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5일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지만, 더위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대구·경북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에 날이 맑고 따뜻한 공기까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다. 15일 대구·경북지
○…속보=지난 1980년 문을 연 청주흥덕경찰서가 44년동안 일년내내 하루도 빈 날이 없었던 흥덕서 유치장에 유치인이 없는 `공창'경사가 무려 4일간 이어져 화제. `공창'은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되는 유치인이 1명도 없이 텅 비는것을 의미. 하루도 빠짐없이 범죄가 발생하고 피의자가 검거되는 도시...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24일 오전 포항 송도 해변에서 '상기하자 6.25 잊지말자 육이오' 대형 글씨를 썼다. 그는 목숨을 걸고 조국을 위해 싸운 장병들과 해외 유엔군 전사자들과 민간인 희생자들의 영령을 위로하며 행사를 마련했다. 그는 "얼마나 가슴 치는 슬픔이요 통곡할 비극의 그 날이 든가"며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이번 행
“6만1000여 태안군민의 염원을 모아 7월4일을 `격렬비열도의 날'로 선포합니다.”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격렬비열도를 기념하는 날이 지정됐다. 태안군은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격렬비열도의 날 지정 선포식을 열었다.7월4일은 격렬비열도항이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된 날이다.우리나라의 서해 영해기점이기도 한 격렬비열도는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으로부터 52㎞ 떨어져 있다. 배로는 2시간 거리다.태고의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한 경관이 뛰어나고 수산자원도 풍부하지만, 사실상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런 탓에
의성군이‘의성군민의 날’을 종전의 10월 9일에서 역사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을 담아‘10월 5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의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성군민의 날 및 군민헌장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27년만에 의성군민의 날이 변경됐다.그동안 의성군은 수확의 달로 ‘10월’ 대표 명산인 구봉산의 앞글자를 따‘10월 9일’을 의성군민의 날로 지정·운영해 왔다. 하지만 10월 9일이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의미와 상징성이 부족하여 군민의 날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끊임없
제주시 일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도2동 희망나눔캠페인 사업으로 '모다들엉 촐래 맹글앙 밑반찬 지원'을 추진했다.이 사업은 일도2동·일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사랑의열매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사업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이날은 강창근 위원이 쌀4kg 30포를 기증해 밑반찬과 쌀을 더해 중장년 1인가구와 독거어르신 가구 30명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김상훈 위원장은 “마음에 마음이 더해져 뜻깊은 날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할아버지가 어떻게 살았는지“나도 오래 살았다. 오래 살았으니 머지 않아 움직거리가 어려울 날이 곧 온다. 그 날을 위해 나는 미리 아이들에게 당부할 일이 있다.”서울시교육감을 지낸 김상준씨의 ‘우리 집안 이야기’ 에 쓰인 글이다. 90쪽 분량의 가족사다. 아들과 딸, 손자·손녀들에게 아버지·어머니, 할아버지·할머니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진솔하게 밝혔다.김 교육감은 강원도 이천에서 출생했다. 이북 지역이다. 1946년 월남했다. 6·25 피난시절 항도 부산 가교사에서 사대 국문학과를 나왔다. 처음에
의성군이 의성군민의 날을 10월 9일에서 역사적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을 담아 ‘10월 5일’로 변경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까지 열린 의성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성군민의 날 및 군민헌장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됨에 따라 27년 만에 의성군민의 날이 변경됐다. 의성군은 수확의 달로 ‘10월’ 대표 명산인 구봉산의 앞 글자를 따 ‘10월 9일’을 의성군민의 날로 지정·운영해 왔다. 하지만 10월 9일이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의미와 상징성이 부족해 군민의 날 변경에 대한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됐었다. 의성군은
폭염이 임신 중인 여성과 태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1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남아프리카공화국 위트워터스랜드대 연구팀이 29개의 연구를 검토한 결과, 임신 중 폭염에 노출될 경우 신체적 영향뿐만 아니라 학업 성적 저하 및 소득 감소와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임신 초기에 기온이 섭씨 32도를 넘는 날이 하루 늘어날 때마다 30세 때 연봉이 56달러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 임신 중 폭염은 심장병, 고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슬픈 날을 참고 견디면 즐거운 날이 오리니마음은 앞날에 살고지금은 언제나 슬픈 것이니모든 것은 덧없이 지나가고 지나간 것은 또 그리워지나니 이 세상 어느 도시, 어느 마을에나 이침을 여는 사람들이 있다. 모두 잠들어 있을 시간에 새벽을 깨우고 아침을 열어가는 사람들!대구 남구 대명동 일원, 연일 35도를 오르내리는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노점에서 생계를 이어가는 그들의 고단한 삶이 기자의 발길을 붙잡는다. 오이,가지, 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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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63회 경북통계연보 발간
경상북도는 인구‧산업‧복지‧교육‧환경 등 도내 분야별 통계자료를 수집 및 수록한 제63회 경북통계연보를 발간했다. 총 18개 분야 313개 항목의 주요 내용을 담고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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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배지' 첫 등장…노동신문 "유일영도체계 계속 심화해야"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배지가 처음으로 등장한 30 북한 기관지 노동신문은 '유일적 영도체계'를 지속해 심화해야 한다면서 최고 지도자에 대한 충성심을 강조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위대한 변혁과 성공으로 인도하는 백전백승의 당' 제하 기사에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 주의 당으로 더욱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지난 10여년 간 총비서 동지가 가장 많은 품을 들여오신 혁명의 중대사"라고 적었다.또한 이 기사는 당 간부들이 김 총비서의 얼굴이 담긴 배지를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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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볼런티어 마스터 양성교육 개강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자기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자원봉사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근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볼런티어 마스터「페이스페인팅 전문자원봉사단」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7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페이스페인팅 기본기를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선 그리기 ▲분할물감으로 색 그리기 ▲포인트기법 활용 ▲기초 디자인 ▲페이스 아트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임경환 센터장은 “볼런티어 마스터 양성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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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로당에게 암살당한 故박진경 대령 76주기 추도식
암살 사건 후 육군은 군대 내 남로당 세력들 숙군 진행제주4·3단체, 암살범 남로당 프락치 진혼제까지 열려 국군 정체성 훼손해 [건전사회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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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1년여 앞 '돌봄통합지원법'…대구형 돌봄체계 방향은?
대구에서도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맞춰 돌봄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타지역 지자체처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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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예총 제11회 큰창원한마음예술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창원·마산·진해지회가 이달 '제11회 큰창원한마음예술제'를 연다.우선 지난 3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2024년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주제로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큰창원작가상과 올해의 작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제7회 큰창원 작가상은 마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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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보호대상자 사회복귀의 마중물, 법무부 일자리우수기업
필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자원봉사자로 20년째 활동하고 있다. 처음에는 공단 홍보를 위해 홍보책자제작 지원부터 시작해서 제정지원을 위한 후원기업 모집 및 관리, 그리고 본인 업체에 보호대상자를 취업시켜 사후관리를 통해 사회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동안의 실적을 인정받아 '법무부 일자리우수기업 29호' 법무부장관에서 인증받아 활동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보호대상자 취업처 지원과 일자리 우수기업 확보에 많은 공을기울이고 있다. 이렇게 설명을 하면 왜 이 활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주변 이웃과 동료들이 잘 이해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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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인 김소연 이사장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 위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전 세계 확산을 위해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부인이자 슈뢰더-김 비영리재단을 운영하는 김소연 이사장을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유엔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해 ‘저탄소 식생활’ 등 세계인들의 일상 속 실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지난 2021년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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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프로젠과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 계약 체결
유한양행은 이중항체 플랫폼 NTIG®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비만 당뇨병 치료제를 개발중인 프로젠과 글로벌 경쟁력 있는 혁신 신약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유한양행은 이번 협력으로 프로젠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사의 신약개발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약개발위원회를 통해 차세대 바이오신약 개발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프로젠의 플랫폼 NTIG®기술은 단백질 안정성 및 혈중 반감기 증가와 다중 타겟 융합 단백질, 이중타겟 ADC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