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3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합의한 ‘지구당 부활’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표명했다. 경북도당은 논평을 통해 “여야 대표의 지구당 부활 합의를 환영한다”며, 이 조치가 지역위원회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과거 지구당 제도의 문제였던 운영 비용 과다, 정치자금 투명성 부족, 정경유착 문제 등을 보완해, 더 발전된 형태로 지구당이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1962년 도입된 지구당 제도는 지역 조직 활성화와 민원 해결을 위해 운영되었으나, 2004년 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