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률은 거의 다 채웠지만, 물을 아직 못 쓰는 마을이 있다.” 경북 의성군이 보급률 99.5%라는 수치에 안주하지 않고, 미보급 사각지대 해소에 마지막까지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사곡면 공정2리 일원에 총 16억 원의 군비를 들여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경남 진주시가 상대·상평·하대동 지역에 매설돼 있는 노후된 상수관로 47.7킬러미터를 총사업비 390억 원을 들여 교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진주시 구도심에 속하는 대상 ...
경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휴가철을 앞두고 안전시설과 여가 환경을 점검했다.박완수 지사는 지난달 30일 의령 서동지구 우수저류시설을 찾아 관리 상황을 살폈다. 도시화와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도심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고자 만들어진 시설이다. 사업비 200억 원을 들여 4만 3000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가 계획 수립 20년 만에 준공했지만 분양 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경남도는 양산시 동면 가산리·금산리 일원 67만 2000㎡ 터에 사업비 3816억 원을 들여 조성한 가산산단 준공을 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산산단은 부족한 공업용지를 확보하
서해 최북단 천혜의 섬 백령도에 진촌간척지와 담수호 사업을 벌여 준공된 때가 1990년대 초이다. 관계당국은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국비 예산 수백억원을 들여 이 사업을 진행하였다. 담수호 물을 농업용수를 활용하기 위해 수로시설과 파이프라인까지 시공하였다.그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당진시 행정동 448-5~채운동 920-13 일대 도로의 교통편의 및 안전 확보, 수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2025년 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시에 따르면, 당진시는 총 3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당진도시계획도로 소로3-204호선 개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채
진주시는 상대·상평·하대동 지역에 매설된 노후한 상수관로 47.7㎞를 총사업비 390억 원을 들여 교체한다.구도심에 속하는 이들 지역은 노후화된 상수관로 탓에 잦은 누수와 빈번한 수돗물 내 찌꺼기 발생으로 상수관로 교체가 절실했다.그러나 시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노후 상수관로 교체
진주 평거동 10호 광장 일대 상습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2027년 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진주시는 총 88억 원의 예산을 들여 ‘평거동 한보타운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벽산동신아파트~한보아파트~퀸즈웰가아파트 구간의
안양시가 지하 배수펌프 전기시설 7곳을 지상으로 모두 이전했다.시는 집중호우 때 침수 사고를 예방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12억 원을 들여 이전 작업을 완료했다.시는 지난해 만안구 예술공원지하차도 수배전반을 지상으로 이전한 데 이어 나머지 6곳
충북 청주시는 상습 침수 지역인 옥산면 가락리 일원의 배수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옥산1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이곳에는 74억원을 들여 분당 290톤의 우수를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배수펌프와 4850㎡ 규모의 유수지를 조성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 기반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남연우기자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개최
보령시 주교면 새마을 부녀회·지도자회는 6월 2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각 마을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35명이 모인 가운데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질 열무김치 등을 김장했다.주교면 새마을 부녀회 및 지도자회는 독거노인 등 어르신의 식생활 개선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마을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종문 주교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매년 펼쳐주시는 주교면 부녀회장·새마
Generic placeholder image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 아마존 외부 서비스 사업자 선정
글로벌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아마존 SPN은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입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아르고는 아마존으로부터 국내에서 미국 현지까지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와 국내외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해외배송 외부 사업자로 지정됐다.아르고는 2023년부터 국내에서 미국 아마존 FBA 물류센터까지 입고를 대행하는 '아마존 FBA 물류
Generic placeholder image
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시, 민선 8기 3주년 성과보고회 개최··· “시민 행정 만족에 최선”
1시간전
경기 안산시가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안산의 미래를 위한 방향성과 실천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시는 지난 26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안산시 3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안산의 미래,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시는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성과를 거뒀다.대표적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시, 한의약 건강 돌봄 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영예
경기 안산시는 지난 27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2025 한의약 건강 돌봄 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이번 대회에서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안산형 한의 방문 진료’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특히, 한의사가 직접 가정 방문해 건강을 돌보는 이번 정책은 돌봄 대상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긍정적 효과를 도모했다는 평가다.앞서 시는 2020년 7월 안산시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고령자와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한의약 기반 방문 진료 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배우 박해미, 포항 철길숲을 감동으로 물들이다
2시간전
27일 오후 7시, ‘2025 포항그린웨이 인문학 토크콘서트’ 현장은 배우 박해미 씨의 등장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붉은 드레스와 금발의 강렬한 스타일로 무대에 오른 그녀는,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 사이로 성큼성큼 다가가며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포항 철길숲 한터마당은 순식간에 활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척 감로사, 9년 만에 문광부 전통사찰 지정심사 통과 쾌거
강원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전통사찰 지정심사에서 삼척 감로사가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9년 만에 도내 전통사찰이 추가 지정되는 쾌거로, 2016년 속초 보광사의 지정 이후 처음이다.전통사찰은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등록된 사찰을 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심사를 거쳐 전통사찰로서 보존할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지정된다.도는 지난 1월 17일, 삼척 감로사에 대한 전통사찰 지정 신청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하였으며, 6월 25일 최종결과로 ‘조건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산시, 대부북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지속 대상지로 최종 선정
경기 안산시는 ‘2025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서 대부북동이 ‘지속운영 단계’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시는 기존 거점시설인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 참여형 햇빛발전소 계획’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앞으로 2년간 대부북동 상동 일원에 도비·시비 각각 2억3600만 원, 민간 2800만 원 등 모두 5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할 수 있게 됐다.주민 참여형 햇빛발전소 사업은 마을관리협동조합 주도로 햇빛발전소를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며 발생 된 수익은 마을 공익사업 실현에 쓰이는 지속 가능한 재생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