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제5형사단독 안경록 부장판사는 연간 한도액 500만 원을 초과해 후원금을 기부하고 이 과정에서 타인 명의를 이용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2월 19일 자기 명의로 10만 원, 2월 20일
이자 부담에 대출 규모가 크게 줄었지만, 제주지역 가계 대출 연체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가계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6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2024년 2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제주지역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39조922억원으로 지난 1월 대비 1577억원 감소했다.지난 2월 도내 기업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865억원 감소한 20조1535억원이었고, 지난 2월 도내 가계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901억원 감소한 15조724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도내 대출 잔액이
홍성군의회는 지난 24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3개 분야에서 권영식 문병오·최선경 총 3명의 군의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대회는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신문협회 등이 후원했다.지난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응모접수를 시작으로 2월 6일부터 4월 3일까지 심도깊은 심사절차 후 홍성군의회는 △
홍성군의회는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회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3개 분야에서 권영식, 문병오, 최선경 총 3명의 군의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이뤘다.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신문협회 등이 후원해 개최됐다.이번 공모대회는 지난 1월 15일∼2월 5일까지 응모접수를 시작으로 2월 6
포항해경이 지난 2월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수사를 이어온 결과 해당 인골은 영일대 누각에서 실종된 여성으로 최종 확인됐다.8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월 25일 오후 6시 44분쯤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발견된 인골은 1월 21일 영일대 누각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앞서 경찰과 포항해경은 지난 2월 25일 오후 6시 44분쯤 북구 영일대 해수욕장 바다시청 앞 백사장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이후 경찰과 해경은 함께 현장
속보=부실시공으로 논란을 빚었던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가 하자보수 기간을 거쳐 준공됐다. 7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5일자로 가좌동에 위치한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를 준공 처리했다.앞서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는 지난 2월 진행된 입주 전 점검에서 입주예정자들이 하자를 무더기로 발견하며 부실시공 논란이 됐고, 결국 시공사가 2월 말 예정이었던 준공을 하자 보수 등을 위해 두 달 가량 미뤘다.진주시는 신진주역세권 파밀리에 피아체의 중대하자 여부, 사용 검사 전 조치 등 준공여건을 확인한 후 준공처리
광주시은 2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61일간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은 겨울 동안 얼어있던 토양 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화된 2월~4월에 재난취약시설이 붕괴, 전도, 균열 및 낙석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점검은 옹벽, 석축, 사면, 문화재, 건설현장, 산사태 취약지역, 저수지, 노유자시설 등 총 546개소를 대상으로, 토목·건축·기계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광주시 소관부서 공무원이 함께 안전점
광주시은 2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61일간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은 겨울 동안 얼어있던 토양 속 수분이 녹아 지반이 약화된 2월~4월에 재난취약시설이 붕괴, 전도, 균열 및 낙석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점검은 옹벽, 석축, 사면, 문화재, 건설현장, 산사태 취약지역, 저수지, 노유자시설 등 총 546개소를 대상으로, 토목·건축·기계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광주시 소관부서 공무원이 함께 안
고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채무 상환 능력이 낮은 중소기업의 빚이 더 늘고, 연체율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2월 울산지역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29%·0.3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0.1%p·0.13%p 올랐다.울산의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7월 0.43% 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0.3%대를 이어오다 12월 들어 0.24%로 하락했지만, 올들어 지속 오름세다.특히 울산은 중소기업 대출 규모도 증가했다. 울산의 예금은행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2월 19조272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이 두 달 연속 동반 감소했다.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권을 중심으로 1~2월 두 달간 2000억원이 훨씬 넘는 대출이 빠져나갔다. 은행이 대출 규모를 줄여 연체율 관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거침없이 수직상승하던 연체율은 한 풀 꺾였다.26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내놓은 '2월 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여신은 한달 새 1577억원이 줄었다. 1월보다 감소폭을 키우며 두 달간 여신 감소액이 2261억원으로 불었다.기업대출과 가계대출 모두 두 달 연속 감소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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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뉴스 / 캠퍼스 뉴스
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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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前장관, ‘박정훈대령 항명’ 재판에 증인으로…“출석할것”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관련 항명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17일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항명 및 상관 명예훼손 혐의 4차 공판에서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해달라는 변호인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재판부는 “이종섭 증인은 상관 명예훼손 고소 사실의 피해자이고 해병대사령관의 이첩 보류 명령을 하게 된 이유 및 정황과 관련됐다”며 “당해 명령이 정당했는지에 대한 판단의 전제가 될 수 있으므로 변호인 측 증인 신청을 채택한다”고 밝혔다.군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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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대학이 함께한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성료
천안시는 지난 16일 12개 대학과 함께 개최한 ‘2024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에 3만 여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페스티벌에는 나사렛대·남서울대·단국대·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선문대·순천향대·연암대·한국기술교육대·호서대·국립공주대 12개 대학이 참여하며 지역 사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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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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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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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인구대비 소년범죄 발생 전국서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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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10대 청소년 범죄가 잇따르는 가운데 소년 1000명당 범죄 검거 건수가 전국에서 울산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울산의 소년 범죄 검거 건수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지난 2022년 전국 소년 1000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건이었던 반면 울산은 18.2건으로 집계됐다. 2위와 3위인 인천, 전남 등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지난 몇 년간 전국 평균과 비교했을 때 울산의 소년 범죄 건수 증가세는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1000명당 소년 범죄 검거 건수 전국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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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2대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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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원내 지도부가 금주부터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착수한다. 이에따라 오는 30일 개원 직후 22대 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함께 울산지역 여야 당선인들의 1순위 희망 상임위 배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여야 원내지도부는 당선인들이 지역 국비 확보와 현안해법과 관련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토교통위를 비롯해 인기 상임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최다선인 5선 김기현 전 대표는 상원격인 국방·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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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북구청장기 동대항 배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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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북구청장기 동대항 배구대회가 19일 울산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박천동 북구청장과 김정희 북구의회 의장, 김태민 북구체육회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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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 울려 동영상 촬영, 유치원교사들에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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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생을 울리고 동영상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유치원 교사들이 벌금형을 받았다. 19일 울산지법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500만원, B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울산의 한 유치원 보육교사인 이들은 지난 2022년 7월 교실에서 4살 원생의 얼굴을 재미 삼아 손으로 일그러지게 한 후 웃으면서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배변 실수를 한 원생에게 대변이 묻은 속옷을 들이밀고, 야단맞은 원생들이 거부하는 몸짓을 보이는데도 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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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제조공장·야산 불, 인명피해 없이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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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1시45분께 울산 남구 부곡동의 한 소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공장 관계자가 불이 난 것을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53명, 소방차량 23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22분 만인 낮 12시7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작업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공장 내 발전시설 건설 현장에서 시운전을 하던 중 가스 불순물을 걸러주는 필터에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께 울산 울주군 청량읍 중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낮 12시44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