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과 해양수산부는 3일 문현동 BNK금융지주 본사에서 상호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BNK금융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계기로 관련 산업의 지역 내 집적이 본격화될 전망에 따라, 해양산업 전반에 대한 금융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주도형 해양금융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나섰다.협약식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서 해양수도권 육성 필요성’을 함께
BNK금융그룹은 지역금융의 역할 확대와 부울경지역형 생산적 금융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3일 ‘그룹 생산적금융협의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부산 ‘다대포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었으며, 동 사업의 시행사인 코리오제너레이션의 최우진 한국대표는 사업 전반과 관련한 설명을 진행했다. 공동 시행사인 한국남부발전도 주요 경영진이 참석, 리스크 요인 등과 관련한 부연 설명을 이어가며 다양한 논의를 폭넓게 나눴다. 이 자리에서 BNK금융그룹은 해양 및 신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말 기준 금융지주회사가 총 10개사, 자회사 등 소속회사 수는 총 340개사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은행 지주는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NH농협금융, iM금융, BNK금융, JB금융이며 비은행지주는 한투, 메리츠이다.6월말 기준 금융지주회사의 연결총자산은 3867조5000억원으로 전년말 3754조7000억원 대비 112조8000억원 증가했다.올해 상반기 중 금융지주회사의 연결 당기순이익은 15조4428억원으로, 전년 동기 14조556억원 대비 1조38
BNK금융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30일 “금융감독원의 모범관행이 핵심기준으로, 모범관행에 따라 최고 수준의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경영승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최근 차기회장 선임 경영승계 절차 이슈와 관련해 “지역금융그룹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미래를 안정적으로 이끌 최적의 CEO를 추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추위에 따르면 BNK금융은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작년 1월부터 이사회 사무국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임추위 위원은 전원 사외
BNK금융그룹은 정부의 북극항로 개척 및 新해양강국 도약 정책 기조에 부합해, 관련 산업 및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BNK 그룹 내 주요 계열사가 공동 투자해 펀드를 설정한 이후, 점차 다른 투자자들을 모집해 투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BNK금융그룹이 발표한 지역경제 희망선언의 생산적 금융의 일환이다. BNK금융은 정부 차원의 ‘2030 북극항로 新전략’ 수립 계획에 따른 산업 및 기업 발굴 통해 선제적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글로
BNK금융그룹은 23일 하반기 주요 경영전략 중 하나인 인공지능·디지털금융 강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인공지능전환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으로는 ▲그룹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AI전략 방향성 수립 ▲AI 기술 도입에 의한 리스크로부터 조직, 임직원,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AI거버넌스 수립 컨설팅 ▲그룹 공동 생성형AI 플랫폼 도입 ▲AI·디지털 혁신 문화 조성을 위한 해커톤대회 개최 등 이다.22일에는 그룹 내 AI플랫폼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공감대를 형
BNK금융그룹은 15일 최근 발생한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보호 및 조기 송환을 위한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정부가 캄보디아 현지 사건에 대한 가용 자원 총동원 지시를 내린 것에 발맞춰, BNK금융이 그룹 차원에서 신속히 피해자 지원에 나선 것이다.주요 지원방안으로 BNK캐피탈 캄보디아 법인의 임직원을 중심으로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관 및 영사관, 현지 한인회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피해자 발생 가능 의심지역에 대한
BNK금융그룹은 최근 논란에 휩싸인 경영승계 절차에 대해 지침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빈대인 회장의 내년 3월 임기 종료를 앞두고 차기 회장을 선출하고자 1차 후보군을 추리고 있다.지난달 30일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측은 “현재 진행하는
BNK금융지주가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 7명을 확정했다. 다만, 내·외부 후보군은 공개하지 않았다.BNK금융지주는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달 1일 경영승계절차 시작 후 롱리스트 후보군 심사를 진행해 7명으로 압축했다고 밝혔다.임추위는 금융감독원 모범관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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