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0분쯤 칠곡군 지천면 신리의 한 자동차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46명과 장비 17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 35분만인 이날 오후 10시25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이 불로 철골조 공장 1동이 전소해 소방 추산 6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유럽에서 가장 큰 전력 공급원은 태양광이었다. 지난달 태양광 발전이 EU에서 처음으로 최대 전력 공급원이 되면서 전체 전력의 22%를 공급하는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했다.에너지 싱크탱크 엠버의 분석에 따르면, 최소 13개국에서 6월 태양광 발전량이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네덜란드에서는 태양광 발전이 전체 발전량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38분께 근해연승어선 A호가 한림항으로 자동 항해 중 암초에 부딪혀 좌초됐다.A호는 서귀포항에서 출항해 한림항으로 향하던 중 좌초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지점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안덕119센터에서 약 3.8㎞ 떨어진 해상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다행히 다친 선원은 없었다. 당시 선박에는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6명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서귀포해경은
충남 보령소방서는 지난 16일 밤 10시경 보령시 웅천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거주자가 비치된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에 진압,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화재는 주방 인근에서 시작됐으며, 거주자가 불꽃과 연기를 목격한 즉시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하게 자체 진화에 나섰다.침착한 초기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큰 피해 없이 진압되었고, 인덕션과 주방 후드 등이 일부 소실되는 경미한 재산 피해만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보령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뜻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여수해양경찰서는 18일 전남 여수 바다에서 7톤급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선장이 신속히 구조에 나서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해경은 18일 1시 46분경 여수시 남면 연도리 간여암 인근 해상에서 연안복합 어선 A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A호 승선원 5명을 전원 구조한 것으로 확인됐다.다행히 구조된 승선원 전원은 건강에 이상이
지난 8일 오전 울산 남구 신정동 공업탑로터리 인근 도로에서 직경 50㎝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 깊이는 약 2.5~3m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남구청과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발생 보고 접수 후 현장에 즉시 출동해 주변을 통제하고 응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해당 지점에 매설돼 있던 우수관로가 노후화되면서 토사가 내부로 유입돼 지반이 붕괴된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청은 다음날인 9일 우수관로 교체 공사를 실시해 해당 구간 복구를 마무리했다. 김은정기자
합천군 정양늪생태공원이 잇따른 폭우로 세 번째 물에 잠기며,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남생이 부부’가 물살에 휩쓸려 배수로에 걸리는 일이 발생했다. 다행히 정양늪 관리자와 생태해설사의 빠른 대응으로 극적으로 구조되었지만, 이번 사건은 늪지 생태계 전반의 위기 상황을 여실히 드러낸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합천군에 따르면, 지난 3일 폭우로 정양늪 전체가 침수되던 중, 4일 오전 현장을 점검하던 생태학습관 관리자와 생태 해설사가 배수로에 걸려 힘겹게 움직이던 남생이 두 마리를 발견했다. 이들은 쪽대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에 성공했으며,
오랜기간 이어진 내수 부진이 끝나고 3분기에는 소비가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있다.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소비촉진의 상당한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소매판매는 1년 전보다 0.2% 감소했다.소매판매는 2022년 2분기부터 13개 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다행히 바닥이 가깝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2분기 소매판매 감소 폭은 내수 부진이 시작된 2022년 2분기 이후 가장 작았다.소비의 다른 한축인 서비스업 생산도 2분기 1.4% 늘었다. 지난
전남 영암 대불국가산단 HD현대삼호 조선소 중앙변전소에서 7월 28일 밤 11시 21분 화염이 치솟았다. 화재는 전선을 묶어 두는 면적 1 119㎡ 규모의 지하공동구에서 시작돼 12시간 동안 타올랐고, 소방차 14대와 대원 38명이 밤샘 진화에 나선 끝에 29일 오전 8시 30분 ‘초진’, 11시 24분 ‘완진’이 선언됐다. 다행히 하계 집단휴가 기간이라 작업 인력이 거의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길이 잡혔을 때 조선소 전역의 전력·통신선이 이미 끊겨 있었다. 변전소가 공급하던 154kV
제주 해상에서 바지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쯤 서귀포시 토평동 거믄여해안 인근 해상에 배가 90도로 세워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침수 중이던 236톤 바지선 ㄱ호를 발견했다.해경이 선내 수색과 수중 수색에 나선 결과,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어제부터 일부 침수가 있어 오늘 수리차 바지선을 이동할 예정이었다"는 관리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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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조선 레버리지 ETF 순자산 1500억 원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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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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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최근 잇따른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사건을 계기로 고용노동부가 ‘외국인 노동자 노동인권 침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며 선제적 근로감독에 나선다.고용노동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신고사건 이력 등을 분석해 이주노동자 고용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선제적 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아울러 매주 수요일을 ‘외국인 노동인권 신고·상담의 날’로 지정해 노무사와 근로감독관이 통역과 함께 고용센터에 상주하며 상담과 신고 접수를 지원할 계획이다.고용허가제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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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광복 80주년 기념 최고 연 8.15% 특별 적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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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임직원 가족과 함께 ‘희망나눔 베이커리’ 봉사활동 실시
Sh수협은행은 지난 6일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베이커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강남봉사나눔터에서 약 6시간 동안 직접 빵 600개를 만들어 포장하고, 생활필수품과 함께 강남 드림빌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빵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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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14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안규백 신임 국방부장관을 접견하고, 대한민국 군의 정통성과 국민 신뢰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우 의장은 “안규백 장관은 64년만에 임명된 문민 국방부장관으로서, 비상계엄 사태로 실추된 군의 명예를 되찾고 국민을 위한 군대로 거듭나는 데 있어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3년 12월 3일 발생한 비상계엄 상황은 통수권자의 권한 남용과 일부 지휘관의 부당한 가담으로 인해 국민에게 실망을 안겼지만, 군 내에서도 민주주의를 지키려 최선을 다한 장병들을 잊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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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프테크놀로지스, 한국적 콘텐츠 창작 멀티모달 AI 개발 착수
AI 모델 개발 기업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과우리나라 국가유산 기반 '한국적 콘텐츠 창작을 위한 멀티모달 AI' 개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 일환으로,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 및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과 민관 협력 컨소시엄 형태로 과제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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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80년의 세월, 깃발에 담다
https://cdn.incheonilbo.com/양주=이광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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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노인분회, 지역 경로당 회장단에 삼계탕 대접
인천 서구 검단노인분회는 지난 12일, 복날을 맞아 검단 지역 경로당 회장 170여 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는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원협의체의 단체 후원금으로 진행됐으며, 박용렬 인천광역시 노인회 연합회장, 조재길 서구지회장, 양동환 검단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