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센서 기술 전문 기업 오디텍이 2024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 6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해 43억원보다 약 50% 증가한 규모다.반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370억원, 당기순이익은 55억원으로 각각 5.8%, 85.4%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전방 시장 수요 둔화와 원가 상승으로 확대됐으나, 당기순이익은 관계회사 매각과 투자자산 회수에 따른 일회성 이익 영향으로 증가했다.2024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1369억원, 부채총계는 113억원, 자본총계는 1257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채가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