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팔복동 ㈜휴비스 운동장 부지에 지역 청년들이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청년문화센터에 이어 산업단지 근로자와 인근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도 함께 들어서게 됐다.전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2차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25억 원을 지원받아 팔복동 ㈜휴비스 운동장 부지에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복합문화시설은 약 1만20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되며, △풋살장 2면과 족구장 겸 배구장 4면, 테니스장 3면 등 체육시설 △부족한
부산항만공사는 21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협력업체의‘달비계’작업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보건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달비계’는 건축물의 외부 마감 공사 등을 하기 위해 로프에 작업대를 매달아 설치하고 그 위에 근로자가 탑승해 작업할 수 있게 만든 비계를 말한다.포럼에서는 협력업체 안전보건 담당자들이 업체별 작업의자형 달비계 작업 현황 및 안전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달비계 작업안전도 향상을 위한 국내 연구보고서 및 해외 사례 등을 공유했다.참가자들이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를 검토하고 위험성 감소대책을 논의
울산 동구는 2025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2024년 대비 5.13% 인상된 1만1785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내년도 동구 생활임금은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1755원 많다. 1주 소정 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급으로 계산하면 246만3065원이다. 적용 대상은 동구 소속 근로자 및 울산 동구의 시설위탁 수탁기관 소속 근로자로 국비 또는 시비를 지원받아 일시적으로 채용된 근로자 및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는 근로자는 제외된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 이상으로서 근로자가
2024년산 노지 조생온주 감귤이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가운데,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12월 2일 제주위미농협 현재근 조합장 등과 함께 일손돕기 및 감귤 수확 관계자와의 소통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남원읍 하례리 감귤원에서 조생온주 감귤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는 농가의 일손을 돕고, 외국인 공공형 계절 근로자들과 간식을 나눠 먹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계절 근로자 A씨는“언어 문제로 소통에 불편함은 있지만, 쾌적한 숙소 제공 등 근로여건이 좋고 급여가 많아 나중에 베트남에서 미래 설계를 상상하면 너
경기주택도시공사는 21일 김세용 GH 사장이 화성 동탄2 A93블록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화성동탄2 A93블록은 장기 전세주택 965세대가 공급되는 구역으로 약 400명의 근로자를 투입해 골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이 중요한 현장이다.이날 김세용 GH 사장은 △ 실시간 번역을 활용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안전 교육 △ 외국인 근로자 관리 실태 점검 △ 원격 모니터링을 통한 사각지대 작업
울산 동구와 HD현대중공업이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동구는 18일 김종훈 동구청장과 노진율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상생 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동구와 HD현대중공업은 회의에서 지속 발전과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인식과 처우 개선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동구는 울산공장 내 담장을 개선해 관광 자원 개발을 건의했다. 또 지역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함에 따라 △소통공간 △공용주방 △강의실 등의 시설이 있는 ‘외국인노동자 쉼터’ 건립
충북 음성군의 한 배수로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펌프카 붐대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경찰 등에 다르면 지난 4일 오전 10시21분쯤 음성군 금왕읍의 한 배수로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이던 펌프카가 지반 변형으로 인해 한쪽으로 기울어졌다.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A씨가 펌프카 붐대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해당 사업장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다.이에 고용당국은 해당 작업장에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용주기자dldydwn0428@c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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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교수 김경수 "남해안 일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을"
1억 년 전 진주와 사천·남해·하동 등 남해안 일대는 어떤 환경이었을까. 현재까지 나온 다양한 화석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남해안 일대는 거대한 호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고기·잠자리·딱정벌레 등 여러 곤충과 수생식물, 양서류, 악어 같은 파충류 등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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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제주가치돌봄서비스 방역소독서비스 제공기관 선정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 선정돼 2025년부터 2026년까지 돌봄이 필요한 도민에게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방역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제주가치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도민에게 식사지원, 동행지원, 운동지도, 주거편의 등 재가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도 정책사업이다.이 중 방역소독서비스는 병균 및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및 소독, 살충제 투약 및 도포 등의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해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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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양돈농협, 따뜻한 겨울나기 '허브한돈 나눔'
서울경기양돈농협은 ‘2024 따뜻한 겨울나기 기원 서울농협 농축산물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서울 중랑구 면목7동 주민센터에서 250kg의 허브한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서울본부와 동서울농협, 한국양계농협도 함께 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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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환호지구 특급호텔' 유치 가시화
경북 포항시는 지난 19일 환호지구 특급호텔 민간 공모에 국내 최고 호텔 운영사가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 A사의 참여는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포항시가 추진 중인 관광·MICE 산업과 신산업 확장에 따른 비즈니스 수요를 적극 수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속화 할 결정적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관광·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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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윤, 제11대 대한한약사회장 당선…“국민보건증진과 한약사 역할 강화에 힘쓸 것”
임채윤 후보가 제11대 대한한약사회장으로 당선됐다. 대한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제11대 회장 및 지부장 선거 결과를 발표하며, 임 후보가 78.0%의 높은 득표율로 강보혜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장 선거는 선거권자 1,283명 중 1,116명이 참여해 87%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임채윤 당선인은 총 870표를 얻어 강 후보를 크게 앞섰다. 그는 당선 소감에서 “국민보건증진과 한약사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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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안부의 주소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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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행정안전부의 주소정책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20일 경기 양평군 볼룸비스타 호텔앤컨퍼런스에서 열린 ‘2024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 및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올해 평가는 공공협업,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등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했다.시는 주소정보를 활용한 도시경쟁력 강화, 셉테드 접목, 등산로 주소명 부여 등 각종 혁신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올해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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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아파트서 성탄절 파티 중 화재 ... 40분 만에 완진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에서 성탄절 파티 중 불이 나 40분만에 꺼졌다.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분쯤 경산시 하양읍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40분만에 꺼졌다.이 불로 6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불이 난 세대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성탄절 파티 후 촛불 취급 부주의 화재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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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민·공직자가 뽑은 '2024년 10대 뉴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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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후쿠시마오명수 투기를 '괴담' 운운하며 책무 저버렸다
2024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원전사고가 발생한 지 13년 9개월이 넘었다. 일본 정부가 국내외의 반발을 무릅쓰고 후쿠시마원전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시작한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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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IP' 中 흥행 3연타 노린다...넥슨, 텐센트와 다시 의기투합
넥슨이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중국 퍼블리싱 계약 체결로 던전앤파이터 지적재산권의 중국 시장 흥행 3연타를 노린다.넥슨은 최근 '카잔'의 중국 퍼블리싱을 텐센트게임즈와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텐센트게임즈는 '던전앤파이터'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국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한바 있다. 이번이 던전앤파이터 IP 기반의 3번째 협업이다.던전앤파이터는 중국에서 넥슨의 대표적인 효자 IP로 자리매김했다. 2008년 중국 진출 이후 전 세계 기준 누적 이용자 수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