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역의 대표적 국가유산인 사적 ‘순흥 벽화고분’과 ‘금성대군신단’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를 위해 문화유산구역 조정 및 보호구역 지정을 예고했다. 이번 지정이 원안대로 추진될 경우, 순흥 벽화고분의 문화유산구역은 기존보다 329,758㎡ 확장된 510,262㎡로 조정되며, 금성대군신단은 26,684㎡가 늘어난 29,388㎡ 규모
울산 중구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27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595억원 규모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 확정된 추경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5205억원보다 390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중구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지난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추경안을 확정, 의결했다. 중구의회는 시급성을 요하지 않는 예산 1억4500여만원을 삭감하고 이를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주하연기자 [email protected]
대전경찰청이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이전 대선 대비 약 2배 늘어난 수치인 92명의 선거사범을 단속했다. 경찰은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지난 4월9일부터 대전지역 7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24시간 수사상황실을 운영하며 단속을 이어왔다. 주요 혐의는 벽보·현수막 훼손이 7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선거
2026학년도 경북·대구지역 의과대학 정원이 2024년 대비 15명 증가하고, 지역인재 선발인원은 46명 늘어난 것으로 확정됐다. 지역 의대 정원은 4.27% 증가했고, 지역인재 전형 선발인원은 26.4% 늘어나 2026학년도 의대 입학 경쟁이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수월
올해 4월 국세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8조2000억원 늘어난 48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실적 개선에 따른 법인세 납부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3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5년 4월 국세수입 현황’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세목별로는 법인세가 전년 동월보다 6조50
4월 경남 출생아 수가 10년 만에 늘었다. 증가율은 4월 기준으로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통계청이 26일 발표한 '4월 인구동향'을 보면 4월 경남 지역에서 태어난 아기는 1195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15.3% 증가했다.경남 4월 출생아 수가 늘어난
용산구의회는 6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 진행된 제298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7건의 안건이 심사·의결됐다.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보다 411억 원 늘어난 7,122억 원 규모 내에서 예산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조정하여 수정가결 됐다. 이는 구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사업에 예산이 집중되도록 심혈을 기
충북도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서 지난해보다 25억원 늘어난 국비 87억원을 확보했다.이번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선정된 도내 공공건축물은 △보건소 4개소 △노인복지시설 3개소 △아동관련시설 1개소 △교육시설 1개소다.시군별로 △청주시 노인종합복지관 등 4곳 △제천시 금성보건지소 1곳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 1곳 △음성군 능산보건진료소 등 3곳이다.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해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설을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가 닷새 동안 35만 6448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역대 최다 방문 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해보다 4만 3549명이 늘어난 수치다. 특히 7일에는 하루 방문객이 12만 3459명에 달해 일일 최다 관람객 기록도 경신했다. 천안시는 한글·게임·영상 콘텐츠 전시 확대와 인공지능·실감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21대 대통령 선거 기간 펼침막·벽보 훼손 범죄가 앞선 20대 대선 때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경남경찰청은 21대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3일 기준 121건 132명을 단속해 2명을 검찰로 넘겼고 130명을 수사 중이다.21대 대선 기간에는 펼침막·벽보 훼손 범죄가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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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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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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