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성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전개했다. 이날 최이기 금성면새마을협의회 지도자 및 허미경 금성면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은 지난 6일부터 재료 구입 및 사전 손질부터 직접 나서 밑반찬을 만들고 떡, 라면 등과 함께 어려운 이웃 5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허미경 부녀회장은 “해가 지날수록 독거노인 등 가족과의 왕래가 드문 어려운 이웃이 늘어나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이번 기회에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만나서 서로의 안부도 확인하고 이웃에게 더 다가가기 위해 할 일들을 찾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할망바당 숨방귀처럼 ‘퐁퐁’. 제주어 씨앗을 터뜨리는 동시집이 나왔다.제주아동문학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시 작가이자 동시전문서점 ‘오줌폭탄’을 운영하고 있는 김정희 작가의 신작 제주어 동시집이다.‘제주어 동시로 배우는 마음 동시집’이라는 부제처럼 걱정스러운 마음, 따뜻한 마음, 안타까운 마음, 설레는 마음, 조마조마한 마음, 뿌듯한 마음, 서럽고 찡한 마음 등 7부로 나누어 50편의 동시를 실었다.제주어로 쓰인 동시 옆에 표준어로 대역한 동시를 함께 붙여, 동시 감상뿐만 아니라 제주어를 쉽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동시집이다.저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9일 최근 마무리된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 주거실태 전수조사와 관련해, "앞으로 이들 1인가구에 대한 체계적 관리지원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날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기초생활보장과에서 주관해 제주시지역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 1만1077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와 관련해 언급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제주시내 한 폐업한 모텔에서 홀로 살던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지 2년만에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조사 결과 1만1075명의 소재는 모두 파악됐으나
지난 2022년, 강원지역 초등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한 버스 사고로 인해 소중한 학생이 목숨을 잃는 비극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사랑하는 제자를 잃은 선생님들은 지금까지 죄책감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교육현장은 이 안타까운 일을 계기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보완과 교원 보호 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인솔 교사 두 명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되어 춘천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4월 19일 첫 공판이 열렸고, 5월 28일에는 2차 공판이 예정되어 있습니다.학교에서 진
재개발·재건축과 관련된 양도소득세는 사안에 따라 복잡한 구조와 다양한 예외, 특례 규정으로 정평이 나 있다. 요동치는 부동산 시장의 현실을 최대한 세법이 반영한 것이지만 미로처럼 얽힌 규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하지 않으면 곧바로 ‘실수’로 이어지고 이 실수는 납부할 세금과 직결된다.따라서 재개발·재건축 양도세는 다양한 사연이 속출하고 있고, 전문가조차 머뭇거릴 정도로 세금신고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국세청은 이런 복잡한 재개발·재건축 양도소득세와 관련해 실수로 비과세 혜택을 놓친 ‘안타까운 사례’를 공개했다. 국세청이 알려주는
“34년간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시민의 마음속에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이 잊혀 가는 것 같아요”김포시새마을회 김미경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자조·협동에 나눔·봉사·배려의 실천 덕목을 더해 제2의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새마을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안타까운 속내를 먼저 나타냈다.김포시새마을회는 1980년 새마을지도자 김포군 협의회 창립을 시작으로 40여 년간을 근면·자조·협동의 설립 정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발전을 함께해 왔다. 14대에 이어 15대
케이조선 구성원들이 암 진단을 받은 베트남 국적의 A씨를 위해 성금 1390만원을 모아 전달하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케이조선은 암 진단을 받은 베트남 국적의 A씨를 위해 동료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7일 전달했다고 밝혔다.자신의 꿈과 가족을 위해 한국을 찾은 A씨는 일을 하던 중 몸이 불편해 최근 병원에 방문했다. A씨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자신이 암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다.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케이조선 구성원들은 A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 케이조선 협력사지원팀과 협력사 협의회는 건물 내 벽보를
케이조선은 9일 암 진단을 받은 베트남 국적의 A씨를 위해 동료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39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자신의 꿈과 가족을 위해 한국을 찾은 A씨는 일을 하던 중 몸이 불편해 얼마전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았으나 청천벽력 같은 암 진단을 받았다.이러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케이조선 구성원들은 A씨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섰다.케이조선 협력사지원팀과 협력사 협의회는 건물 내 벽보를 부착해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또한 A씨가 속한 협력사 대표는 병원비와 귀국과 관련 경비를 지원했고 이 사연을 접한 베트남 국적의 근로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코스트코 노동자 故김동호 님의 산재 사망 1주기 추모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자들의 안전을 도외시 행태에 엄중 경고했다. 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 관리를 하다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한 故김동호 님의 1주기이다. 당시 故김동호 님은 사망일 전 3일간 평균 33.5도에 달하는 폭염 속에서 일 평균 22km에 달하는 거리를 움직였고, 사망 전일부터는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다"고 밝혔다.그는 "코스트코 노동조합은 이번 안타까운 사고를 계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 대전과 1대1 무승부 ... 홈경기 무패 행진 계속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가 15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그쳤다.포항은 홈경기 무패 행진를 이어갔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수비수 이동희가 수비 도중 자책골을 기록하면서 경기 초반 불안하게 시작했다.전반 14분 대전 이동원이 포항 골문 앞으로 날린 크로스가 포항 이동희의 발을 맞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면서 0대1로 끌려갔다.실점 후 곧바로 반격에 나선 포항은 주장 완델손의 뛰어난 측면 공략이 돋보였다.완델
Generic placeholder image
ALE코리아 “고객·파트너와 지속가능 성장 박차”
산업별 맞춤형 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선도기업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Connex24 한국 파트너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를 시상했다.한화 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여해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ALE는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을 위한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윤석열 정부 대북 강경 기조 비판 "김대중 정신 절실"
6.15 남북 공동선언 24주년인 15일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대북 강경 정책 기조를 비판하며 대화와 평화를 우선하는 김대중 정신으로의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24년 전 오늘, 처음으로 마주 앉은 남북의 지도자는 반세기를 이어지던 적대관계를 끝내고 협력과 교류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로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어서 한 대변인은 "하지만 보수 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은 부정당했고 남북의 대화는 사라지고 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신證,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대신증권이 창립 62주년을 맞이했다. 대신증권은 20일,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343에 위치한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창립 6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 대신증권 임직원들은 그룹 비즈니스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시장 변화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일 날씨] 구름 많다가 차차 맑음...낮부터 전국 강한 불볕더위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내일 낮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서 서해남부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6일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 낮 최고기온은 26~27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1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다가 육지로' 바뀌는 대역사…'새만금 10년' 항공사진의 웅변
새만금 새 살이 10년 동안 더 많이 돋았다. 항공사진을 통해 바라본 새만금 현장은 바다가 육지로 바뀌는 '변화의 역사'를 보여줬다. 군산 쪽 국가산단 규모는 눈에 띄게 넓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글, 픽셀폰 과열 방지 기능 개발…5분마다 온도 모니터링
구글이 픽셀 휴대폰의 과열을 방지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20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 픽셀 휴대폰에는 기기가 과열되면 자동으로 특정 기능을 제한하는 기능이 있다. 제한되는 기능에는 충전 속도, 카메라 플래시, 인터넷 연결 등이 있다. 최근 APK 분석에서 픽셀의 기기 상태 서비스 앱에 대한 업데이트에 따르면 과열 방지를 위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 '적응형 열 감지'라는 이 기능은 휴대폰의 배터리 온도를 모니터링
Generic placeholder image
BTS, 미니언즈로 변신…'슈퍼배드4'와 특급 컬래버
'슈퍼배드4'가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와 컬래버레이션을 발표했다고 20일 연애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이번 주에 출시되는 새로운 펀코 팝 컬렉션에서는 미니언즈로 변신한 방탄소년단과 '슈퍼배드'의 공식 컬래버레이션이 공개됐다.이번 컬래버는 개봉을 앞둔 '슈퍼배드4'의 극장 개봉과 BTS를 사랑하는 아미이자 악당 지망생인 '파피' 캐릭터의 새로운 등장을 기념해 일루미네이션과 유니버설 프로덕트 앤 익스피리언스, 빅히트 뮤직이 함께 진행하는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KCC 서초구 소방서와 응급처치 교육 실시
KCC가 서초구 소방서와 함께 응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통한 소생율 향상 및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4월부터 매월 KCC 서초동 본사에서 진행되고 있는 교육에서는 전문 소방위와 의용소방대원들의 지도 아래 심정지 및 뇌심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의 응급 처치 기법을 교육했고, 참가한 90여명의 임직원들은 응급처치 교육 수료증을 받았다.KCC는 본사 교육과 함께 전국 사업장에서도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전도 한 번에…앤커, 투인원 USB-C 케이블 출시
앤커가 2가지 장치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새로운 투인원 USB-C 케이블을 출시했다고 20일 IT매체 더 버지가 전했다. 이 케이블은 각 장치의 전력 필요량에 따라 자동으로 전력 분배를 조정하는 스마트 전원 관리 기능이 내장돼 있다. 케이블 길이는 약 121cm로, 한쪽 끝에 하나의 USB-C 포트가 있고 다른 쪽 끝은 한쌍의 USB-C 포트로 나뉜다. 필요에 따라 케이블 길이를 줄일 수 있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또한 이 케이블은 하나의 장치를 전원 어댑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