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 지역의 우수 인재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2025년 하반기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장학생’을 선발한다.2025년 하반기 장학금은 총 7개 분야로 △대학생 반값등록금 △대학생 주거비 지원 장학금 △대학생 희망장학금 △특기 장학금 △예체능문화인재육성 장학금 △특성화 장학금 △대학·비진학 창업·취업 학원비 및 자격증 취득 장학금이다.하반기 장학금 신청은 다음달 14일까지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본인 또는 보호자의 주소지
10월의 끝자락인 30일 충북 괴산군의 명소인 문광면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이 가을 하늘 아래 황금빛 터널을 이뤘다.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푸른 하늘과 맞닿은 황금빛 자태의 은행나무길은 그 자체로 한 폭의 풍경화를 연출했다.이곳의 노랗게 물든 은행잎이 선사하는 황홀경은 전국적인 유명세로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진다.시간대마다 다른 색감을 보여주는 은행나무길의 황금빛 터널은 1년에 단 한 번만 즐길 수 있는 황홀한 풍경으로 사랑받고 있다.다음달 초에는 이곳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양곡은행나무축제는 다음달 16일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전망이 악화하면서, 국내 기업의 다음달 경기 전망이 3년8개월째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8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를 발표했다. 다음달 국내기업 BSI 전망치는 전달대비 1.5p 하락한 94.8을 기록했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라는 의미인데,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부터 3년8개월째 기준선인 100을 밑돌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9
충북 청주시립교향악단이 그리는 낭만시대의 향연이 펼쳐진다. 청주시립교향악단 다음달 13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94회 기획연주회 ‘로맨티시즘’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작곡가 브람스와 엘가의 낭만적인 선율로 구성돼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클래식의 진면목을 선사한다. 김경희 상임지휘자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해석과 최경은 첼리스트의 풍부한 감성이 어우러져 가을밤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공연은 청춘의 활력과 경쾌한 에너지를 담은 브람스의 ‘대학 축전 서곡’ Op.80로 시작한
충북 괴산군 연풍면은 지난 18~19일 ‘42회 연풍조령축제’를 열었다.축제는 연풍면 행정복지센터 새 청사 명칭을 전국 공모로 선정한 ‘연풍헌’ 현판식과 함께 플래시몹 등 축하행사, 주민 공연, 전통놀이, 지역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신상원 연풍면축제추진위원장은 “새 청사 현판식과 주민이 꾸민 축제로 연풍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지난 18일 문광면에서는 ‘양곡은행나무축제’가 개막했다.축제는 다음달 16일까지 이어진다.단풍은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노랗게 물
러시아를 대표하는 극작가인 안톤 체호프의 명작 ‘갈매기’가 청주 무대에 오른다. 충북도립극단은 다음달 7일과 8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하반기 정기공연으로 ‘갈매기’를 선보인다. 안톤 체호프의 4대 장막 희곡 중 하나인 이 작품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끊임없이 이어지는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을 표현한 극이다. 지난 1896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된 이후 100여년 이상 전 세계에서 꾸준히 공연될 만큼 사실주의 연극의 교과서로 불리고 있다. 러시아의 호숫가 별장에서 벌어지는 다채로운 인간군상들의 이야기는 시간의 흐름
충북 청주시는 다음달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에서 반려식물병원 돌봄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이 사업은 반려식물 문화 확산에 따라 전문적인 식물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반려식물 건강 문제에 대한 간단한 상담부터 진단, 처방, 치료 서비스까지 전반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운영 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이며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1점씩 무료로 반려식물 케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단 시범운영 기간에는 입원 치료가 불가능하다.또 시가 30만원 이상의 고가식물, 희귀식물, 분재·난류 일체 및 수고
일제강점기 대표 민족문학 작가인 벽초 홍명희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진행된다. 충북민예총은 다음달 1일 충북 괴산군 일원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동부창고 38동에서 ‘충북의 문학 충북의 작가문학제-제30회 홍명희문학제’를 연다. 소설 임꺽정의 저자인 벽초 홍명희 선생의 문학세계는 식민지 현실 속에서도 인간의 존엄과 민족의식을 그려내며 한국 근현대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올해는 30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지역문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강영주 상명대학교 명예교수가 ‘홍
충북도는 다음달 14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재난 위험 요소를 점검·관리한다.9개 부서, 5개 기능으로 추진반을 구성해 소관 분야별 재난 대비·대책을 준비하고 시·군 사전 대비 추진 실태 점검과 중앙 합동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한다.또 군부대·민간단체와 인력·장비 협조체계를 구축,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운영하며 도로 제설 대책, 재난상황 대응 계획, 방재물자 비
화이트페이퍼=김혜인 기자] 동서식품이 다음달 대구에서 클래식 공연 ‘제15회 동서커피클래식’을 연다.동서식품은 다음달 12일 오후 7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동서커피클래식은 동서식품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나눔 활동으로 2008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함께 하는 삶의 향기’를 주제로 매년 전국 주요 도시를 찾아 시민들에게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 각 지역 오케스트라와 정상급 음악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무대를 꾸며왔다.올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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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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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신규 복지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실시
중부뉴스통신 =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신규 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됐거나 복지 업무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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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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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은 최근 영월엄씨훈도공파 종중으로부터 종중 소유의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소재 산림을 국유림으로 기부채납 받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10일, 영월국유림관리소에서 직접 감사패를 전수했다.이번 기부채납은 종중 측이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산림을 공공의 자산으로 환원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자발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해당 산림은 국유림으로 편입하여 공공 목적을 위하여 활용할 계획이다.영월엄씨훈도공파 종중 대표는 “우리 종중이 오랜 세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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