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유계현 의원은 진주·사천시의 폐기물 적정처리와 재정투자 효율화 등을 고려한 소각시설의 추진을 제안하고자, 23일 오후 2시 경상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진주·사천 소각시설 최적화” 토론회에 발제자로 참석했다.이날 토론회는 시의원, 관련 전문가 및 도 관계자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도의회 유튜브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 되었다.유계현 의원에 따르면,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금지되어 2030년부터는 전국적으로 적용·시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정부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이 4월 30일날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을 하지 않은 임업인들의 신청을 당부했다.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 ‘임업-in 통합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임업직불금 신청과 관
울산시의회는 18일 제245회 임시회 활동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와 주요현안,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현장 방문 등을 이어갔다. 평창현대 앞 주차장 확충 서둘러야 ◇행정자치위원회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위원회 회의실에서 행정국 소관 제1회 울산시 추경예산안 예비 심사를 했다. 또 ‘2024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김종섭 위원장은 평창현대아파트 앞 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은 사업이 지연되며, 자잿값 상승, 인건비 지급 등으로 인
울산 중구수영장 임시주차장 부지가 오는 20일부로 사용 중지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중구도시관리공단이 토지주인 동원개발과 협의해 사용을 임시 연장하기로 했다. 그러나 해당 부지는 공동주택 개발이 예정된 만큼 대체 부지 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이날 동원개발 관계자와 임시주차장 사용 연장 관련 긴급 협의를 진행했다. 한국석유공사 안에 위치한 중구수영장은 적은 주차대수로 만성 주차난을 앓고 있다. 중구수영장 자체 주차면수는 37면에 불과하다. 한국석유공사 내 시민 개방 주차장 106면이 있지
‘자동차 도시’ 울산이 ‘도심항공교통 선도도시’ 비전을 선포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공장인 현대차 울산공장의 고속 성장세에 힘입어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도 선도도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다. 자동차 산업은 정유·석유화학이 흔들리고 있는 울산 경제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850개가 넘는 자동차 관련 기업은 지역 고용의 약 12%, 수출의 33%를 점유한다.그러나 자동차 산업은 ‘탄소중립’과 함께 전동화, 자율주행이라는 기술 패러다임의 전환에 직면하고 있다. 기존 내연기관 부품만을 생산하는 차 부품업계는 미래차 전문 부품
진주시와 사천시의 소각시설 최적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경남도와 경남도의회는 23일 도의회 대강당에서 진주시의회, 사천시의회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주·사천 소각시설 최적화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오는 2030년부터 시행되는 ‘가연성폐기물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신·증설 필요성이 제기되는 진주시와 사천시의 소각시설 최적화 설치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각 지자체는 생활쓰레기를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진주시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일 민생경제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4555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지난해 진행된 올해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세입 여건 감소와 국세 결손 등으로 예산 증가폭이 감소해 허리띠를 졸라매는데 많은 분이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부분들을 해소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예산을 편성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현재 4555억원을 추가 편성하는 안을 마련하고 있고, 탐나는전과
대한민국 제조업의 심장 울산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이 흔들리고 있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 화학 기업의 신·증설에 따른 중국 자급률 상승 및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인해 지역 석유화학업계의 성장성과 수익성 지표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다.석유화학은 자동차와 함께 울산 산업을 이끄는 주력산업으로, 위기 국면이 길어지면 울산경제가 또 한차례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울산 조선업이 10년 장기 불황의 터널을 뚫고 가까스로 위기를 벗어나는 국면의 끝자락에서 석유화학이 위기의 바통을 이어받는 듯한 모양새가 됐다. 정부와 울산시, 석유
수도권-비수도권 불균형 해소와 경남의 발전을 위해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2차 이전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야 하며, 성공적인 기관 유치를 위해 혁신도시 입지평가 기준을 충족하는 경남 내 적합 후보지 준비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장우 경남도의원은 25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이 지지부진한 사이 지방의 경쟁력 약화, 인구 소멸이 가속화하고 있다”라며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조속히 추
올해 들어 어린이를 중심으로 발작성 기침을 보이는 백일해 환자가 지난해 대비 3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는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수준으로, 이에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주변에 전파할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보람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재성 전문의와 백일해의 증상과 예방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백일해 환자 전년비 33배↑…최근 10년간 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는 지난 24일 기준 3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명 대비 33.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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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대자동차정비학원, 국비지원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과정 모집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3월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05만4366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 취득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교육 과정은 5월 21일 개강 예정으로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자동차정비 관련 산업기사 및 기능사 자격증 취득 후에는 현대직업전문학교의 자체 취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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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음미 기자 =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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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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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산소리극축제’와 ‘돈화문음악극축제’를 개최한다. 국악 전문 공연장인 양 국악당은 소리극과 음악극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와 신규 관객 개발을 위해 우수한 작품을 시민에게 선보인다.서울남산국악당 ‘남산소리극축제’는 오는 5월 8일부터 18일까지 총 6개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소리극축제는 2회를 맞이해 여성서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크라운해태홀에서 5월 8일 이화소리의 ‘솔의 기억’을 시작으로 11일 창작하는 타루의 ‘정수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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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하나금융그룹은 플라스틱 오염 저감을 위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자는 취지의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함영주 회장이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해 8월부터 추진중인 범국민 환경보호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다회용품 사용하기 ▲배달 주문 시 안 쓰는 플라스틱 받지 않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수칙의 생활화로 자발적 환경보호 참여를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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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 '로컬푸드 요리' 개발 도전자 찾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산 농산물을 이용한 메뉴 개발 프로그램 '제주청년, 로컬푸드를 요리하다'에 도전할 청년 참여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메뉴 개발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관광도시에 걸맞은 새롭고 다양한 먹거리 체험 욕구가 점차 커짐에 따라, 청년의 소통과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제주청년원탁회의에서 제안했다.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새로운 음식메뉴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성과 평가를 위해 한라조리직업전문학교가 지방보조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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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티가 돌아왔다" 밈 주식 대표주 '레딧' 이틀간 7% 폭등
영미권 온라인 커뮤니티의 대표주자 레딧이 이틀간 폭발적인 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상장 후 사상 최고치에 마감했다.14일 경제매체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레딧 주가는 지난 이틀 연속 상승해 7% 이상 오른 62.34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3월 뉴욕증시 상장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종가다. 이번 상승세는 지난 월요일 밈 주식 투자자의 우상인 '포효하는 키티'(Roaring Kitty가 온라인에 다시 등장하면서 시작됐다.'포효하는 키티'는 온라인 투자 분석가 키스 길(K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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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대립·갈등 없어지는 날
오늘 5월 15일, 음력 4월 초파일은 부처님 오신 날, 지난 1975년부터 나라에서 공휴일로 지정했으니 누구나 하루를 넉넉하게 누리며 보낼 수가 있다.서울의 중심 종로에서 광화문, 태평로 일대 큰길 양편에는 미리부터 오색의 연등을 촘촘히 밝혀 부처님 오시는 기쁨을 맞는다.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은 미리 발표한 봉축 법어를 통해 “우리 모두의 지혜와 덕을 인정하고 활용하면 넉넉하고 원만하게 원만한 삶을 살 수 있노라”고 말씀했다.또한 스님은 이 같은 청청한 삶이 불안과 공포가 소멸되고 대립과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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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에 빠진 인천지역 건설경제의 활로와 상생협력 모델을 찾기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제 10회 자유경제포럼이 오는 23일 오후 3시 인천 송도국제도시 IBS타워빌딩 3층 세미나실에서 ㈔자유경제실천연합 주최로 열린다. 서종국 인천대 명예교수가 ‘인천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수주, 어떻게 높일 수 있는가?’란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전찬기 자유경제실천연합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 이용창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 하석용 홍익경제연구소 이사장,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