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쌀 20kg 240포를 기부한 고양 지도농협과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사랑의 쌀은 지도농협과 한국농업경영인 고양시 지도지구회 회원들이 공동 후원했다.기부한 쌀 240포는 덕양구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2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은 “추운 겨울을 겪은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했다”며“앞으로도 지도농협은 지역사회 공헌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고등학교 야유회에서 찬조금을 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허용진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에게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1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허용진 전 위원장에 대한 첫 공판 겸 결심공판을 열었다.검찰은 허 전 위원장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공소 사실에 따르면 허 전 위원장은 지난해 7월 15일 서귀포시 한 식당에서 열린 고교 야유회에 참석해 찬조금 명목으로 현금 30만원을 기부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허 전 위원장이 지난 20·21대
“속 한번 썩일 줄 모르는 귀한 외동아들이었습니다. 아들이 원체 남 돕는 것을 좋아했으니 하늘에서도 저희 결정에 기뻐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마 저희와 같은 마음이겠지요. 말해 뭐합니까.”지난해 12월 꿈 많던 청년 손성혁 씨가 23살 나이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부모는 두
“저출생으로 국가의 존립 자체가 위기에 처한 만큼 모든 국민이 공감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이 국민운동으로 퍼져나갈 수 있게 나부터 솔선수범하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3일 저출생과 전쟁을 위한 자금 모금에 개인 자격으로 1000만원을 기부한 뒤 남긴 소감이다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軍用地'라고 뚜렷이 음각된 표석, 그것은 일본의 지배 흔적이었다. 수십 년 식민의 흔적이 어디 한두 군데일까마는 그것은 너무도 강력한 증표였다.지인들과 봄바람을 쐬러 올랐던 마산 월영동 뒷산 능선이었다. 그날만 두어 개 보았으니 마음먹고 나서면 더 있을 터였다. 오래전에 이
21대 국회 임기가 겨우 한 달 남은 5월 29일까지다. 국회 통과를 간절히 기다렸던 경남 현안 법안들은 사실상 물거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총선은 정쟁을 일삼느라 민생 챙기기와 서민 보호에 소홀했던 정부·여당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었다. 야당도 압승이라지만 교만해져 정부·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