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알리던 30대 남성이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졌다.22일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37분쯤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황간나들목 부근 2차로에서 스포티지 SUV를 몰던 A씨가 3차로에서 갑자기 끼어든 25톤 화물차 후방을 추돌했다.A씨는 차에서 내려 1차로에서 신호수 역할을 하던 중 뒤따르던 벤츠 차량 운전자 B씨가 그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했다. 사고 충격으로 A씨가 튕겨져 나오자, 또 다른 벤츠 차량 운전자 C씨가 A씨를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충남 계룡시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당일 평생교육과, 청소년별마루센터 및 상담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계룡고와 용남고 등 관내 고사장 입구에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든 수험생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며“수험생들이 긴장된 마음을 다잡고 시험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계룡 김중식기자 [email protected]
13일 실시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구·경북지역 1교시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대구시교육청,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이 대구는 7.18%, 경북은 7.89로 나타났다.지난해 보다 대구는 0.61%p 줄었고 경북은 1.69%p 떨어졌다.올해 대구지역 수능 지원자 2만5363명 중 1822명이 참석하지 않았다. 경북지역은 지원자 2만827명 중 1627명이 응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