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는 25일부터 12월28일까지 세계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운행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다. 다만, 울산암각화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은 운행하지 않는다. 평일에는 25인승 중형버스 1대, 주말과 휴일에는 중형버스 2대를 각각 활용해 1일 8회씩 왕복한다. 1코스는 반구대암각화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반구대안길 공중화장실까지, 2코스는 반구대암각화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 입구까지 각각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화재 예방과 산불 발생 위험에 노출된 화목 가구 대상으로 목재펠릿 연소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자부담 능력이 있고, 최근 5년간 목재펠릿 연소기를 보조받아 설치하지 않아야 지원이 가능하다.군은 5,2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하였으며, 보일러의 경우 1대 기준 설치비용이 520만 원이며, 난로의 경우는 300만 원이 발
대상펫라이프의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가 유기견 보호소 후원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닥터뉴토는 오는 30일까지 사단법인 유엄빠와 함께 ‘기쁨도 2배, 나눔도 2배가 되는 1대 1 매칭 기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유기동물, 특히 보호소 내 노령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부 방식은 간단하다. 소비자가 대상펫라이프 공식몰 ‘대상펫몰’에서 반려동물 주식이나 간식을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8일 청주 서현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충북 공·사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을 시행했다.1차 임용시험 응시결과 157명 선발에 지원자 653명 중 584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3.7대 1을 나타냈다.급별 지원 인원을 보면 유치원교사는 41명 선발에 298명이 응시해 7.3대 1, 초등교사는 72명 선발에 153명이 응시해 2.1대 1, 특수학교 교사는 13명 선발에 65명이 응시해 5.0대 1로 집계됐다. 특수학교 교사는
농협경제지주가 겨울철 화재 위험에 대비해 대규모 소방훈련을 실시하며 사업장 안전 확보에 나섰다.농협 경제지주는 5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농협 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정승일 경제기획본부장과 신인철 안성소방서장을 비롯해 안성 관내 농협 조합장, 사무소장, 임직원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소방훈련을 진행했다.이번 훈련은 안성소방서와의 합동으로 이뤄졌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 중심의 실습으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소방차량 13대, 드론 1대, 굴절차 1대를
오비맥주는 가을 러닝 시즌을 맞아 러닝족을 위한 체험형 캠페인 ‘러닝 후 부담 없이 카스 라이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오는 7~8일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열린다. 러닝 전문가가 참가자들의 자세를 코칭하는 ‘라이트 런’ 부스를 운영한다.현장에는 아이린, 김민 코치를 비롯해 러닝계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 8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부스 내 트레드밀에서 33초간 달린 뒤 다각도로 촬영된 영상을 바탕으로 1대 1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촬영 영상은 QR코드를 통해 스냅숏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해
‘2025 충청북도 외국인 우수인재 채용박람회’가 4일 오후 1시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충청북도, 충청대, 강동대, 충북도립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졸업생 등 1000여명과 40여개 지역 기업이 참여한다.이번 박람회는 충북과 세종지역 15개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업 인사담당자와 1대 1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참여 기업들은 외국인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갖고, 유학생들은 한국에서 배운 전공과 기술을 살려 취업할 경우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다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도약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약기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입 할 수 있게 돕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기업에는 찾아가는 형태의 1대 1 바이어 상담회, 투자자 네트워킹, 수출 유관기관 방문 등을 지원한다.참여 기업은 11월1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의 품목별 매칭 바이어와 찾아가는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싱가포르 최대 스타트
SGA솔루션즈가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 자회사 ‘에스지에이이피에스를 흡수 합병한다고 27일 밝혔다. SGA솔루션즈는 양사 간 사업 역량을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제로 트러스트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합병은 소규모합병 형태로 진행되며, 합병 비율은 1대 0의 무증자 합병이다. SGA솔루션즈는 신주를 발행하지 않으며 합병 기일은 2026년 1월 1일이다. 무증자 방식으로 자본 희석 없이 자회사 통합이 가능해 재무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소버스 보급을 위해 최근 2년간 65억원을 투입했지만 실제 보급된 수소버스는 1대에 머물고 있다.23일 제주도에 따르면 수소버스 구입 지원을 위해 지난해 30억5000만원, 올해 35억원 등 2년간 65억5000만원을 편성했다. 하지만, 버스회사 1곳에서 1대만 구입해 예산 집행률은 5%에 불과했다.도내 유일의 그린수소 생산기지는 구좌읍 행원리에 있다. 판매가격은 ㎏당 1만5000원이다.반면, 버스에 수소를 공급하는 충전소는 조천읍 함덕리와 도두동에 이동형 충전소 등 2곳 뿐이다. 서귀포시에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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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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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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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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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해외 거주 교민들의 자산관리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은행은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홍콩에서 교민을 대상으로 ‘해외로 찾아가는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자산관리 전략과 함께 상속·증여 등 자산승계 관련 전문 강연과 일대일 상담이 함께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대만 타이베이 지점에서 대만한인회를 대상으로 처음 열린 세미나가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아시아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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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일본 사무라이채권 시장서 첫 ESG 전환채권 400억 엔 발행 성공
신한은행이 지난 7일 일본 사무라이채권 시장에서 총 400억 엔 규모의 전환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사무라이채권은 일본 내 채권시장에서 외국 기업이나 정부가 발행하는 엔화 표시 채권으로, 이번 발행은 신한은행이 일본에서 시도한 첫 전환채권 사례다.이번 전환채권은 탄소배출 저감과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발행되는 ESG 채권의 일종으로, 2년물 1.322%, 3.25년물 1.556%, 5년물 1.732%의 금리로 발행됐다. 당초 계획보다 100억 엔 규모가 늘어난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