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국립대학교 교수들이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대한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는 9일 시국 선언문을 통해 “이번 의료사태는 정부가 대학의 자율성과 의료계의 전문성을 무시하면서 의대 정원 증원에만 몰두해 기존 의료교육 시스템을 흔들고 국민 불안을 가중시켰다”며 “법원의 요구로 정책의 무리한 추진이 밝혀졌음에도 정부는 각 대학에 전방위적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정부를 비판했다.이와 관련 서울고등법원은 정부에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근거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거국련은 “일
모범운전자연합회에 대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상남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도의회 제4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도의회 윤준영 의원은 “모범운전자연합회는 도내 각 지역에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 수신호, 캠페인, 결의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고 선진 교통문화 확산에 가장 앞장서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경남도에서는 활동 지원 규모가 적을 뿐만 아니라 조례상 지위와 지원 근거가 명확히 명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역 과학영재 발굴과 지역 이공계 인프라 균형 확충 등을 위해 ‘UNIST 과학영재학교 설립 근거 마련을 위한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7개 안건을 처리했다.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회운영위원장 등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은 16일 강원도 삼척 쏠비치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후반기 제8차 정기회에서 △한돈산업 육성을 위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농민·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한 농민3법 제정 촉구 건의안 △국내 스포츠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견인을 위한 제주 및 남해안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주민자치회를 시범 실시할 읍면동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계획하는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자치계획 등을 논의·결정하는 주민자치 조직으로 내년부터 시범 실시를 앞두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해 6월 주민자치회 설치 근거 등이 담긴 ‘제주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1월 ‘제주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가 공포됐다.모집 대상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등 각 행정시별 읍면
정부와 의료계가 '의과대학 2000명 증원' 근거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정부는 2035년까지 의사가 1만명 부족하다는 의사단체와의 논의를 근거로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지만, 이와 반대로 의사들은 증원에 대한 충분한 대화가 없었다고 반박하며 서로 상반된 주장을 내놓고 있다. 의대생·교수·전공의들의 대리인으로 나선 법무법인 찬종 이병철 변호사는 12일 정부의 의대 증원 근거자료 내용을 공개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10일 서울고등법원에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회의록 등 49건을 제출했다. 보정심 회의록엔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법원이 의대 정원 증원의 적절성을 따져보겠다며 정부에 근거 자료 제출을 요구한 데 이어, 제주대와 부산대 등 국립대가 잇따라 ‘의대 증원’에 필요한 학칙 개정안을 부결하면서 의료 개혁을 둘러싼 갈등이 점입가경이다.제주대는 지난 8일 열린 교수평의회와 대학평의원회에서 의대 정원 증원 내용을 반영한 학칙 개정안을 부결했다.제주대 학칙 개정안은 규정심의위원회, 학무회, 교수평의회와 대학평의원회 심의를 거쳐 총장이 확정·공포하도록 돼 있는데 이날 교수평의회가 표결을 진행해 부결로 결론이 났다. 학칙 개정이 부결됨에 따라 평의회 직후 202
의대생·학부모·의사 등 4만여명이 “정부의 의대 증원이 부당하다”며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대한의사협회는 의대 증원·배분 결정 효력 집행정지 신청이 항고심에서 인용되도록 협회 회원 등 4만2천206명의 탄원서를 모아 참고 자료와 함께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의협에 따르면 탄원서 제출에 동참한 탄원인은 의사 회원 2만730명, 의과대학생 1천407명, 일반 국민과 의대생 학부모 2만69명이다.이들은 탄원서에 “정부가 앵무새처럼 주장하는 2천명 증원의 근거 연구들은 정부가 아
정부가 10일 오후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결정하게 된 근거자료를 서울고등법원 재판부에 제출했다.자료를 받은 재판부는 자료 검토 후 다음주 중에 정부의 의대증원 ·배분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여부를 결정한다.정부가 제출한 자료는 '의료현안협의체' '보건정책심의위원회' '정원배정심사위원회' 등 3대 회의 자료가 주를 이룬다.앞서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은 지난달 30일 전공의와 수험생 등이 복지부와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의대 증원 취소소송의 집행정지 항고심 심문기일에서 정부를 상대로 의대 증원 2000명 도출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기자회견에서 "어느 날 갑자기 의사 2000명 증원을 발표한 게 아니다"라고 강조한 가운데 의료계는 "충분히 논의됐다는 근거 자료를 가져오는 게 좋겠다. 원점 재검토가 답"이라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의대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의료수요를 감안할 때, 또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해 나가야 하는 상황에 비춰볼 때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소개했다.윤 대통령은 "어느 날 갑자기 의사 2000명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기획조정실, 행정자치국 소관 조례안 5건을 의결했다.정명국 부위원장은 「대전광역시 공무원 후생복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를 통해, 소속 공무원에 대한 국내외 연수 및 시찰에 관한 조항을 정비하고, 피복 지원 근거 규정을 신설했다.또한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례안에 대하여, 조례를 개정함에 있어, 시·자치구 간의 형평성 고려와 선도적인 조례 개정 추진을 요구했다.장기 재직 특별휴가 일수 관련, “재직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앱코, 어린이를 위한 고양이 귀 무선 헤드셋 'EH300' 출시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가 'ABKO EH300 키즈 무선 헤드셋 헤드셋'의 출시 소식을 밝혔다.EH300은 유아 & 어린이 등 성장 중인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설계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양이 귀 모양의 디자인이 귀엽고 유니크한 무선 헤드셋이다.이 제품은 디자인과 기능 모두 아이들 맞춤형으로 제작되었다. 아이들의 귀 건강을 위하여 85dB / 94dB 두 가지 볼륨 제한 모드로 아이들의 청력 보호를 지원하고 머리와
Generic placeholder image
셀트리온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논문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소화기학'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해당 학술지에 공개한 연구는 `CT-P13 SC의 염증성 장질환 유지요법'을 주제로, 크론병 환자 343명, 궤양성 대장염...
Generic placeholder image
올 여름 날씨 어때요?..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 내릴 가능성
올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기상청은 23일 대기, 해양 등의 기후 현황을 분석, 기상청을 비롯한 전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전망한 ‘2024년 3개월전망’을 발표했다.기상청은 오는 6월과 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로 전망했다.이는 우리나라 여름철 기온에 영향을 주는 열대 서태평양, 인도양 및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가 봄철 동안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는 가운데 유럽 지역 눈덮임이 평년보다 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교육청,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서 경기교육 소개
경기도교육청이 하이러닝, 경기공유학교, 유네스코 국제 포럼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며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한다. 도교육청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경기교육 정책을 소개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세계와 함께하는 새로운 경기교육'을 주제로 경기미래교육의 정책과 학생 맞춤형 교육 실천 사례를 전시했다. 하이러닝을 활용한 미래교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미래교육 지향점을 공유하며 경기교육의 지속적인 변화와 노력,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스코시니어봉사단,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이Clean세탁편의점 실시
포항시 장량동은 23일, 28일 포스코시니어봉사단과 연계해 대형 빨래가 어려운 취약계층 10세대를 위한 세탁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독거노인 및 청장년1인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과 건조 처리 후 각 가정에 세탁물을 전달하며, 안부를 ..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교육지원청, 독도에서 우리 국토 수호를 외치다
포항교육지원청은 27일~ 29일 동안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포항교육지원청 직원 21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우리 국토 안보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최근 일본의 독도에 대한 계속되는 영유권 주장에 반대하며 우리 고유 영토에 ..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오롱그룹, 소외이웃 주거환경 개선 위해 임직원 총출동
코오롱그룹 임직원들이 과천, 마곡, 구미 등 전국 사업장 인근 소외된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나섰다.코오롱그룹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집중 봉사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코오롱그룹은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을 통해 '꿈을 향한 디딤돌, 드림 파트너스'라는 슬로건으로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드림 파트너스 위크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의 연중 4대 캠페인이다. 코오롱사회봉사단 창단 이래 매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건태 국회의원 당선인, ‘현장 정책간담회’ 개최 
이건태 국회의원 당선인은 지난 28일 부천 역곡·괴안 공공주택지구 사업 현장에서 제1차 현장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부천병 지역구 소속 시도의원들과 함께 사업 담당인 부천시 도시균형개발추진단과 LH계양부천사업본부로부터 사업현황과 추진일정 등을 설명받고 주민요청 사항들을 함께 논의했다.먼저 괴안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한 이건태 당선인은 신혼희망타운과 행복주택 등이 들어서는 부지를 살피고, 신혼부부를 위한 육아 특화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