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지방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왔지만, 고령군수 선거는 이례적일 만큼 조용하다.재선 도전을 공식화한 이남철 군수를 제외하면, 현재까지 출마 의사를 밝힌 경쟁 후보는 없는 상황이다.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무투표 당선’ 가능성까지 거론된다.이 군수는 지난 3년간 대한민국 제5호
이재명 대통령이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취임 후 첫 통화를 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선 직후 축전을 보냈던 끄엉 주석은 통화에서도 이 대통령이 재임 기간 많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며 축하를 보냈다”고 말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실 주요 인선이 대부분 발표된 가운데, 앞으로 비서관 및 신임 내각에 경북·대구지역 인사가 얼마나 포진할지와 그 면면이 주목된다. 여당의 첫 원내대표에도 경북 출신 서영교 의원이 출마해 당선 여부에 관심을 모은다. 대통령실은 지난 6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이 제16기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으로 당선됐다.지난 9일 화성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제177차 경기도 시군 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진행된 제16기 협의회장 재선출 선거 결과, 총 30표 중 16표를 얻은 김승호 의장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4일 성명을 발표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한돈산업을 포함한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생명산업으로 거듭 날수 있는 국정운영을 기대했다. 한돈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선거를 국민 통합과 안정된 국정운영에 대한 절실한 열망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평소 식량주권 회
거제시가 문재인 전 대통령 생가 복원 사업을 재개한다. 시는 2017년 문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사업 추진을 발표했다가 당시 청와대가 부정적인 의견을 밝혀 잠정 중단했다.시는 지난달 말 ‘문재인 전 대통령 생가 터 복원 사업’ 관련 편입 토지 보상계획을 공고했다.대상지는 거제면 명진리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계기로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5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승리는 전북 도민의 간절한 의지와 희망이 이뤄낸 역사적 성과”라며 “진짜 대한민국은 전북 도민이 만들어 주셨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이원택 총괄상임선대위원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류한수 전주대학교 코치가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전주대학교는 류한수 레슬링 코치가 제42대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으로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대한체육회 선수위원은 선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올림픽 정신 확산, 각종 체육 정책 자문 역할을 맡는 자리다. 류한수 코치는 앞으로 4년 동안 선수위원으로 활동하며 선수들의 목소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 이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최민호 세종시장이 철회를 요청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 시장은 9일 가진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약속한 바 있으며 당선 이틀째인 지난 5일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도중 해양수산부의 조속한 부산 이전 지시를 내렸다”며 “해양수산부가 세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차기 당 대표 후보로 부상한 정청래 국회의원이 6일 오후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에 모습을 보였다. 지난 대선 기간 '골목골목 선대위 광주·전남위원장'을 맡아 종횡무진 활약했던 정 의원의 이날 순천 방문은 전날 나주를 시작으로 3박 4일간 전남을 돌며 진행하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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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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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 문자 72회…스토킹한 50대 벌금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수십차례 접근을 시도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7단독 이현경 판사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0만원 당 하루 비율로 노역장에 유치되며, 40시간의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헤어진 피해자 정모씨에게 같은 해 11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총 72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주거지 주변에 접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반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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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학술총서 제10집 '인천의 근대지도 1883~1945'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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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이 학술총서 제10집 ‘인천 근대지도 1883~1945’를 발간했다.시립박물관은 소장하고 있는 800여점의 지도 가운데 근대에 제작한 54점을 선별한 학술총서를 펴냈다고 29일 밝혔다.인천 근대지도는 성격에 따라 ▲시가도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 ▲매립 및 시가지계획도 ▲관광안내도 ▲조감도 등 5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시가도’를 통해서는 인천 시가지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 ‘인천항계획도 및 약도’에서는 인천항 건설 계획과 시설 현황을 각각 확인할 수 있다.‘매립 및 시가지계획도’에서는 인천지역의 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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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업, ‘XPRIZE Healthspan’ 준결승 진출!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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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커피 한 잔에 담은 희망…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화제
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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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정원식물’로 7월은 가을을 준비하는 황금빛 국화, ‘감국’이 선정됐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7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가을을 대표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인 ‘감국’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감국은 여름철에 심어두면 가을에 황금빛 꽃을 풍성하게 피우는 식물로, 정원과 실내외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 데 적합한 정원소재다.한 번 심어두면 매년 새싹이 올라와 꽃을 피우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햇빛이 풍부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감국 특유의 은은한 향과 밝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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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도시락.밀키트 제품, 나트륨 '과다섭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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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친구추천·신규가입 연회비 무료 이벤트
BC카드가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 회원 대상으로 BC바로 인생카드 친구추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8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며 페이북 회원 중 BC카드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적용 대상 카드는 총 2종으로 ▲BC바로 마카오 카드 ▲BC바로 온앤오프 카드를 추천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페이북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나의 추천링크’를 생성 후 카카오톡 또는 인터넷주소 복사 기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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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라진 '폭염.열대야'...제주, 6월 평균기온 '역대 3위'
지구온난화가 심화되면서 올 여름도 역대급 폭염과 열대야가 예고되고 있다. 폭염이 시작되는 시점이 예년보다 빨라진 가운데, 지난 6얼 제주지역의 평균기온은 역대 3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이 4일 발표한 ‘2025년 6월 제주도 기후특성과 원인’ 분석자료에 따르면, 6월 제주도 평균기온은 22.5℃로 역대 3번째로 높았다. 평년과 비교해서는 1.2℃ 높고, 작년보다는 0.2℃ 높았다.6월 기온이 가장 높았던 해는 2021년으로 '22.8℃'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2022년 22.7도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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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장마 조기 종료'에 농작물 가뭄 대응체제 돌입
올 여름 장마가 이례적으로 15일만에 종료됨과 동시에 폭염 및 열대야의 장기화가 예고되자, 제주시가 농작물 가뭄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제에 돌입했다.제주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농작물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2025년 가뭄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해 선제적 대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제주에서는 장마가 시작된 후 강수량이 많지 않은데다, 지난 달 25일부터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마른 장마'가 이어졌다. 기상청은 이달 3일을 기해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끝났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이에 따라 생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