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고태민 위원장은 불꽃축제 ‘오름불놓기’ 산림보호법 위반은 행정의 자기부정행위라고 지적했다. 고 위원장은 19일 열린 제433회 제2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최근 애월읍 주민들이 낸 '제주특별자치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제주도의 재의 요구는 도와 행
제주특별자치도의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 구축이 본격화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민생토론회에서 제주도의 사용후 배터리 순환 이용 체계 구축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도는 이에 발맞춰 2026년부터 4년간 450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배터리 자원 재활용 기술 개발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최근 민생토론회에서 확인된 정부의 자원순환분야 지원 의지에 따라 자원순환 혁신사업을 본격화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제주지역 민생토론회에서 제주도의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와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환경부 또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이 제주의 에너지 자립과 다변화,
제주특별자치도의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1일 상임위원회별로 본격적인 계수조정에 들어갔다.제주도의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증가한 총 7조5783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6조1619억원, 특별회계는 1조4164억원이다.총 예산은 늘어났지만, 읍면동과 관련한 예산이 감소한 것을 놓고 제주도와 도의회가 큰 시각차이를 보이고 있어 '역대급 삭감'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현재까지 검토되고 있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각 상임
제주특별자치도의 외국인 직접투자 지형도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외국인 직접투자는 과거 중화권 국가 중심이던 투자 구도가 최근 미국과 유럽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투자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다. 제주도에 대한 중화권 편중 투자에 대한 도민 우려가 실제 투자 데이터를 통해 해소되고 있는 것이다. 제주도의 외국인 직접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201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도 본청에 예산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에 비해 재정 확대에도 불구 행정시와 읍·면·동 예산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도의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도 본청 4조3063억원 ▲행정시 3조2720억원 ▲42개 읍·면·동 1537억원 규모다.양 행정시 새해 예산은 올해 3조2013억원보다 831억원이 줄었고, 읍·면·동 예산은 올해 1738억원에 비해 200억원이나 감소했다.하지
한국부인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는 지난 8일 천수동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 35명을 대상으로 2024년 농식품 스마트 소비사업 일환으로 '달라지는 농식품 소비정책'을 교육을 실시했다.제주도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 문화순 강사는 "6차산업의 필요성에 대해 농산물 판매와 더불어 2, 3차 산업을 통해 보다 나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소비자는 농부가 직접 생산한 믿을 수 있는 먹거리와 농촌의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RE100을 기반으로 한 수소시범단지 조성에 나선다.세 기관은 지난달 31일 제주문학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기반 에너지 저장과 RE100 거래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국토교통부가 주도하는 이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총 370억원이 투입되는 국책 실증사업이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기술력과 제주도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접목해 순수 국내 기술로 RE100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제주형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제주도가 함께하는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지속가능한 제주'로, 31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민의 행복추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주도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담아낸 ‘2040 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과정을 알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고태언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23일 제주은하수로타리클럽과 함께 함덕해안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활동은 성인발달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환경보존을 위한 동반성장 '마음에溫 동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제주은하수로타리클럽 문복열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 이용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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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식약처와 '나트륨 저감 간편식' 2종 선보여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 출시로 ‘건강한 편의점’으로 거듭난다.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의 해당 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첫 번째 나트륨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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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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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 KCUD 인증 획득
호반건설이 한국컬러유니버설디자인협회로부터 아파트 주차장 매뉴얼북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인증은 시각, 제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의 우수성을 평가하여 부여되며, 시각적으로 명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에 수여된다.인증을 받은 호반건설의 브랜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색채 가이드 매뉴얼 북은 삼화페인트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이는 색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지하 주차장에서 색상과 대비를 최적화해 시각 정보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K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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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이 새끼손가락 한마디를 잘렸다면, 이것은 중대한 재해가 아닌가
사람들이 삼성전자를 '5만 전자'라고 부른다. 필자에게 이 '오만'은 "태도나 행동이 거만하고 남을 업신여긴다."는 뜻의 '오만'으로 들린다. 다른 말은 할 것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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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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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본사와 사옥 이전이 활성화되면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춘 새로운 업무시설이 주목받고 있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GBD, YBD, CBD 등 서울 3대 업무지구로 기업들의 이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올해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나이스신용정보’는 CBD권역에 전용 1,400평 규모의 오피스로 본사를 이전했다. 또 ‘알리익스프레스’도 GBD권역으로 사무실을 옮기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YBD권역에서는 우리종합금융이 전용 1,600평 규모의 오피스로 본사를 이전하기도 했다.서울 3대 업무지구에서 다른 곳으로 기업을 이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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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의료급여 사례관리와 재가 의료급여사업 활성화 사업’공모에서 지역주도형 특화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우수상을 수상해 보건복지부장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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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유엔 유해물질 특별보고관 접견…“후쿠시마 오염수, 인류 보편적 인권 문제로 해결해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22일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마르코스 오렐라나 유엔 인권이사회 유해물질 특별보고관을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유엔플라스틱협약에 대한 국제사회의 역할을 논의했다. 오렐라나 보고관은 부산에서 열리는 제5차 유엔플라스틱협약 정부 간 협상위원회 참석차 방한했다.우 의장은 “지난해 제네바에서 특별보고관을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논의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원전 오염수 방류는 장기간 환경영향평가 없이 강행되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인류 보편적 인권인 환경권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