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브로커리지 확대와 프로젝트파이낸싱·자산운용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어난 178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2.9% 증가한 1369억원으로 집계됐다.이번 실적 개선은 국내 및 해외거래 확대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또 우수한 사업성의 신규 PF딜 발굴, 자산운용부문 안정적
다올투자증권이 다년간 추진한 사업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 노력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371억 원, 당기순이익 416억 원을 기록했다. 분기 영업이익은 115억 원, 순이익은 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90억 원, 52억 원 증가했다.영업력 회복에 기반한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트레이딩본부가 증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기민한 대응으로 운용수익을 극대화했다. 법인영업과
신한은행이 운용관리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50조1985억원을 기록, 은행권 최초로 50조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신한은행은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춘 연금 관리 모델을 기반으로 DB에서 DC와 IRP로 이어지는 운용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모든 유형의 퇴직연금 상품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올해 3분기 기준 IRP 적립금 부문에서 전 업권 1위를 차지했다.특히 ETF 중심의 실적 배당형 상품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신한은행의 퇴직연금 ETF 적립금은 전년 대비 244% 증가했다. 현재 은
신한은행은 운용관리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이 50조1985억원을 기록하며 50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신한은행은 고객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연금관리 모델을 바탕으로 확정급여형 고객의 확정기여형 전환과 개인형퇴직연금으로 이어지는 운용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DB·DC·IRP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3분기 기준 IRP 적립금 부문 전 업권 1위를 달성했다.올해 신한은행 퇴직연금 ETF 적립금은 전년대비 244%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고객
크래프톤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크래프톤은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8706억 원, 영업이익 3486억 원, 당기순이익 3694억 원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이번 실적은 PC와 모바일 부문의 고른 성장과 글로벌 이용자 확대로 이뤄졌다. 특히 PC 부문은 ‘PUBG: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29%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에스파, 지드래곤, 부가티 등과의 협업이 주효했다. 모바일 부문도 ‘트랜스포머’ 테마 모드, X-Sui
NH투자증권은 2025년 3분기 영업이익 3913억원, 당기순이익 283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 84% 대폭 증가한 수치로,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2025년도 누적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조23억원, 당기순이익 748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30% 증가했다. 국내 주식시장이 코스피 4000포인트를 돌파하며 국내 주식으로의 자금 유입이 지속됐고 해외 약정금액 및 위탁자산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신한금융그룹의 2025년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1조 4235억원을 기록했다.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고른 자산 성장과 수수료 이익이 확대되며 전분기 대비 8.1% 상승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4609억원으로 핵심 이익 성장과 전년도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이 사라지면 전년 대비 10.3%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가장 큰 순이익 규모다.신한금융그룹은 25일 인터넷·모바일 생중계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신한금융그룹 재무부문 천상영 부사장은
순천시가 ‘2025 한겨레 지역회복력 평가’에서 강소도시 부문 1위에 선정됐다.지난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순천시는 환경, 경제, 사회 전 분야에서 고른 회복력을 인정받아 수도권 및 특·광역시 산하 지자체를 제외한 120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강소도시 1위로 선정됐다.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올해 처음 발표한 ‘지역회복력 평가’는 지자체가 외부 충격에 대응하는 능력과 내적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지표다.순천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지방자치 역량과 행정력을
제주특별자치도는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 가입자가 1307명을 기록, 애초 연내 목표였던 1000명을 조기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는 제주 연안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 보호와 생태법인 제도 홍보를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시민 참여 조직이다. 지난 2월9일 117명으로 출발한 이후 8개월 만에 회원 수가 10배 이상 증가했다.회원 구성은 일반 809명, 청년 366명, 학생 132명으로 세대별 고른 참여가 이뤄졌다. 연령별로는 40대 25%, 50대 20%,
대전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이 전국 자율방재단 창설 20주년 전진대회에서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전진대회는 전국 자율방재단 우수 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역자율방재단 활동 평가’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 자율방재단 가운데 종합 9위를 기록했다. 특히 재난 예방 실적, 조직 운영의 내실화, 주민 인식 제고, 민·관 협력 체계 등 주요 지표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보인 점이 높은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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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는 10월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민원 현장 상담을 끝으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현장 미추홀’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 서비스로,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와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이 자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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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 성료
고령군은 지난 10월 13일부터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시작된 제2회 고령 대가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5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된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 4주간 4일, 본선 2일의 일정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이번 대회의 남녀 통합 MVP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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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체육관 운동 중 괴산 초등생 부상 호소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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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삼성전자 시총 70%까지 따라잡았다… 불붙은 '고지 선점' 경쟁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시가 총액을 70%대까지 추격하며 국내 반도체 양대 산맥의 '체급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일 시총은 449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시총 610조원의 74%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한 달 만에 약 20%p를 따라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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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IT 엔지니어 10명 중 8명, AI 매일 사용…유료 구독률 57.8%
IT 엔지니어들의 생성형 인공지능 이용 패턴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12일 IT매체 아이티미디어는 일본 IT 프리랜서 플랫폼 프리랜스보드를 운영하는 인스턴트룸이 IT 엔지니어 3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전했다. 조사 결과, 최근 한 달간 생성형 AI 사용 빈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8.1%가 매일 사용한다고 답했다. 주 1회 사용, 월 1회 사용이 뒤를 이었으며, IT 엔지니어의 96.0%가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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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이동읍에 있는 확장공사를 마무리한 예지교를 정식 개통했다고 17일 밝혔다.처인구는 주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차량통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예지교 확장 공사를 시작해 10월 마무리했다. 공사가 마무리된 예지교는 폭 3.5m 비좁은 도로에서 폭 9m, 길이 20m 규모 교량으로 변모했다.재가설한 예지교는 ‘시도 2호선’과 연결되는 주요 교량으로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지만, 교량의 폭이 좁다는 목소리가 많았다.또 마을 중심도로와 연결된 구조적 특성으로 교량에 진입할 경우 시야 확보가 어려워 지역 주민들은 확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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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경기경제청에서 평택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3개 사와 평택 포승지구 산업시설용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 경기도의회 김재균·이학수 의원, 협약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오성머티리얼㈜, ㈜선일솔루션, 코리아와이에스㈜ 3개 기업은 총 408억 원을 투자해 포승지구 내 2만2000㎡ 부지에 친환경 자동차용 방열시스템, 차량 액세서리 신품, 전장부품 생산시설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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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성공사례로 보는 소상공인 경제포럼 특별강연’을 개최한다.이번 특별강연은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는 ‘2025 소상공인의 날, 원주시 소상공인대회’와 함께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교류하며 실질적인 경영 전략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이날 강연은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개그맨 오종철이 자신의 사업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 소상공인의 생존 전략과 성장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SBS 공채 5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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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2025 메가쇼 시즌2서 남해·의령·함양 우수 먹거리 기업의 전국 판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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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메가쇼 시즌2’에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참여 기업 단체관을 조성해 지역 먹거리 기업의 전국 판로 확대에 나섰다.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소비재 박람회인 이번 전시에는 ‘지방의 맛, 지역의 힘’을 슬로건으로 남해·의령·함양 3개 지역의 우수 먹거리 기업 10개 사가 공동 참여해 지역 특산품의 전통성과 상품성을 집중 소개했다.남해는 멜빵·유자빵·마늘빵 등 청정 농·수산물을 활용한 융복합 가공식품을, 의령은 쌀빵·망개쌀과자·도라지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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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선 도의원, "DMZ다큐영화제 용역구조 도내 기업 중심으로 재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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