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민간단체들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주민투표를 조속히 실시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제주도내 36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위한 도민운동본부는 지난 2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민·관 간담회’를 열고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행정안전부 관계자에게 전달했다.도민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 성현모 행안부 자치분권제도과장, 임관봉 제주도이장단협의회장,
3개 행정구역의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체제 개편 관련 주민투표는 연내 실시가 사실상 어렵게 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갖고, 기초자치단체 설치 주민투표 관련 등 행정체제 개편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연내 주민투표를 실시하느 것은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에 오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지금으로서는 그렇다"며 인정했다. 주민투표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주도지사에게 요구해야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데, 11월에 접어든 현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내년 제주도정 운영 방향과 관련해, "과감한 재정투자를 통해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살려내겠다"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제주도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주민투표 실시와 3개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법률이 제정.개정 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를 진행해 나가는 한편, 기초자치단체 실행과제를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 도정운영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련해 연내 진행하려던 주민투표가 지금 시점에는 어렵다고 인정했다.오 지사는 7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일정상 연내 주민투표가 힘들다는 지적에 "지금으로서는 그렇다"고 인정했다.그러면서 오 지사는 "행정체제가 개편되기 1년 전까지는 관련 절차가 끝나야 한다. 법률 제.개정도 그때까지 마무리되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선거에 출마하실 분들이 준비할 시간을 줘야 하기 때문에 1년 전까지 마무리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법률제정되려면 주민투표 돼야 하기 때문에, 시기를 특정하기는 곤란하다"면서
경주시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유치지역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한 지 19년을 맞이했다.
2024진주주민대회가 10일 진주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10대 대표 주민요구안이 발표됐다.진주주민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달 초 진행한 조직위 심의회의에서 뽑은 19대 주민투표 요구안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주민투표와 요구안에 관한 주민발언, 공동
“지방분권의 강화가 필요한 현실에서 행안부의 주민투표 조속추진, 행정체제 개편 등을 위한 지방의회 간 적극적인 교류 협력이 필요합니다”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3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정책현안에 대해 ‘양도 의회 간 소통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 두 의회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정체제 개편 및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제주시재향군인회가 주최한 제3회 제주시 재향군인회 한마음 안보 결의대회가 10일 제주시 용담레포츠공원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완근 제주시장 등 주요 인사와 향군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개회식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주민투표 촉구 결의 △안보결의 △안보강좌 △회원 단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했다.안보강좌에서는 박광수 향군 안보교수가 ‘전쟁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양태석 제주시 재향군인회장은 “제주시 재향군인회가 더 나은 사회, 더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
제주특별자치도가 3개 행정구역의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핵심으로 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기초자치단체의 행정구역 구분을 놓고 엇박자가 표출되고 있다.제주시를 동제주시와 서제주시로 구분하는 것에 대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던 제주출신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에서 급기야 제각각 법률안을 발의하는 이례적 상황이 벌어졌다.2026년 지방선거 적용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에 대한 정부 압박이 한창인 시점에서 새로운 변수가 등장한 셈이다.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은 1일 제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행정통합을 두고 일부 시민단체들이 비방하고 주민투표를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홍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주민투표를 요구하는 것은 통합을 지체하고 방해하려는 처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 시·도의회 의견을 들어 추진된다는 관련 법조항은 있으나 주민투표 조항은 없다"면서 "시도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와 도의회를 통과하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홍 시장은 "행정통합이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일부 시민단체들의 비방에도 동의하기 어렵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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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수력산업 발전 공로 산자부 장관 표창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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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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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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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메디 스튜디오가 컨트롤2와 앨런 웨이크2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19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레메디는 투자자 프레젠테이션에서 초자연 스릴러 게임 '컨트롤'의 속편 '컨트롤 2'를 발표했다.이번 속편은 액션 RPG 장르로, 원작의 액션 어드벤처 템플릿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레메디는 '앨런 웨이크 2'가 18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컨트롤'의 얼티밋 에디션이 2025년 2월 12일에 맥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이전에 출시된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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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1월 25일 오전 7시 5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내일과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강수 >○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중부서해안과 전라권, 경남서부,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내일 새벽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또한, 오늘 늦은 밤에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서쪽 지역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