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내 동료 의원 폭력·상해사건에 대한 법적 공방이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윤리특위를 하루 앞둔 10일,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이 입장 표명을 통해 윤리특위가 올바른 판단을 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러자 진상락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즉각 유감을 표명하고, 내부 문제를 더 이상 정치쟁점화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류경완 의원과 손덕상 의원, 유형준 의원은 이날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자당 소속 한상현 의원과 국민의힘 최동원 의원간 최근 일어난 폭력사건에 대해 “최 의원만 회부한 것이 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7일 국민의힘이 자당 소속 정청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한 것과 관련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비판했다.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민주당 법제사법위원장을 제소하겠다고 하니 황당하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국민의힘이 상임위원회 복귀 첫날부터 의사진행을 고의로 방해하고 있다"며 "법사위, 국토위, 과방위 등에서 소리를 지르고 위협적 언행으로 개의를 지연시키고 하다 하다 안 되니 집단 퇴장하는 구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한
국민의힘 소속 청주시의원들은 24일 의원총회를 열고 제3대 청주시의회 후반기 시의장 최종 후보로 김현기 의원을 선출했다.국민의힘은 제3대 통합시의회 후반기 의장은 민주당이 한다는 여야 합의문을 깨고 자당 후보를 후반기 의장 최종 후보로 선출키로 결정했다.제3대 통합시의회는 `21대 21' 여야 동수로 출범했으나 보궐선거 등으로 인해 지금은 국민의힘이 22석, 민주당은 19석, 무소속 1석으로 여대야소가 됐다.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는 25일 제8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치러진다.김 의원은 “25일 본회의 투표까지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16일 지역 정치계에 따르면 후반기 의장에 도전 의사를 보였던 국민의힘 소속 강대길·안수일·이성룡 의원 등 3명의 다선 의원 가운데 강대길 의원이 자당 의원총회를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했다.강대길 의원은 ‘동구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의장을 배출한 적이 없기에 의장에 도전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하지만 강 의원은 “학성고 출신 선후배가 의장 자리를 놓고 서로 다툼을 벌이는 것처럼 비쳐 부담스럽다”며 “동구에
헌정사상 첫 야당 단독 국회의장단 및 11개 상임위원장 선출로 문을 연 22대 국회의 극심한 파행 양상이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은 자당 몫으로 고른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지 하루 만인 11일 곧바로 상임위를 가동한 데 이어, 오는 13일에는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 선출까지 단독으로 강행하는 등 독주를 이어갈 태세여서 여야 갈등 수위가 갈수록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반해 국민의힘은 이틀째 의원총회를 열어 민주당의 단독 상임위원장 선출에 협조한 우원식 국회의장의 사퇴 촉구 결의안을 당론으로 채택, 108명 전원 명의로 제
야당 단독으로 `반쪽' 개원한 22대 국회가 법제사법·운영위원장 등 주요 상임위원장까지 반쪽으로 선출하는 파행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본회의를 열어 법사·운영위원장 등 자당 몫으로 설정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강행할 가능성이 커졌고,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본회의 `보이콧' 방침을 세웠다.국민의힘은 국회의장을 원내 제1당인 민주당 출신의 우원식 의장이 맡은 만큼 법안 통과 `관문' 역할을 하는 법사위는 제2당이 위원장을 맡아야 하고, 운영위원장은 관례에 따라 집권당에 배분돼
국회는 27일 여당 몫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로써 22대 국회 개원 28일 만에 전반기 국회의장단과 원 구성이 완료됐다.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국회부의장 선거에서 재석 283명 중 269표를 얻어 당선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5선 우원식 의원과 자당 몫 부의장으로 4선의 이학영 의원을 선출했다.주 부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이번 22대 국회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험난하고 대치 국면이 많을거란 예측이 있지만 서로 대화·경청·토론하면 해결 못할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주 부의장은 “중
이성룡 울산시의원이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내정됐다. 국민의힘 소속 울산시의원들은 18일 울산시의회 의장실에서 자당 소속 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개최해 이성룡 의원을 제8대 후반기 울산시의회 의장으로 단독 등록하기로 결정했다. 울산시의회 전체 의원 22명 중 국민의힘은 20명, 더불어민주당은 2명으로 이번 의총에서 결정된 내정자가 사실상 후반기 의장이 된다. 이날 의총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나선 후보는 3선 경력을 앞세운 이성룡 의원과 전반기 직을 맡지 않았다는 명분을 내세운 안수일 의원이
국민의힘이 11일 중립 의무 위반을 이유로 우원식 국회의장 사퇴촉구결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는 우 의장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지 6일 만으로, 제헌 국회 이래 최단기에 나온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 발의다. 전날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회·운영위원회·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모두 자당 의원으로 강행 선출한 데 대한 맞대응 성격이다. 우 의장은 전날 국민의힘 반대에도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열고 여야 간 협의가 없었음에도 상임위 배분을 강행했다. 이에 국민의
야당 단독으로 ‘반쪽’ 개원한 22대 국회가 법제사법·운영위원장 등 주요 상임위원장까지 반쪽으로 선출하는 파행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여야의 전반기 원 구성 협상이 헛바퀴만 돌리며 사실상 결렬됐기 때문이다.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본회의를 열어 법사·운영위원장 등 자당 몫으로 설정한 11개 상임위원장 선출안을 강행할 가능성이 커졌고, 소수 여당인 국민의힘은 본회의 ‘보이콧’ 방침을 세웠다.국민의힘은 9일 민주당이 법사·운영위원장을 양보하지 않으면 원 구성 협상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국회의장을 원내 제1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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