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가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일본과 중국 공장의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18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혼다는 내년 1월 5~6일 일본 내 공장 가동을 멈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에 위치한 광저우혼다자동차의 3개 공장도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생산을 중단한다.이번 조치는 최근 네덜란드에서 촉발된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한 반도체 공급 차질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난해 10월 네덜란드 정부는 당시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에 따라 중국 자본이 소유한 반도체
현대제철이 선재코일 출하라인에 ‘선재 태깅 로봇’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11월 당진 특수강 소형압연 공장의 선재 코일 출하 라인에 제품 이력·규격 등 정보를 담은 태그를 자동으로 부착하는 ‘선재 태깅 로봇’을 도입했다. 현대제철은 태그 오부착으로 인한 강종 혼재 등 오류를 최소화하고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출하 작업장의 무인·자동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로봇을 도입했다. ‘선재 태깅 로봇’ 시스템은 △조립로봇 △부착로봇 △그 외 컨베이어, 코일 고정장치, 안전펜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정부가 북한 평산 우라늄 공장의 폐수 방류에 따라 실시한 12월 정기 모니터링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통일부는 이달 초 7개 주요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우라늄과 중금속 5종을 분석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우라늄 농도는 강화 지역 3개 정점 1.825~2.570ppb, 한강·임진강 2개 정점 0.339~0.394ppb, 인천 연안 2개 정점 3.178~3.221ppb로 나타났다.지난 7~11월 월간 모니터링 때와 마찬가지로 모두 먹는 물 기준인 30㎍/L·ppb 아래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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