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두번째로 발의한 탄핵소추안이 14일 오후 같은 시각 탄핵안 통과를 염원하며 숨죽이고 본회의장 내부 상황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환호성을 질렀다.일부 참가자들은 서로 얼싸안고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르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전광현 기자 .이호윤기자 incheonilb
윤석열 탄핵 1차 무산 이후 시민들은 더 힘찬 발걸음으로 광장에 모인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제 촛불 대신 아이돌·스포츠 팀 응원봉을 들었다. 이들이 들고 나온 깃발도 달라졌다.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연맹', '전국 집에 누워있기 연합', '덕후에게 덕질만 걱정할 자유를, 응원봉연대
"총투표수 300표 중 가 204표." 14일 오후 5시 창원광장. 국회의장의 말을 숨죽여 듣고 있던 시민들은 의사봉 소리가 세 번 울리기도 전에 벌떡 일어서서 환호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아슬아슬하게 국회 문턱을 넘었기 때문이다.야권 의원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다고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통한 친위쿠데타로 탄핵을 자초한 윤석열의 행위가 역설적으로 역사에 공헌한 것이 있다면 적폐의 본질을 극단적으로 드러내 주었다는 점이다. 비상계엄을 선포하여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 것은 화룡점정이다.극명하게 드러난 위기의 현실 앞에서 시민들은 윤석열을 더 이
300만 인천시민의 21년 숙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마침내 12월11일 문을 열었다. 인천해양박물관은 해상 교류 역사는 물론 해양과 관련한 유물과 자료를 갖춰 시민과 학생에게 대양 진출의 꿈을 키워줄 전망이다.시민들은 지난 2003년 4월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207개의 시민단체와
“모두가 행복한 성탄절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25일 낮 12시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 1층 웨이브홀은 지역 곳곳에서 온 산타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빨간 산타복을 입은 시민들은 웃음을 머금은 채 각자 배정된 주소지를 확인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일부는 주최 측에서 마련한 트로트와 색소폰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3일 오후 6시52분쯤 용인시 처인구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확산 우려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길을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대로
영국 정부가 딥페이크를 이용한 음란 이미지 제작 자체를 처벌하는 새로운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7일 영국 법무부는 새로운 '범죄치안법안'을 곧 발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존 법에선 딥페이크 음란 제작물을 공유하는 경우를 불법으로 정하고 있었으나 이번엔 음란 이미지나 영상을 상대의 동의 없이 만들기만 해도 최대 2년의 징역형으로 처벌 가능하도록 조치했다.영국 정부는 작년 4월 비슷한 정책을 발의한 바 있으나 이후 치러진 총선으로 인해 유야무야됐었다.한편 영국 피해자 지원 단체들은 딥페이크로 인한 성적 괴롭힘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