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구미에서 하천모래를 헐값에 매각하고 있는 한 매체의 보도와 관련, 구미시가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구미시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낙동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골재 채취를 위한 사업 의혹과 관련, 감천과 낙동강 합수부에 육지화 된 둔치를 예전의 철새 서식지로 복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골재 사업과는 무관한 사업임을 분명히 했다.이어 사토를 시세보다 헐값에 매각한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사토의 매각 단가는 특정 법규나 규정으로 일률적으로 정해지지 않고 사토의 품질, 처리비용, 운반거리,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예스23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발표한 입장문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어 이를 정리해 11일 발표했다.예스24는 11일 2차 입장문에서 “KISA와 협력해 원인분석 및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KISA 측에 따르면 사고 상황 파악을 위해 예스24 본사로 KISA 분석가들이 10일과11일 2차례 방문했으나, 11일 22시 기준 예스24는 KISA 기술지원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KISA는 현재까지 10일 첫 현장
더불어민주당이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향해 대통령실 내 자료 파기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해당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박경미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실에 파견된 군 정보기관 관계자로부터 정 실장이 ‘새 정부에 인수인계를 하지 않을 테니 물리적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PC 등을 파쇄하라’고 지시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박 대변인은 “이 같은 지시가 사실이라면 내란 증거를 인멸하려는 시도”라며 “대통령실
대구 달서구가 대구시 신청사의 신속 건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날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이 현재 대구시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추진 중인 신청사 설계 공모를 다음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에 따른 반박 성격으로 풀이된다. 달서구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대구시 신청사 건립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2019년 숙의 민주주의 과정을 거쳐 대구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합의는 민주적·절차적 정당성의 결정체”라며 “대구시 리더십의 교체로 비롯된 혼란을 다시 반복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창녕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 울릉도·독도 탐방’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해 우리나라 영토의 소중함과 역사적 의미를 체험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참가 청소년들은 독도의 역사와 국제법적 근거, 일본의 영유권 주장에 대한 반박 논리 등을 학습하며 독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한, 영토 수호에 있어 국민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정치자금법 위반, 재산 신고 문제, 자녀 입시 특혜 의혹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적극 해명하며, “모든 채무와 추징금을 철저히 갚았다”고 강하게 반박했다.김 후보자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매일 하나하나 공개적으로 설명하겠다”며 “야당이 제기한 의혹들에 대해 국민의 판단을 정면으로 구하겠다”고 밝혔다.야당은 앞서 김 후보자가 과거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사채 거래, 자녀 입시 관련 특혜 의혹 등에 휩싸였다고 주장하며 공세를 이어왔다.특히 국민의힘은 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일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대법원의 내통설, 재판 거래 의혹을 제기하며 대법원에 당장 공식 입장을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앞서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대법원이 지난달 1일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을 두고 "제가 겪은 많은 일 중에 가장 황당한 일"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일종의 특종일 수도 있는데 얘길하면 대법원 쪽에 저한테 직접은 안 오지만 소통들이 일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일, 더불어민주당이 극우 성향 단체 '리박스쿨'의 댓글 여론조작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김 후보는 이날 경기 의정부에서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런 일은 근거 없이 얘기하면 안 된다"며 "우리 당의 댓글도 누가 쓰는지 모르는데, 리박스쿨이 댓글을 단다는 걸 어떻게 아느냐. 말이 안 되는 얘기"라고 반박했다.앞서 민주당은 김 후보가 리박스쿨 홍보 영상에 등장하고, 과거 총선에서 리박스쿨 관계자들과 함께 활동한 정황을 들어 연관 가능성을 제기했다.탐사보도
16시간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이른바 ‘노부부 투서 사건’을 둘러싼 의혹 제기에 대해 “정치검찰의 천인공노할 허위투서 음해사건”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해당 의혹이 극우 유튜브 채널과 일부 언론을 통해 재확산되고 있다며, 이를 “기레기가 아닌 쓰레기” “무양심 살인청부집단”이라고 비판했다.김 후보자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잇따라 글을 올려 “청문회를 앞두고 표적 사정과 여론 조작의 일환으로 다시 꺼내든 낡은 카드일 뿐”이라며 “허위 투서로 두 번 세 번 우려먹는 장난질에 당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튜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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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6월 12일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의 활성화를 위해 공식 현판을 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 장날과 맞춰 판매점 중 한 곳인 카페 53에서 열렸다.이번에 설치된 현판은 성주군이 인증한 관광기념품 판매점임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관광객들이 판매점을 쉽게 찾아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현판 제작과 함께 성주군은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을 기존 11개소에 더해 3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14개소로 확대하면서,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보다 다양한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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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생성형 AI 교육
제주시는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생성형 AI 업무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KT CS와의 협업으로 제주시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운영 중인‘디지털 배움터’를 활용해 진행되며, 실습 중심의 주 1회 정기 교육을 통해 총 350명 이상의 공직자에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생성형 AI는 최근 행정 분야에서 문서 작성, 자료 요약,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업무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만큼 제주시 공직자들이 이를 업무에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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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저렴한 상장사들, 잇단 암호화폐 매입 선언…주가 띄우기 우려도 확산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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