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새 국민통합비서관에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임명됐다.대통령실에 따르면 허 전 대표는 28일부터 국민통합비서관 업무를 시작했다.허 비서관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 같은 당 수석대변인까지 지냈던 보수 정당 출신 인사다.이후 국민의힘을 탈당해 이준석 대표와 함께 개혁신당에 합류해 대표까지 맡았으나 이 대표와 갈등 끝에 탈당했다.이후 지난 대선에서 이 대통령을 지지했다. 이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이 대통령은 양 진영을 오가며 보수층의
이민자 출신의 정치 신인 조란 맘다니 뉴욕주 의원이 4일 뉴욕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미국 최대 도시의 첫 무슬림 시장이 됐다.민주당 소속인 맘다니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와 공화당 후보 커티스 슬리와를 제치고 당선됐다.개표율 90% 기준 맘다니는 50.4%를 얻었고, 쿠오모는 41.6%, 슬리와는 7.1%에 머물렀다. 총투표 수는 약 227만 표로, 2021년 선거를 웃돌았고, 사전투표에는 73만5000명이 참여해 비대통령 선거 기준 최고치를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 신임 회장으로 김영곤 집과사람 대표이사가 선출됐다.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김영곤 제12대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최근 주택건설환경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김영곤 제12대 회장은 이어 "주택건설인으로 몸 바쳐온 경험과 추진력으로 주택건설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협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유능한 인재양성과 주택건설산업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진정한 화합과 소통으로 주택건설업계와 협회의
울산북부경찰서는 울산자치경찰위원회와 공동 추진한 ‘명촌 안심하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산북부경찰서는 2025년 범죄예방 환경설계 공모에 당선, 자치경찰위원회의 예산 지원과 북구청 등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총 1억2000만원 규모의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북구 명촌동 범죄예방관리구역 일대는 유흥시설이 밀집된 번화가다. 주취 관련 신고가 잦고, 인근에 원룸 밀집지와 어두운 골목길이 넓게 분포돼 민원과 주민 불안감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북부경찰서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대통령실 새 국민통합비서관에 임명됐다고 서울 용산 대통령실이 28일 밝혔다. 허 비서관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 후 같은 당 수석대변인까지 지냈던 보수 정당 출신이다.이후 국민의힘을 탈당해 이준석 대표와 함께 개혁신당에 합류해 대표까지 맡았으나 이 대표와 갈등 끝에 탈당했다.이후 지난 대선에서 이 대통령을 지지했다. 이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다.이 대통령은 양 진영을 오가며 보수층의 생각과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모두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가 뉴욕 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암호화폐와 AI를 중심으로한 공약을 내세웠다. 20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쿠오모는 뉴욕을 '미래의 글로벌 허브'로 만들겠다며 블록체인, AI, 바이오테크 산업을 주도하는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그는 시장 당선 시 '최고 혁신 책임자'를 신설해 기술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암호화폐, AI, 바이오테크 분야별 자문위원회도 구성해 규제 개혁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키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새로운 주지로 선광 스님이 선출됐다. 16일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동화사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동화사 설법전에서 새 주지를 뽑는 산중 총회에서 제31대 주지에 중앙종회 의원인 선광 스님이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선거인단 296명 중 26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선광 스님이 119표를 얻어 주지로 선출됐다. 법광 스님은 86표, 홍관 스님은 57표를 각각 얻었고 무효표는 2표였다. 함께 입후보했던 혜범 스님은 지난 12일, 현장 스님은 13일 각각 중도 사퇴했다. 산중 총회 직후 조
내년 6월 3일로 예정된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동지역 국민의힘 공직후보자 추천을 둘러싼 경쟁이 조기에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특히 안동시장에 출마하려는 일부 후보군 사이에서는 "지역 국회의원으로부터 공천 내락을 받았다"거나, 심지어 "내가 전략공천 대상이다", "특정 후보는 컷오프될 것"이라는 등의 근거 없는 괴소문이 유포되며 진실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안동지역은 '국민의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정도로 보수 결집도가 높은 국민의힘 강세 지역인 만큼, 당내 공천 경쟁은 어느 지역보다 치열하며 후보들은 '민심
뉴욕이 새로운 시장을 선택했다. 34세의 주 하원의원 조란 맘다니가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전 주지사 앤드류 쿠오모를 꺾고 당선됐다. 그는 저렴한 주거, 무료 버스, 보편적 보육을 공약했으며, 부유층 증세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뉴욕이 미국 내 블록체인 기술 허브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암호화폐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6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맘다니는 우간다 캄팔라 출신으로 7세 때 뉴욕으로 이주해 2018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그는 민주당 소속
제주작가회의는 2025년 계간 '제주작가' 신인상에 동화에 현희 씨, 시나리오에 우종희 씨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작품은 현희의 동화 '내 이름을 불러봐'와 우종희의 시나리오 '해가 뜨는 밤'이다. 시, 소설, 평론은 당선자가 나오지 못했다. 심사위원은 시 부문 강덕환, 서안나 시인, 소설 부문 김동현 평론가, 조미경 소설가, 동화 부문 김윤화 동화작가, 희곡·시나리오 부문 김경훈 시인 겸 희곡작가, 평론 부문 김효숙 평론가가 맡았다. 시상식은 내년 1월 제주작가회의 정기총회 날에 진행된다. 수상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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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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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 신차 구매자와 딜러 추천 플랫폼 ‘카바딜러’ 오픈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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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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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수행기관 공모
제주시는 ‘2026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이끌어갈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장애 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한 장애인복지 또는 사회복지 시설, 장애인단체, 비영리법인 등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모집 규모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일반형 수행기관 2개소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수행기관 선정은 사업 수행 능력과 의지, 사업계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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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회, 당뇨병 학생 장학금 지원…“교육·의료·지역사회 협력 강화”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앞두고 당뇨병 인식 제고와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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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 부위원장 "공정한 갑질 심의 위해 외부전문간 참여 심의위 구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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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은 18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교육청 감사관·디지털인재국·도서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갑질 심의를 위한 심의위원회 구성 및 도내 대안교육기관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차원 피해자 보호를 위해 노력한다고는 있으나, 실제 신고 접수 후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자료준비 및 소명을 직접 감당해야하는 어려움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실질적인 피해자 중심의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피해자 절차 부담을 최소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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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형 위원장 "사전 조율 없는 정책 추진, 교육현장 혼란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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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의원장은 18일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교육청 감사관·디지털인재국·도서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인재국 차원 교육행정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사전 조율 체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이애형 위원장은 디지털인재국을 대상으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세계가 빠르게 변화됨에 따라 경기교육도 급속도로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움직이는 디지털 변화 속에서 일선 교육현장의 혼란을 예방하는 것이 변화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디지털인재국 역할”이라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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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의원, '주민친화형 생태하천 복원사업' 사후관리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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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17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 친화형 생태하천 복원 사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과 사후관리 강화를 촉구했다.김옥순 의원은 “‘주민 친화형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현재 9개 시 11곳에서 추진되고 있으나, 준공된 곳은 1곳뿐”이라며 “준공 이후 수질 개선 효과가 목표 수준에 미달하는 사례가 있음에도 사후관리가 시·군 제출자료에 의존하고 있어 객관적 평가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도는 사후관리를 추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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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방의회법 제정 위해 중앙당·지방의회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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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중앙당과 지방의회가 손을 맞잡고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당 역량을 쏟기로 했다.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와 전국기초의회의원협의회 소속 의원들은 18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정청래 당대표와의 간담회를 열고 ‘지방의회법 제정 건의문’ 전달과 ‘지방의회법 제정 공동 추진을 위한 서명식’도 함께 진행했다.이날 간담회는 최종현, 박열완 대표와 광역·기초의원 30여 명이 함께했고, 중앙당에서는 정청래 당대표, 조승래 사무총장, 이해식 전략기획위원장,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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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형 의원 "도교육청 하이러닝, 치적 홍보 멈추고 현실부터 직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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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은 17일 제387회 정례회 2025년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디지털인재국, 도서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홍보가 아닌 시스템의 내실 다지기에 우선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하이러닝은 경기도교육청이 개발·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2023년 162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기준 2640교로 확대됐다. 지난 11일 도교육청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교사 참여자 1425명 중 83%, 학생 참여자 3317명 중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