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제21대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과 교육의 미래를 위해 중앙 정부와 지방 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메시를 냈다.협의회는 5일 “국민 모두의 기대 속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기후 위기와 디지털 전환, 학령인구 감소 등 우리 교육이 직면한 복합적인 과제에 대해 새 정부가 정책적 결단을 내려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이어 “교육감들은 교육 분야에서도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는 고도화된 교육 거버넌스 체제로 전환이 시급하다”며 “이
권성동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대선 본투표를 하루 앞두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향해 “지금은 결단의 시간”이라며 사실상 김문수 후보 지지를 촉구하는 공개서신을 발표했다.이날 권 위원장은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범죄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며, “미래는 이준석이지만 지금은 김문수다”라는 표현으로 이 후보의 결단을 요청했다.그는 “개혁신당도 민심의 변화를 누구보다 예민하게 감지해왔을 것”이라며, “들불처럼 번지는 민심이 김문수 후보에게 모이고 있다는 흐름을 후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는 27일 “더 이상 김문수 후보를 선택할 그 어떤 명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이제는 국민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위한 결단을 내려달라”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준석에게 압도적 지지를 몰아달라”며 이같이 말했다.사전투표가 시작되기 전 단일화 데드라인을 하루 앞두고도 계속되고 있는 국민의힘의 단일화 가능성을 원천 차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 후보는 “거듭 말했지만 비상계엄에 책임이 있는 세력으로의 후보 단일화는 이번 선거에 없다
이란이 포르도 핵시설을 공격 받거나 최고지도자가 암살 당할 경우에 핵폭탄 제조를 결단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19일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정보당국은 이란이 포르도 핵시설을 공격받거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암살당할 경우 핵무기 제조를 결단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이란이 핵탄두 원료를 충분히 비축하고 핵무기 완성을 위한 부품을 만들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으나 아직 결단을 내린 상태는 아닌것으로 나타났다.이스라엘은 포르도 핵시설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는 이에 필요한 벙커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정치자금법 위반 전과, 재산 증식 및 가족 관련 의혹 등을 집중 부각하며 연일 사퇴와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당 지도부는 김 후보자가 국민적 검증에서 이미 탈락한 인물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비리 백화점 이재명 정부 인사 청문회 대책 회의’에서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 과정을 단순 해명으로 덮을 수 없다”며 의혹 제기에 나섰다.김 위원장은 “5년 전 마이너스 5억8000만 원이던 김 후보자
포항지역 철강업계 불황이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이어지고 있다.현대제철은 경북 포항 2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수요 부진으로 경영 상황이 악화한 데 따른 조치다.11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포항 2공장은 지난 6일부터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포항 2공장은 굴삭기 부품인 무한궤도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최근 전방 산업인 건설 경기 부진과 중국산 저가 공세로 고전하고 있다.현대제철은 지난해부터 포항 2공장 가동률을 축소하는 등 전방 시장 악화에 대응했다. 올해 들어서도 시황 부진이 계속되자 가동 중단이라는 결단을 내렸다.현대제철 관계자는 “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소센터 청소년동아리, 배움과 성장의 이야기
문음미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 는 밴드·댄스·자기주도 봉사활동 등 다양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가,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에 다시 불 붙나
5주 연속 하락하던 휘발유 가격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반등하며, 유류비부터 일상을 흔들고 있다.18일 인천지역 주유소를 찾은 시민들은 가격표를 유심히 살피며, 벌써 체감 물가 상승을 호소했다.부평구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이강민씨는 “서울에선 기름값이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문화관광재단, 중장년층 대상 전통문화예술교육 '파도 타고, 탈춤 타고' 교육생 모집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부숲 텃논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 열어
부산시설공단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17일 오전 부산시민공원 내 기부숲 텃논에서 손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해마다 공동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도심에서 보기 드문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유치원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손수 모를 심으며 농부의 땀과 노고를 직접 체험했다.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모내기 방법과 벼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 교육발전특구 토크콘서트' 열어
동해시가 교육발전특구를 통한 지역교육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9일 오후 2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동해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동해시 교육발전특구’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토크 콘서트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변화된 동해시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 현장의 당사자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또한, 진행을 맡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박주병 교수를 비롯해 강원대학교 교육연구소 남수경 소장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 / 여름철 벌 쏘임 사고, 작은 실천이 큰 안전을 만듭니다
무더운 여름철이 되면 야외활동이 늘어납니다. 산과 들, 공원이나 야외 작업장 등 다양한 곳에서 자연을 즐기거나 일을 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는 벌 쏘임 사고가 유독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는 7월부터 9월까지는 벌의 활동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로, 누구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벌에 쏘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벌에 쏘이면 대부분은 통증이나 붓기 같은 국소 반응으로 끝나지만, 일부는 전신적인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호흡 곤란, 어지럼증, 혈압 저하,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향토문화] 1948년 12월 중순 교사(校舍) 전소..오라2동 오라공립국민학교 터
오라2동 오라공립국민학교 터위치 ; 제주시 오라2동 3030-1번지시대 ; 대한민국유형 ; 교육기관 오라공립국민학교는 1946년 2월 1일 설립인가를 받아 오라동 3030번지에 5학급으로 개교했다. 다음 지도에는 오라2동 3038-2번지에 ‘오라국민학교옛터’라고 표시되어 있다.『제주4·3유적Ⅰ』에는 ‘현재 이 옛터 주변에는 오라2동 연미마을회관이 위치하고 있다’고 되어 있다. 마을회관은 3030-1번지이다.4·3 기간 오라교는 2,000평 부지에 목조 함석의 본관 1동, 화장실 1동, 목조 기와 향사 1동(4
Generic placeholder image
여수시의회 김종길 의원, “반려동물 테마공원, 국비 연계·부지 확장 필요”
김종길 여수시의회 의원은 지난 16일 제24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시가 추진 중인 반려동물 테마공원 조성사업이 형식적인 공간이 아닌 지속 가능한 반려문화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국비 연계와 부지 확장 등 행정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반려동물은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일상의 활력을 주는 소중한 가족”이라며, “여수시는 현재 남수저수지 인근에 총 32억 원을 투입해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조성 중이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진, 보행 환경 개선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 펼쳐
광진구는 지난 16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인 건대입구역 일대에서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무단 점유된 도로를 정비해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구민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캠페인에는 광진구청과 광진경찰서, 화양동주민센터, 화양동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거리가게 밀집 지역을 합동 순찰했다. 이어 ‘불법 노점 이용 안 하기’, ‘안전하고 깨끗한 보행 환경 조성’ 등의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거리 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진, ‘2025 광진구민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 개최
광진구는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2025년 광진구민 알뜰도서 무료 교환시장’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혼자 간직하기엔 아까운 책을 이웃과 나누며 감동을 전하고, 중고책 속에서 다시 한 권의 인생책을 만나는 설렘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행사는 새마을문고 광진구지부 주관으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장소는 군자역 5번 출구 앞이며, 기증 등으로 마련된 1,500여 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