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나노미터 크기의 2차원 자성체에서 자기저항을 30배 이상 조절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11일 울산대학교에 따르면, 자기저항 효과는 각종 자기 센서 및 차세대 메모리와 같은 데이터 저장 장치의 핵심 원리로 활용된다. 특히 거대 자기저항과 터널 자기저항은 지난 30년간 데이터 저장 기술 발전을 이끌었다. 그러나 기존 자기저항은 조절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울산대 김상훈 교수 연구팀은 KIST 박태언 박사팀, KAIST 김세권 교수팀,
KT 충남/충북광역본부는 중구청, 산성전통시장상인회와 함께 대전 산성전통시장에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상으로 연출한 ‘SafeMate’ 화재예방시연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KT ‘SafeMate’는 화재 및 재난안전을 위해 기존 연기, 열감지기와 별도로 스마트 센서 전문 기업인 ㈜엘디티와 협력해 개발된 IoT 복합화재 조기감지솔루션이다.산성전통시장에 ‘SafeMate’는 불꽃, 연기, 온도를 감지하며 KT 무선망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관할 소방서와 관계자에게 다매체(SMS,APP
애플이 '디스플레이 아래의 센서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 및 구성'이라는 이름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16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가 전했다.애플은 수년에 걸쳐 페이스ID 센서를 아이폰 디스플레이 하단으로 옮기는 '언더스크린 페이스ID'를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다이내믹 아일랜드에 사용되는 노치나 컷아웃이 필요 없게 돼 깔끔한 디스플레이를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전까지 애플은 사용자의 얼굴을 스캔하고 확인하는 데 사용되는 적외선을 아이폰 디스플레이 아래의 픽셀을 통해 수신하는 데 문제가 있었다
국내 연구진이 마스크 내부에 부착해 이산화탄소 농도를 정확히 측정하는데 성공했다.KAIST 유승협 교수 연구팀이 실시간으로 호흡 모니터링이 가능한 저전력 고속 웨어러블 이산화탄소 센서를 개발했다.기존 비침습적 이산화탄소 센서는 부피가 크고 소비전력이 높은 한계가 있었다.연구팀은 LED와 이를 감싸는 유기 포토다이오드로 이뤄진 저전력 이산화탄소 센서를 개발했다.또 이산화탄소 센서에 사용되는 형광 분자의 광 열화 경로를 규명해 광화학적 센서에서 사용 시간에 따라 오차가 증가하는 원인을 밝히고, 오차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광학적 설계 방
닌텐도가 스위치2 조이콘을 컴퓨터 마우스처럼 작동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이 특허를 통해 드러났다. 7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특허 이미지 속 조이콘은 사용자가 수평으로 잡고 있고, 광학 센서가 아래를 향해 있어 마우스처럼 표면 위에서 이동할 수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이미지에서는 사용자가 조이콘을 수직으로 잡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일본어로 된 특허의 기계 번역본에는 '마우스 작동 센서'라는 용어가 28번 나오는데, 이는 컨트롤러 내부에 마우스처럼 작동하게 하는 기술이 있을 것임을 시사한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은 충주시가족센터와 협력해 ‘AI 모빌리티로 찾아가는 AI에듀테크 미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주요 활동으로는 △AI 로봇 ‘아이코’를 활용한 AI 로봇 체험 △미래 모빌리티 ‘모비’ 체험 △생성형 AI를 활용한 퀴즈 풀이 △센서 원리 학습 △AI 로봇 및 모빌리티 활용 시 안전 교육 등이 진행됐다.학생들이 가장 흥미를 보인 활동은 △스마트폰 기울기 센서를 활용한 ‘모비’ 체험 △AI 로봇 ‘아이코’와 함께하는 사회정서학습 △로봇 엔지니어 진로체험 △미래 모빌리티 엔지니어 진로체
충북 충주시는 올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응급안전 안심장비 75개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응급안전 안심서비스는 2013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대상자 가구에 장비를 설치해 안전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돕는 사업이다.설치되는 장비는 게이트웨이, 화재·가스 감지기, 활동 감지 센서, 출입문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응급 관리 요원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게 된다.만일 응급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대상자가 게이트웨이 장비의 119 버튼만 누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진행한다. 센터는 전문기관에 위탁해 이달부터 5월까지 4개월간 △학과 △안전 △각종 드론 비행기법 등을 집중 교육한다.이 교육은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19명을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 뒤 진행한다.교육 참가 농가는 카메라, 센서, 통신 시스템 등 드론을 무선으로 조종하는 무인 항공기 활용법 등에 대해 전문성을 강화한다.교육 참가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서 안내한다. 안미숙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드론을 활용해 병해충 방제와 노동력
캐논이 4억1000만화소에 이르는 초고해상도 카메라 센서를 선보였다.22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캐논이 발표한 35mm 풀프레임 CMOS 센서는 가로 2만4592픽셀, 세로 1만6704픽셀의 24K 해상도를 제공한다. 기존 8K 해상도 대비 12배, HD 해상도의 198배에 달하는 초고해상도다.캐논은 신형 센서가 35mm 풀프레임 카메라용 센서로는 가장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지만, 일반 소비자용 디지털 카메라에 해당 센서를 탑재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캐논은 신형 24K 센서는 주로
로봇용 센서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가 핸드 트래킹 솔루션 전문업체 퀘스터와 ‘휴머노이드 로봇핸드와 모방학습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휴머노이드 모방학습에 특화된 로봇핸드와 글러브 키트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에이딘로보틱스는 퀘스터의 기술을 자사 로봇핸드 제품에 접목해 원격 제어와 조작이 가능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퀘스터는 이 과정에서 데이터 전달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양사 협력의 결과물인 휴머노이드 모방학습 전용 로봇핸드와 글러브 키트를 시장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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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1만8000입방미터급 LNG 벙커링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5383억원이다.이번에 수주한 LNG 벙커링선 4척은 길이 143m, 너비 25.2m, 높이 12.9m 규모다. 울산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8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LNG 벙커링선은 ‘선박 대 선박’ 방식으로 해상에서 LNG를 충전해주는 선박이다. STS는 기존 항만에 LNG 공급·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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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트라이브와 울산시축구협회가 2025년도 공식 사용구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모든 대회에서 스포츠트라이브 축구공을 사용하기로 했다. 또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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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 알룰로스" 전체 문제 등 2월 11일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문제+정답 모음![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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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8기 시작과 더불어 약속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연구소’ 공약이 2년 만에 최종 설립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상지 평가용역을 실시한 결과 포항시가 아열대작목연구소 설립 최적지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적합성, 연구기반 충실성, 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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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은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월10일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와 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국산목재 이용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국산목재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국산목재 이용 인식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관련 사업 추진, △국산목재 이용을 위한 상품개발 및 고부가가치 기술 개발, △국산목재 이용을 위한 전문인력의 양성, △국산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의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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