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 주민자치회 성과공유회가 지난 19일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3개 단체와 주민자치회 사업 우수사례 4개 단체가 참여하여 그 동안 쌓아온 프로그램 솜씨와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미면 주민자치회 우수사례로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처럼, 작은학교와 지역을 살리는 골든타임’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1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14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울산항 해양안전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은국 울산해수청장을 비롯해 울산시, 울산해경, 울산항만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등 14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제출한 7건의 해양안전 개선 과제를 두고 제도 개선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친환경 연료 벙커링 선박 안전관리 △연안 화물선 구명뗏목 자동복원식 설치 △안전사고 예방 QR코드 스티커 선박 배부
최근 연안여객선사들의 경영 악화로 인한 잦은 휴항과 노선 감축이 이어지며 섬 주민들의 '이동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특히 병원 진료나 관공서 업무를 위해 육지로 나갔다가 배편이 끊겨 당일 귀가하지 못하거나, 생필품 수급에 차질을 빚는 등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가중되는 실정이다.이에 해수부는 섬 주민들의 유일한 대중교통인 연안여객선의 안정적인 운항을 보장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해수부는 2026년도 연안여객항로 안정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14개 항로를 선정했다고 지난 23일 발표했다.연안여객항
충북 단양군 적성면 금수회는 지난 4일 겨울철 제설 취약지역의 안전한 통행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적성면 14개 리 마을에 소형 제설기 16대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단양시멘트기금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추진된 것으로 관리기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소형 제설기들은 제설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마을 안길, 농로, 경사 구간 등 생활밀착형 제설 현장에서 즉시 활용될 예정이다. 김용호 금수회장은 “적성면은 지형적 여건상 제설 장비가 닿지 못하는 구간이 많아 주민들이 매년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지원이 마을 안전을 확보하
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의 예산안 점검과 계수조정을 끝으로 지난달 2
김석희 기자 = 강릉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8층 상황실에서 관내 행정·교육기관,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14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문음미 기자 = 진안군이 전북자치도 14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숲 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문음미 기자 = 전라남도는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손두부 만들기 체험과 같은 관광·문화자원 등을 연계
김진수 기자 = 부산시민들의 축제인 ‘제36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이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 일간 사직실내체육관 등 14개
문음미 기자 = 익산시가 인구감소 시대 속에서 주목할 만한 반전을 써내려가고 있다.익산시는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올해 가장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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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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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전남 의대 골든타임 사수해야”… 즉각 대책 촉구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둘러싼 위기 국면에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통합이 학생 투표로 부결된 사태와 관련해 “전남 의대 설립의 골든타임을 반드시 사수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대학 당국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전제조건이었던 대학 통합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전남 의대 설립을 누구보다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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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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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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