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에 계획된 현도재활용선별센터 건립사업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사업계획 변경 승인 취소 기각결정으로 다시 추진될 예정이다.10일 청주시는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현도면 주민 500여명과 입주기업들이 충북도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 취소청구’에 대해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기각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에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에 협조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재활용시설 건립을 위한 후속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시는 이르면 다음달 공사에 들어간다
울산 북구보건소가 지난 25일 호계비둘기유치원에서 장애인식개선 및 예방교육을 실시했다.북구보건소는 이날 찾아가는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19일까지 사전접수를 받은 6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22학급 47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울산장애인인권센터 소속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며, 장애의 개념과 특성을 쉽고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의 80%가 사고 및 질환 등 후천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유아기 때부터 꾸준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차
충북도는 추석을 맞아 다음달 2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도는 이 기간 10만원 이상 기부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당첨자는 기부금 세액 공제와 함께 잡곡, 유과, 김 등 충북 대표 중소기업 제품을 받을 수 있다.이벤트 참여는 고향사랑e음이나 NH농협은행에 방문해 도에 기부한 뒤 답례품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10자 이상의 글을 게재하거나 상품 후기 사진을 등록하면 자동 응모된다.당첨자는 다음달 30일 개별 문자메시지로 통보된다.도 관계자는 “추석 이벤트는 기부자가 고향
바이오 소재 전문 기업 HLB펩이 본사 사옥 확보를 위해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 토지·건물을 31억5000만원에 매입한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LB펩은 지난 24일 주식회사 한국첨단소재와 토지·건물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 양수 자산은 토지 3333.6제곱미터와 건물 2068.76㎡로, 회사 자산총액 대비 19.07% 규모다. 양수 기준일은 다음달 31일이다.계약금은 3억1500만원이며, 잔금 28억3500만원은 다음달 31일 지급된다. 회사는 "본사 사옥 이전과 생산시설 확장을
충북 청주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사업이 다음달 공사에 착수한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해당 건축 공사의 시공사를 선정하기 위해 33여억원 규모의 입찰 공고를 냈다.시는 이달까지 시공사 선정과 철거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공사는 다음달 시작해 내년 3월 준공과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대현지하상가 조성사업은 사업비 94억7000만원을 들여 침체된 대현지하상가를 리모델링해 문화, 예술, 창업 등 청년 특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이곳에는 청년 취·창업지원센터, 청년창업가 입주공간, 청년공방 및 북카페, 청소
경주 가을 대표행사로 자리 잡고 있는 역사문화 자산과 정원문화를 접목한 ‘황금정원 나들이’가 다음달 열린다. 경주시는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제6회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APEC KOREA 미래로, 경주로’를 주제로 정원과 체험, 드론쇼를 결합해 가을철 관광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황금정원 나들이’는 역사문화 자산과 정원문화를 접목한 도심형 축제로, 지역 관광콘텐츠 다변화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와 공휴일이 이어지면서 외지 관
충북 청주시립합창단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시립합창단은 다음달 6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28회 기획연주회 ‘풍성한 모두의 한가위 K-추석’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가위의 정취를 전통과 현대의 감각으로 풀어내 남녀노소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시립합창단이 ‘가을의 서정’이라는 곡을 시작으로 ‘엄마’, ‘아빠의 청춘’ 등 가을과 가족에 대한 공연을 펼친다. 이어 시립합창단의 남성 4중창이 힘 있고 깊은 울림으로 ‘바람의 노래’와 ‘볼라
대구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의 고향사랑기부제 문화 확산을 위해 나섰다. 대구시는 24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3일까지 한달 간 ‘추석맞이 대구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는 다음달 개관 예정인 대구도서관 내 ‘고향사랑 서재’ 개관을 기념하고자 마련했다. 서재에는 지역 작가 및 출판사의 도서 3300여 권이 비치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대구시 10만원 이상 기부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치킨 금액권을 지급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전국 농·축협 지점, 국민·기업·신한·하나은행 앱을 통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야마가미 테츠야에 대한 첫 재판이 다음달 28일 나라지방재판소에서 열린다. 사건 발생 3년 3개월여 만이다.피고인 측은 재판에서 “정치적 목적이 아닌 종교적 원한에 따른 범행”이었다고 주장할 방침이다.관계자에 따르면 야마가미의 어머니는 그가 초등학생이던 시절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입교했고, 남편의 사망보험금과 자택 매각 대금 등을 포함해 약 1억엔을 헌금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파산했지만 신앙을 유지했고, 야마가미는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생활고에 시달렸다.피고인은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12일까지 박물관 시민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강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외세 침탈 속의 청주’를 주제로 외세 침탈에 맞서 싸운 청주인의 삶과 투쟁을 조명한다.강좌는 다음달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20일까지 매주 목요일 9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민식 충북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청주성을 탈환하라!’를, 신영우 충북대학교 명예교수는 ‘청주 일대의 동학농민군 봉기와 항일 투쟁’을 주제로 강의한다.이외에도 ‘대한제국의 의기에 맞선 의병 투쟁’과 ‘한말 청주 사회의 변화와 문명개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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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충격! 만삭 임신부 vs 잠적 남친... 친자검사로 가는 최악의 결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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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체 AI 서버 플랫폼 발표… “칩 8000개 탑재”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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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운용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동종 ETF 순자산 1위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바이오 액티브 ETF인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ETF 중에서 순자산 규모 1위에 올라섰다고 20일 밝혔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ETF는 지난 2023년 8월 상장됐다. 최근 순자산은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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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무임승차 5년간 6만건 적발··· 추석부턴 벌금 2배 낸다
명절 귀성·귀경길 철도 이용객의 무임승차 사례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부선의 경우 무임승차 적발 건수가 3만건을 넘어섰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9일 한국철도공사와 SR로부터 제출받은 명절 철도 무임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설·추석 명절 연휴 기간 총 6만5319건의 무임승차가 적발됐다. 철도 운영사별로 코레일에서 4만6854건, SR에서 1만8465건이 적발됐으며, 명절 연휴 41일 동안 하루 평균 1593건이 적발됐다. 명절 연휴 기간을 제외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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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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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찾은 노동진 수협 회장 "구명조끼 착용은 생명 지키는 기본"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26일 제주항에서 어업인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며 해상 안전 홍보에 나섰다.이날 노동진 회장은 김경필 제주시수협조합장과 함께 ‘도로에는 안전벨트, 바다에는 구명조끼’라는 슬로건이 적힌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어선에 승선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노동진 회장은 “구명조끼는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장비인 만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며 “수협도 현장 중심의 홍보를 강화해 어업인의 안전 인식 개선과 제도 정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김경필 제주시수협조합장도 “안전 조업은 어업인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구명조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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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토교통 대형실험시설 안전 강화·연구자 인권 제고 힘 쏟는다
연구자 안전사고 예방 위한 안전점검·정보 공유·캠페인 등 협력 강화김정희 원장 “대형실험시설 안전관리 지속 강화… 연구자 안전사고 예방 만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6일 국토교통 2단계 대형실험시설과 연구자 안전사고 예방 및 실험시설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참고로 국토교통 2단계 대형실험시설은 극한성능실험센터, 기후환경실증센터, 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 국제융합수리실험센터, 기상재현도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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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김제시, 치매극복의날 기념식 가져
전북자치도 김제시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26일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치매환자와 가족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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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 개최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25일 부산희망드림센터에서 추석을 맞아 부산지역 취약계층에 쌀을 기부하고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허그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용호골목시장’에서 1,600만원 상당의 지역 생산 쌀 4,500kg을 구입한 후 부산희망드림센터를 포함한 4개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전달받은 쌀로 각 복지기관은 노인, 노숙인 대상 무료 급식을제공하거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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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넘어 세계로"…전북대 ‘학문체’, 다문화·다세대 축제의 장
전북대학교 가을 축제 ‘학문체’가 올해는 한 단계 도약한 실험 무대가 됐다. 대학본부와 총학생회가 손을 잡고, 내국인·외국인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까지 끌어안으며 국경과 세대를 넘어선 화합의 장을 만들어낸 것이다. 25일 막을 내린 이번 축제는 전북대 학생지원처와 국제처, 총학생회가 사상 처음으로 공동 주최했다. 축제는 단순한 ‘학생 잔치’에 머물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