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주지역 시설 안전관리와 물가안정이 정부와 지자체의 핵심 관리 대상이 되고 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6일 경주를 방문해 주요 행사시설의 안전관리 실태와 물가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화백컨벤션센터를 차례로 찾아 전시장, 정상회의장, 국제미디어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비상대피로, 전력 이중화, 소방·전기 안전, 인파 혼잡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경북도, 소방·경찰, 전기안전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