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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들어 인천지역에 중대재해가 급증해 3분기에만 13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으로 산업재해현황에서 드러났다. 12건의 사고사망과 1건의 다수인원 급성중독사고가 발생했다. 올 상반기 인천지역 사고사망은 5건이다.고용노동부의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 건수를 비교해도 2023년 3분기에 11건, 2024년 3분기에 9건으로 예년의 수준을 넘어선 것이다.이재명 정부가 산재 사고사망을 사회적 타살로 규정하고 산재공화국에서 벗어나자고
서울 성북구의 성매매 집결지 '미아리 텍사스'에 10일 법원이 또다시 명도집행에 들어가면서 철거 용역 인력과 철거민 사이에 대치 상황이 빚어졌다.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부터 재개발이 추진 중인 신월곡1구역의 성매매 업소에 대해 명도집행을 진행했다.철거민들은 집행에 반발하며 "강제집행 중단하라", "생존권을 보장하라", "우리는 살고 싶다" 등 구호를 외쳤다[email protected]
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본부는 28일 성명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9월 8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며 “대상사업은 자동차운수사업, 하수도시설, 환경시설로 민선7기 도정보다 다소 축소되었으나 도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들이다”라고 했다.이어 “향후 추진일정을 보면 9월중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쳐 10월 중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하고, 11월~12월 중 제주도의회 조례안 심의를 받아 내년 7월 중 출범을 목표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는 18일 "교사 정원 감축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전날 전남도교육청 앞에서 교사정원 감축 반대 및 대책요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전교조 자체 조사 결과 최근 3년간 전남 지역에서 754명의 교사가 줄었다. 또한 오는 2026년에는 초등교사 16명, 중등교사 170명 등 186명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사실상 민선 8기 출범이 좌절된 행정체제 개편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 5일 기자회견을 통해, 2026년 지방선거에 맞춰 출범하려던 기초자치단체 도입 시기를 2027년 또는 2028년으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기초자치단체 도입은 오 지사의 최대 핵심 공약이다. 국민의힘제주도당은 8일 논평을 내고 "
민주당을사랑하는충북모임은 24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졸속 매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충묵민사모 회원 등 30여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외버스터미널 민간 매각은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청주시민 모두의 공유재산을 민간자본에게 헐값으로 넘기는 반민주적인 행위”라고 비판했다.이어 “이번 매각은 민관합동개발이나 공영개발 등 공익적 대안을 철저히 배제했다”며 “터미널 매각 가격도 실제 가치보다 현저히 낮게 책정될 소지가 많아 청주시 재정에 심각한 손실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지
더불어민주당이 합의를 파기하고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사실상 원안대로 처리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특검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 행사를 촉구했다.국민의힘 의원 및 당협위원장들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정치보복 불법특검 규탄대회'를 열고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에게 재의요구 건의서를 전달했다.장동혁 대표는 이 대통령을 향해 "3개 특검법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하고 특별재판부 설치를 당장 멈추라"며 "그러지 않는다면 이 대통령은 국민의힘을 지지했던 42%의 대한민국 국민을 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이 대
시민단체 경실련이 24일 민주당을 향해 배임죄 폐지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민주당은 배임죄 폐지 공론화에 나서고 있다.앞서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정기국회 중 배임죄 폐지를 목표로 하겠다”며 배임죄 폐지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어 23일 당 공식회의에서 "배임죄 폐지는 민생경제 회복과 기업 활동 정상화를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배임죄 폐지에 찬성한다면 민생경제협의체 안건으로 상정하고 정기국회 내에 신속히 처리하자"고 국민의힘에 제안했다.국민의힘은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등 많
충북 청주시의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민간 매각과 관련, 지역에서 찬반 논쟁이 빚어지고 있다.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4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는 터미널 졸속 매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시는 시외버스터미널 운영사업자와 계약기간이 1년 이상 남아있는데도 청주시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에 포함되지도 않은 매각을 갑작스럽게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 공론화 과정도 전혀 거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매각을 추진 중이다”고 비판했다.이어 “시는 공유재산의 공공성을 담보할 수 있는 중장기 기본계획을
어제 ‘보수텃밭’ 대구 동대구역에서 TK지역의 7만 인파가 모여 민주당을 향해 “야당탄압·독재정치 중단하라”고 외쳤다. 한마디로 민주당에 대한 보수민심의 경고음이다. 국민의힘이 주도한 이날 집회에 당초 예상인원 5만명 보다 2만명이 더 많은 7만명이 모였다고 하니 보수민심이 어느정도 출렁이는 모양새다. 국힘은 지난 2020년 1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반대하기 위해 개최한 광화문 집회 이후 5년 8개월 만에 거리집회에 나섰다. 국회 안에서는 도저히 먹혀들지 않자 거리로 뛰쳐나왔다고 하니 국힘의 갈 길이 바쁘긴 바쁜 모양이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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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Switchew’ 최초 공개...비타푸드 아시아 2025서 글로벌 이목 집중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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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무임승차 5년간 6만건 적발··· 추석부턴 벌금 2배 낸다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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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체 AI 서버 플랫폼 발표… “칩 8000개 탑재”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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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서 딸 집 찾아가 아내 살해한 7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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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작은 것들로부터..
공직사회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은 최근 들어 매우 강조되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복무 관련 부서에서는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교육과 워크숍을 시행하지만 정작 다른 직원들은 현안 업무에 바빠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본다.민원 처리, 정책 집행, 보고자료 작성 등 맡은 일에 쫓기다 보면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 참여는 뒷순위로 밀리기 쉽다. 그렇다고 해서 직원들이 조직문화 개선에 무관심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많은 공직자가 개선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여건이 허락된다면 적극적으로 함께하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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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스타트업 레닷페이, 4700만달러 투자 유치...유니콘 등극
홍콩 스테이블코인 스타트업 레닷페이가 4700만달러 규모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5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코인베이스 벤처스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갤럭시 벤처스와 버텍스 벤처스도 함께했다.레닷페이는 블록체인 속도와 효율성을 전통 결제 네트워크와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3년 설립 이후 100개 이상 시장에서 500만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했으며, 스테이블코인 기반 카드, 다중통화 지갑, 글로벌 지급 서비스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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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료 줄이고 햇빛소득 얻는 '경기 RE100 마을 이야기',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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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이 주도해 조성한 '경기 RE100 마을' 우수사례와 함께 마을형 에너지 전환의 성과·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경기도는 오는 29일 오후 2시 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경기융합타운에서 ‘경기 RE100 마을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도는 추진 유형에 따라 ‘경기 RE100 자립마을’과 ‘경기 RE100 기회소득마을’을 조성하고 있다.‘경기 RE100 자립마을’은 주택태양광과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를 지원해 전기료 절감을 유도한다. 참여 세대는 전기료 부담을 덜고, 공용발전소에서는 마을기금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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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총 3억5000만 원 들여 노후경유차 친환경차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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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배출가스 4~5등급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전기·수소 승용차 또는 화물차를 구매하는 도민에 도비 보조금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며 대상차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경기도는 올해 총 예산 3억50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의 친환경차전환을 유도하고 있다.경기도에서는 상반기 약 1만1793대의 4~5등급 노후경유차가 폐차됐다. 도는 올해 노후경유차 350대의 친환경차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가까운 전기·수소차 제작사나 수입사 대리점을 방문해 차량을 구매한 뒤,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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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캣, 노사협의회 구성 추진…"투명한 기업문화·ESG 경영 강화"
모바일 게임 제작사인 슈퍼캣이 노사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노사협의회는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각 3명 이상으로 꾸려지며,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정기적으로 협력해 회사의 발전과 근로조건 향상 등을 논의하는 법적 협력의 기구이다. 앞서 지난 22일 슈퍼캣은 노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구성을 마쳤다. 총 3인으로 구성된 슈퍼캣 노사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근로자위원 선출 방법 및 일정을 확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슈퍼캣은 이번 노사협의회 출범을 통해 ESG 경영 강화와 기업문화 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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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투자 걸림돌인 남북 긴장, 새 정부가 해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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