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4시 제주 썬호텔에서 ⌜제주 에너지 전환 아카데미⌟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관광공사 등 제주 지정면세점의 판매 품목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두고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는 1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정면세점 판매품목 확대는 제주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근본적으로 파괴해 회복 불가능한 상태로 제주 소상공인을 내몰 것”이라고 주장했다.문대림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제주 지정면세점의 판매 품목을 국내 다른 면세점 수준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6년 제주 전국체전 공식 마스코트 '끼요'가 공개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 전국체전 조직위원회 회의에서 체전 공식 상징물을 처음 선보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 체제 돌입을 선언했다.회의에는 조직위원장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교육감 등 조직위원과 도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공개된 공식 마스코트 끼요는 '끼가 넘치고 요망진 제주 돌고래'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제주 남방큰돌고래를 모티브로 제작됐다.제주의 푸른 바다와 전국
코로나19 이후 끊어진 제주-일본 후쿠오카 하늘길이 다시 열린다. 제주도는 다음달 20일부터 티웨이항공의 제주–후쿠오카 노선이 주 4회 정기 운항한다고 6일 밝혔다. 제주–후쿠오카 노선은 과거 일본 규슈지역의 주요 수요를 견인했던 노선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운항이 중단된지 6년만이다. 제주도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노선 재개 기반
제주 포구의 인문학적 가치 탐구를 목표로 지난해 창립해 매달 포구기행을 진행하고 있는 '가름돌듯'에서 첫 불턱문화제를 연다.가람돌듯은 오는 11월16일 종달리 방망세기 불턱일대에서 '11월 불턱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8일 전했다.불턱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문화의 중요한 유산 중 하나다. 과거 제주 해녀들은 살을 에는 듯이 차가운 바다에서 면으로 된 물소중이 하나만을 입고 물질을 했다. 그들을 따뜻하게 품어준 곳은 불턱이었다. 바람 많은 제주 섬에서 바람을 막아주고 고달픈 삶의 속내를 꺼내면 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17일 '2025 전국장애인 웹툰·일러스트 공모전 in 제주'의 최종 수상작을 확정해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장애 예술인의 문화예술 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무장애 제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어바웃제주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106점의 작품이 접수됐다.출품작들은 '무장애 제주, 누구나 누리는 제주'를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제주의 모습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
소방관과 환경보호활동가, 휠체어장애인 등이 제주 해안도를 따라 이어달리는 사회공헌 러닝 캠페인 ‘히어로앤제로, 제주 드림런’ 행사가 지난 주말 이틀간 성황리에 열렸다.이 행사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실천 프로그램이다. 환경·안전·무장애 분야의 ‘제로’를 실현하는 ‘히어로’들을 조명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러닝 캠페인이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러닝과
정의당이 제주 2공항 건설 반대투쟁 10년을 맞아 제주도민의 직접 결정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정의당은 7일 논평을 내고 "지난 10년간 제주 제2공항 추진에 합리적 근거가 없다는 사실이 거듭 밝혀져 왔다"며 주민투표 수용을 촉구했다. 정의당은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은 "박근혜 정권이 처음 추진했으나, 문재인 정부에서 멈춰 세웠다"며 그러나 윤석열
중부뉴스통신 = 서귀포시는 5일 쇠소깍 인근 커피숍에서 ‘제주 농어촌유학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주 농어촌유학 학부모를 비롯해 서귀포시,
국립제주박물관은 올해 새롭게 개발한 보급형 교육상자 '800년 전 제주, 고치 살았수다'를 11월부터 제주 지역 학교에 무상 대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교육상자는 삼별초 입도부터 목호의 난에 이르는 약 100년간의 고려시대 제주를 주제로 한 문화유산 교구재, 동영상 학습자료, 체험 교구재, 교사용 가이드로 구성되어 있다.△문화유산 교구재는 삼별초 항쟁을 보여주는 ‘항파두리성 갑옷’, ‘몽골병’과 원 간섭기 제주 사회를 보여주는 ‘법화사 출토 용무늬 막새’, ‘고소리’ 복제품이다.△동영상 학습자료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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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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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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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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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5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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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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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2025 겨울맞이 희망마차 식품나눔’으로 이웃의 마음까지 채웠다
서울 강동구는 지난 11월 7일,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 400가구를 위한 ‘이마트와 함께하는 2025 겨울맞이 희망마차 식품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전했다.’희망마차 식품나눔’은 강동구와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이마트가 함께하는 민관협력 사회공헌 사업으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참여 가구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35종의 식품과 장갑 등으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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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청파동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사업’ 제23회 한국색채대상 블루(가치)상 수상
서울 용산구는 청파동 숙명여대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한 ‘청파동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사업’이 ‘제23회 한국색채대상 블루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 11월 9일 서울 중구 디자인하우스에서 열린 한국색채대상은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색채 분야 대표 시상식으로, 경관, 건축·인테리어, 제품 등 12개 부문에서 색채를 활용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용산구가 수상한 ‘블루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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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안양천 일대 생태·경관·환경이 어우러진 걷고 싶은 휴식공간으로
금천구는 훼손된 안양천 일대를 생태 회복과 경관 개선이 어우러진 녹색 하천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구는 대표적으로 ‘안양천 서해안고속도로 하부 정원길 조성사업’과 ‘안양천 생태복원 및 경관개선 사업’ 두 가지 주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걷고 휴식할 수 있는 ‘녹색도시 금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정원길 조성사업은 독산동 733-1 일원 서해안고속도로 하부 약 1km 구간에서 진행된다. 회색 공간 중심의 하부 공간을 개선하고,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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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양천구 문화예술 발전 연구회’ 최종보고회 성료
2025년 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양천구 문화예술 발전 연구회’가 지난 7일 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열어 올해 연구 활동을 마무리하며 성과를 공유했다.이번 연구는 지역 문화예술의 현황을 진단하고, 지역 자원과 인적 기반을 활용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나슬기·조용현 연구원이 참석해 연구성과와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양천구의 문화예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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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걷고 줍고 실천하라’ 탄소중립 걷기 행사 성료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9일 배봉산 열린광장에서 ‘걷고 줍고 실천하라’를 주제로 지역 교회와 주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걷기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동대문구를 비롯해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대문지방회, 전농감리교회,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역 주민과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참가자들은 배봉산 둘레길을 걸으며 탄소중립의 의미를 배우고 이를 직접 실천해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