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다문화가족, 외국인·난민가족이 겪는 의사소통 문제, 결혼이민자의 자립능력 강화, 한국사회 조기 적응을 해결하기 위해 2012년부터 현재까지 통번역 서비스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가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통역·번역 서비스 및 다문화가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결혼이민자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과 다문화관련 기관 및 공공기관 등이다. 울진군가족센터에는 현재 통번역지원사(베트남어
포항성모병원은 48년 역사의 발자취를 담은 역사관을 외래동 2층에 마련하고 지난 3일 개관식을 가졌다. 포항성모병원은 1923년 남대영 루이 델랑드 신부가 가난하고 어려운 어린이들과 노인들에게 무료 진료를 한 것을 시작, 1977년 6월 3일 지역 최초 종합병원으로 설립됐다. 남 신부는 당시 선교사로 한국에 들어와 예수성심시녀회를 설립했다. 그는 포항을 빛낸 인물로도 평가받고 있다. 기념역사관은 90년 재단 예수성심시녀회의 역사와 개원 48주년 포항성모병원 역사가 고스란히 간직된 기록 전시관이다. 중앙에는 예수성심시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월 한 달간 백록초등학교와 인화초등학교에서 입학 이주배경학생의 학교생활 조기 적응을 위한 ‘징검다리과정’을 운영한다.징검다리과정은 한국에 입국한 이주배경학생이 학기 초에 학교생활과 한국문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어교육, 학교 적응 교육, 학부모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학용품을 비롯해, 복수 언어로 제작된 학생수첩 및 슬기로운 학부모수첩 등도 제공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징검다리과정은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가 겪는 학교 적응 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월 한 달간 입학 이주배경학생의 학교생활 조기 적응을 위한‘징검다리과정’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징검다리과정은 한국에 입국한 이주배경학생이 학기 초에 학교생활과 한국문화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한국어교육, 학교 적응 교육, 학용품 등 물품 제공, 학부모 교육 등을 실시하며, 표준화된 학교 적응자료도 이중언어로 지급될 예정이다.징검다리과정은 중도입국․외국인가정학생이 많이 입학할 것으로 예상되는 백록초와 인화초에서 3월 한 달간 실시될 예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된 러시아 출신 귀화선수 예카테리나 압바꾸모바가 “새 역사를 쓸 기회를 준 대한민국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일정을 마친 압바꾸모바는 15일 한국 선수단 본진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압바꾸모바는 하얼빈 아시안게임을 통해 한국 바이애슬론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지난 11일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22분45초4의 기록으로 깜짝 우승을 차지, 한국 바이애슬론 사상 첫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어
1971년 10월 헨리 키신저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저우언라이 총리를 만났다. ‘키신저-저우 회담’은 절반 이상 한반도 문제에 집중됐다. 저우는 △주한미군이 철수할 경우 일본 자위대가 한국에 주둔할 가능성, △주한 미군 철수 이전 한국군의 북진 가능성, △북한의 국제법적 지위 등 ‘3가지 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확인하고자 했다. 키신저는 △주한미군 철수 여부와 관계없이 자위대가 한반도에 진출하거나, △주한미군 철수 전 한국군이 북진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북한이 국제법적 지위를 획득할 수 있도록
글로벌 배드민턴 브랜드 빅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나음케어가 2월 6일 2025 S/S 시즌 첫 발매를 공식 발표했다.㈜나음케어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빅터, 잠스트, 하빈져, 세라밴드 등을 한국에 공식 수입·유통하여 소비자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헬스·스포츠 전문 유통기업이다.2024년 하반기부터 빅터를 수입·유통한 ㈜나음케어는 2025년부터 의류 라이선스를 제공받아, 한국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2025 S/S 시즌 의류를 출시하였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최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친미·친일 발언을 거론하며 "오늘의 이재명이 어제의 이재명에게 손가락질하는 자기부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재명 대표는 지난 1월 31일 공개된 영국 주간지 와 인터뷰에서 "현재의 지정학적 현실을 고려할 때 일본과의 관계를 더욱 심화하고 한미일 3국 협력을 지속하는 데 이의가 없다"며 "현재 한일 관계가 적대적이지 않기 때문에 일본의 국방력 강화가 한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에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4일 한국에 방문한다. 최태원 SK회장, 삼성전자 임원진,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과 만나 국내 기업인과의 AI 협력 발표를 알릴 것으로 전해진다.3일 업계에 따르면 알트먼 CEO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오픈AI 개발자 워크숍 '빌더 랩'에 참석한다. '빌더 랩'은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국내 기업 및 스타트업 개발자 100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워크숍이다.알트먼 CEO는 행사와 별개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도 만나 AI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최 회장은 지난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게임 완성도와 경제적 가치, 그리고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가 언제까지나 유지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말뿐인 약속이 아니라 설계된 시스템을 통해 MMORPG의 가치를 지켜 나가겠습니다."석훈 '레전드 오브 이미르' 총괄 디렉터는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출시에 앞서 이 같이 작품을 소개했다.위메이드는 오는 2월 20일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한국에 정식 출시한다. 이를 앞두고 23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양재 엘타워에서 작품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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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11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2025년 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설명회는 산·학·연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8개 분야의 신규과제에 대한 정보와 연구개발계획서 작성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구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에기평 신규과제는 ▲에너지효율 ▲에너지안전 ▲ESS ▲원자력 ▲자원개발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전력계통 분야다.이날 설명회는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지원방향을 시작으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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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M83 방문… 시각특수효과(VFX) 산업 가속
춘천시와 ㈜M83, 지역 내 학교가 시각특수효과 산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춘천시는 10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M83 본사에서 ㈜M83+춘천시 산학관 연계 상생 간담회가 열렸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춘천시와 ㈜M83 간의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이후 갖는 첫 자리로 의미가 뜻깊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직접 ㈜M83 본사를 찾았다.또한 ㈜M83 정성진 대표를 비롯한 모터헤드 노극태 대표, SPMC 윤라울 대표 등의 서울의 시각특수효과기업들과 더불어, 더픽트, 키테크, 잇다 컴퍼니 등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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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R&D) 사업 참여기업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3월 4일까지 올해 신설된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사업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타당성검토 면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올해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그동안 지역특화산업육성+를 통해 비수도권 주력산업에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지역혁신 선도기업육성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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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3·1민속문화제 오는 28일 개막
경남 창녕군 영산에서 제64회 3·1민속문화제가 열린다. 창녕군에 따르면 3·1민속문화향상회 주관으로 영산 국가무형유산 놀이마당에서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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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역사박물관 임윤지당선양관, 선양관 활성화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김석희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 분관 임윤지당선양관은 선양관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임윤지당 규방공예’, ‘임윤지당 캘리그라피’ 강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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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청년친화도시 첫 발걸음... 초대 청년네트워크 출범
국무총리로부터 청년친화도시로 공식 지정된 부산진구는 지난 10일 ‘제1회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으로 부산진구는 청년친화도시로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디뎠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부산진구는 그동안 청년정책위원회, 청년토론회, 청년공모전 등을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해 왔다. 이번 발대식에서도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직접 대면하며, 청년들의 욕구와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청년네트워크는 향후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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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최고등급 달성...모범사례로 자리매김
부산광역시 동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중앙기관 46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항목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지난해 동구는 부산역 일대 현황, 차이나문화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등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동구의 현안사업에 대한 빅데이터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열린데이터실을 운영하며 주요 빅데이터 플랫폼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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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회, 2025년 첫 임시회 개회
영양군의회는 2025년도 첫 회기인 제301회 임시회를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영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안을 의결했다.재무관리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과 의원 등 3명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경기 침체에 따른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특례보증 한도를 3천만 원에서 4천만 원으로 증액하는『영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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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대학생 인턴십, 마지막 담금질 박차!
경상남도의회 제2기 대학생 인턴십이 5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인턴들은 정책연구 실습뿐만 아니라 진로 특강과 로봇랜드 현장실습, 의회 운영위원장 간담회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하고 미래산업을 체험하며, 2월 20일 수료식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방의회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다”…의회 운영위원장 간담회지난 12일, 도의회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은 대학생 인턴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의회와 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정 위원장은 “운영위원회는 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조정하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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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직원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실시
경산시는 2025년 2월부터 5월까지 여성회관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직원 57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ChatGPT와 생성형 AI 기술 동향 소개 및 활용 실습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실질적인 활용 능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교육 기간 동안 직원들은 최신 디지털 기술을 실제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용적인 방법을 배우게 된다.경산시는 2024년 챗경북을 활용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ChatGPT 유료버전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