복드림’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문화 행복드림’ 행사는 다문화·외국인 가정을 비롯해 북구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각기 다른 나라의 문화를 소리로 교류하고 한국 고유의 의술인 한의학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퓨전국악팀 ‘소리를 담다’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중국·페루·필리핀 등 4개국의 전통음악과 춤을 선보이며 각 나라만의 색깔을 뽐냈다. 또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 등 언론3단체는 제69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에 ‘신문이 내 손에, 세상이 내 눈에’를 선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우수상에는 ‘소통의 벽을 넘어 마음의 창을 여는 신문’과 ‘신문, 세상을 담다 사람을 잇다 미래를 열다’ 등 2편을 뽑았다. 심사위원들은 표어 대상 ‘신문이 내 손에, 세상이 내 눈에’에 대해 “‘신문을 항상 손에 들고 읽으면 온 세상에서 일어나는 소식들을 내 눈에 담을 수 있다’는 의미를 적절한 운율에 맞춰 잘 표현했다”고 선정
아날로그 음악의 흔적을 담다. 수십 년간 흉물로 방치됐던 동해 묵호 검역소가 문화공간으로 거듭난 ‘갤러리바란’이 또 다른 전시로 새로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동해시는 이 공간에서 오는 19일까지, 황윤규 작가의 무료 전시 ‘나의 음악 이야기’를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황 작가가 오랜 시간 수집한 7080 LP 레코드, 빈티지 오디오, 축음기 등을 선보인다. 전시품은 단순한 수집품을 넘어 기성세대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MZ세대에게는 신선한 감성을 선사한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에게는 따뜻한 음색의 아날로
한국신문협회와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 등 언론 3단체는 제69회 신문의 날 표어 대상에 ‘신문이 내 손에, 세상이 내 눈에’를 선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우수상에는 ‘소통의 벽을 넘어 마음의 창을 여는 신문’과 ‘신문, 세상을 담다 사람을 잇다 미래를 열다’ 등 2편이 뽑혔다.심사위원들은 표어 대상 ‘신문이 내 손에, 세상이 내 눈에’에 대해 “신문을 항상 손에 들고 읽으면 온 세상에서 일어나는 소식들을 내 눈에 담을 수 있다는 의미를 적절한 운율에 맞춰 잘 표현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또 올해 2회째를 맞은 신문홍
밤하늘의 신비를 내 손으로 직접 담아보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왔다.증평 좌구산천문대가 군민을 위한 맞춤형 천문교육 프로그램 ‘별 하나, 나 하나’를 운영한다.이달부터 12월까지 스마트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특별한 체험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직접 별과 행성을 촬영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스마트 천체망원경은 망원경과 카메라 기능이 결합된 최첨단 장비로, 별과 행성을 보다 쉽게 포착할 수 있어 천문학 초보자도 손쉽게 고화질 천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스마트 천체망원경 사용법을
구미시는 지역 문화 콘텐츠 발전과 예술제본의 대중화를 위해 ‘예술제본 교육’ 성과공유회 및 전시를 14일부터 16일까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1층 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제본이라는 독창적인 공예 기법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책 공예가 지역 특화 콘텐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제본은 단순한 책 제본을 넘어 보존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수작업을 결합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하는 기법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홈 파기 △책 엮기 △책등 굴리기 △북 커버 제작
충남 금산군가족센터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언어 및 사회성 발달을 돕기 위해 ‘재잘재잘, 아이의 꿈을 말로 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의 상호작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월 다문화가족 참여자를 모집해 총 20가정을 대상으로 시행된다.주요 추진 과정은 부모 역량강화, 부모-자녀 상호작용과 부모 역량 강화로 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및 언어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부모-자녀 상호작용 과정은 오색만두 만들기, 재충전 스프레이
울산동부도서관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평생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강좌는 초등학생, 학부모, 성인 등을 대상으로 강좌별 15명을 정원으로 하는 9개 강좌로 운영된다. 성인 대상 강좌는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는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사진’, 한국 현대미술을 작가 중심으로 조명한 ‘예술, 삶의 풍경을 담다’ 등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생 대상 강좌는 ‘책으로 만나는 미술 여행’과 과학수업인 ‘알쏭달쏭 과학실험’ 등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강생 모집은 이달 20
경산에 위치한 ‘빛담사진관’이 2025 대한민국 우수 브랜드 대상에서 사진/스튜디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우수 브랜드 대상은 단순한 상이 아니라,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대변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빛담사진관은 이번 수상을 통해 고객들에게 오랜 신뢰를 쌓아왔음을 증명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빛담사진관의 ‘빛담’이라는 이름은 ‘빛을 담다’에서 유래했다. 이는 피사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 사진을 촬영하는 이동재 명장의 철학을 반영한다. 빛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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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오는 5일 오전,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130명이 참가 등록을 마쳐, 지난해보다 약 3,000명이 늘어난 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참가자는 1만 4,216명, 해외 참가자는 27개국 914명에 달한다. 종목은 하프코스, 10㎞, 5㎞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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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칼럼] 산불이 남긴 것,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경남북을 강타한 산불은 안타까운 재난을 넘어, 우리 사회가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관리해 왔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3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대피했으며, 수천 채의 건물과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 이 재난을 두고 일각에서는 임도 개발에 대한 감사와 책임 추궁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이다. 매년 산불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큰 재난으로 번진 원인과 대응에 대한 밀도 있는 숙의의 시간, 그리고 토론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필자가 오랫동안 산림 현장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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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경기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
경기 화성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세무조사 직무 환경 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 분야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다.시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이 속한 1그룹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시는 도내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2만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세무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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