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이 선박과 해양 플랜트의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선박 솔루션을 개발했다. 현재 존재하는 안전성 모니터링 시스템 중 가장 고도화된 단계다. 안전 검사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한화오션은 미국 선급 ABS로부터 ‘스마트 선체 구조 건전성 모니터링 티어 3’에 대한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 새로운 기술이 안전하고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선박 검사 기
해양환경공단이 선박·오염물저장고·방제창고 등 관련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제주해양경찰청과 사고예방·구조구난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해양환경공단은 19일 소속기관인 제주지사 작업장에 대한 경영진 주관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영진 안전점검은 소속기관인 제주지사를 대상으로 김원성 안전경영본부장 주관으로 실시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선박, 오염물질저장시설, 방제기자재창고 등에 대해 ▲추락방지 시설, ▲밀폐공간 안전조치, ▲위험물 보관상태 등을 확인했다.또한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등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운항 선박 내 긴급 유지·보수·정비를 위한 3D프린팅 신기술을 개발하며 조선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하고 있다.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목포에 위치한 HD현대삼호에서 ‘운항 선박 내 유지보수 부품 자체 제조를 위한 3D프린팅 융합 실증기술’에 대한 최종 평가 및 시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울산광역시 및 산하 기관들, 씨에스캠, HD한국조선해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28일 ‘2025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에 참석해 경기도 해양레저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국내외 참가기업 및 관계자들과 교류했다.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경기국제보트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레저산업 전시회로, 국내외 선박 제조업체, 해양레저 기술기업, 해양관광업체 등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자율운항 기술, 친환경 선박, 스마트 해양계류 시스템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첨단 해양기술이 대거 소개되며, 글로벌 수출상
해저, 통신, 특수케이블을 설치, 유지하는 LS마린솔루션이 케이블 포설 선박 GL2030의 적재 중량을 증설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적재 중량 증설 금액은 198억3000만원으로 LS마린솔루션의 자기자본 1226억3021만원의 16.17%에 해당한다.이번 증설의 목적에 대해 LS마린솔루션은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대형화, 원거리 설치의 수요 증가로 선박 적재중량이 수주 경쟁력의 핵심 요소가 됐기에 적재 중량을 증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투자기간은 2025년 3월 25일부터 2026년 3월
HD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운항 선박 내 긴급 유지·보수·정비를 위한 3D프린팅 신기술을 개발하고, 실증에 성공해 조선업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한다.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목포 HD현대삼호에서 ‘운항 선박 내 유지보수 부품 자체 제조를 위한 3D프린팅 융합 실증기술’의 최종 평가와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울산시와 산하 기관, 씨에스캠, HD한국조선해양, HMM, 한국선급 등과 컨소시엄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봄철 해양사고를 막기 위해 특별 대책에 나선다. 울산해수청은 울산항 내 관할 선박을 대상으로 선박검사 대행기관 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해양사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박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봄철에는 큰 일교차에 따른 잦은 안개와 선박교통량 증가로 인한 선박 충돌사고 등이 비일비재하다. 최근 5년간 울산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145건으로, 이 중 31%가 봄에 발생했다. 같은 기간 인명 피해는 9명으로 사계절 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선박 안전 특별점검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봄철은 잦은 안개와 해상교통량 증가로 충돌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다. 최근 5년간 부산항 해양사고 중 충돌사고 비율이 54%로 가장 높아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이에 따라 부산해수청은 ▲선박 안전 특별점검 ▲사고 대응체계 강화 ▲해양안전 교육 및 캠페인 ▲항로표지·항만 시설 점검 등을 주요 대책으로 추진한다.특히, 지난달
3월 1~20일 한국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이상 늘었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20일 수출액액 355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5억4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8.2%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일 적다.주요 품목을 보면 반도체와 승용차, 선박 등에서 늘고 석유제품과 자동차 부품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9%로 1.3%p 증가했
AI 선박 자율운항 설루션 선도기업 씨드로닉스는 시리즈 B 라운드에서 1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씨드로닉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선박 AI 및 로보틱스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 최근 싱가포르, 네덜란드 등 해외 고객과의 계약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LB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또 기존 투자자인 원익투자파트너스와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도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씨드로닉스의 설루션은 스마트 운항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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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WE-VERSE) 사업' 최종 선정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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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저출생 극복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시
경산시보건소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산을 조성하기 위해 만남부터 임신, 출산, 난임, 산부인과·소아과 필수 의료체계 구축까지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경산을 만들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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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주주가치 보호 관련 주요 입법례 등 참고자료 배포
금융감독원은 26일 재계 및 일부 언론 등에서 주주 충실의무 관련 잘못된 해외사례 등을 인용하고 있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자 관련 내용을 정리해 참고하라며 배포했다.자료에서는 첫번째로 미국의 50개주 중 회사법에 이사의 충실의무에 주주가 언급된 곳은 델라웨어와 캘리포니아주 두 곳 뿐이다?"라는 내용에 대해 "델라웨어州 외 다른 州도 법규정 또는 판례를 통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인정한다. 모범회사법을 거의 그대로 州회사법으로 채택하고 있는 36개 州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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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사감위 건전화 평가 2년 연속 A등급 획득
한국마사회가 건전화 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 마사회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사행산업사업자 건전화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25일 전했다. ‘건전화평가’는 사행산업의 건전성 증대와 부작용 해소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경마, 경륜, 경정, 카지노, 복권 등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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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로운 볼거리 제공… 경주시, 군집 드론 아트쇼로 이색 관광산업 선도
경주시는 지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던 군집 드론 아트쇼를 올해도 선보인다. 시는 1억 8500만 원 예산을 들여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지역 축제와 연계한 군집 드론 아트쇼를 황남동 고분군, 봉황대 일원 등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연은 4월에 있을 감포항 10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동행축제, 시민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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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섬 제주..바가지 논란 ‘환장’의 섬으로 전락”
최근 제주도의 음식 가격은 물론 바가지 행태에 불만을 토로하는 여행객이 늘었다.관광객들은 제주도 하면 음식이 너무 비싸다는 내용의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특히 제주는 볼거리에도 문제가 있고, 살거리나 물가도 문제가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제주도 관광지의 한 유명 흑돼지 전문 식당에서 비계 덩어리 삼겹살을 판매했다는 내용이 지난해 4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지면서 공분을 산 바 있다.게시자는 고기만 약 14만원 가까이 주문했는데, 정작 고기에는 비계가 상당수 붙어 있었다며 사진까지 올리면서 분통을 터트렸다.오영훈 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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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삼척(도계)캠퍼스, '제4회 봄봄축제'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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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삼척캠퍼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4회 봄봄축제를 성황리 열렸다.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설렘 가득한 봄, 우리가 만들어 가는 봄”이라는 주제로 삼척캠퍼스와 도계캠퍼스 학내에서 개최되었다.올해 축제는 2025학번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에게 신학기를 맞이하여 젊은 활기가 넘치는 열린 캠퍼스, 다양한 부스에서 배우고 알아가고 체험하며 즐거움이 넘치는 캠퍼스, 낯선 곳에서 시작하는 기대와 설레임으로 대학생활이 기대되는 캠퍼스,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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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연구자들 "'헌정질서 파괴범' 윤석열 탄핵심판이 그렇게도 어려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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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역대 대통령 탄핵 사건 중 윤석열 대통령 사건에 대한 평의를 가장 길게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 교수와 연구자들이 "헌정질서 파괴행위가 명약관화한 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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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올해 상반기 외국인 유학생 대상 시티투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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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아름다움을 소개합니다” 춘천시가 춘천에 머무르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춘천의 문화와 자연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이를 통해 춘천시는 외국인 유학생이 졸업 후에도 춘천에서 살고, 춘천은 취업은 물론 지역에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2025년 상반기 외국인 유학생 시티투어가 오는 4월 4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진다.외국인 유학생들이 춘천에 대한 애정을 갖고, 향후 춘천에서의 생활과 진로까지도 긍정적으로 상상해 볼 수 있도록 돕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외국인 유학생 시티투어 규모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