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20일부터 요양기관 본인확인을 의무화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는 건강보험 무자격자의 건강보험증 또는 신분증명서를 도용해 보험급여를 부정 수급하거나 타인 명의로 향정신성의약품 처방을 받는 등의 심각한 약물 오남용 및 마약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 제도를 시행하면 보건소를 포함하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병의원, 약국 등에서 본인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건강보험증, 여권, 국가보훈등록증, 장애인등록증 등을 확인한다. 요양기관 방문 시 환자는 신분증명서를 제출하고 요양기관은 본

제주시는 지역 내 반려동물 영업장 21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운영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는 △동물보호법에 의한 영업자의 시설 및 인력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운영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동물위탁관리업‧미용업‧운송업의 영상정보처리장치 작동 및 보관기간 준수 여부 사항을 집중 확인해 동물학대 등 관련 사고 발생 시 원인 규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불법 영업장에 대해서는 처벌도 강화할 방침이다.김재종 제주시 축산과장은

제주시는 청정한 해양환경의 보전을 위해 육상수조식 해수양식업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수조면적이 500㎡ 이상인 육상수조식 해수양식업시설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기타수질오염원 신고 대상이다. 올해 점검 대상은 기타수질오염원으로 신고된 양식업시설 93개소 중 지난해 지도점검을 받은 사업장을 제외한 62개소이다.점검에서는 침전시설, 거름망 시설 등 수질오염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 침전물 등의 적정 처리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수질오염물질 방류 의심 사업장은 배출수 시료를 채취해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글로벌 모닝 웰니스 앱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은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사운더블헬스’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사운더블헬스는 각종 질환을 측정할 수 있는 소리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스마트폰이 수집한 배뇨, 기침 소리 등을 인공지능로 분석해 질환 중증도를 확인한다.2020년 미국 식품의약국에 2등급 의료기기로 등재된 남성 비뇨기 질환 관리 앱서비스 ‘프라우드피’, 배뇨량 자동 측정 및 배뇨일지 작성 앱 ‘블래덜리’와 호흡기 질환

옥천군의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군의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는 현장 의정을 펼치고 있다.주요 사업장 점검 특별위원회에는 위원장을 맡은 김외식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참여해 20일부터 21일까지 12곳의 사업장을 현지 확인한다.특별위원회는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예산규모의 적정성, 문제점, 민원 및 주민불편 등을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김외식 위원장은 “군정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 목소리에도 귀기울여 현장의 문제점에 대해 적극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옥천 권혁두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경기지역에 적용할 효과적인 ‘안전’시스템을 찾아 나섰다. 유럽 국가의 재난대응 시스템 확인을 통해서다. 또 도와 해외 재난 시스템을 비교해 사각지대가 있는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기후위기에 따라 잇따르는 홍수, 가뭄 등과 같은 재난을 대비할 방법도 모색한다.안전행정위원회는 7일부터 15일까지 네덜란드 등 3개국을 돌면서 재난 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다.안계일 위원장, 김시용 위원, 김창식 위원, 박명숙 위원, 이서영

제주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구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 대상은 숙박업 644개소, 목욕장업 94개소, 세탁업 306개소 등 총 1044개소다.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원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평가에서는 영업자 준수사항을 비롯해 시설환경, 고객안전성, 서비스품질 등을 중점 확인한다.평가 결과, 90점 이상은 최우수, 80점 이상 90점

서귀포시는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정비하기 위해 교통유발부담금 시설물 전수조사를 5월부터 7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시설물 전수조사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및 면제 대상 시설물 파악을 통해 부과 자료를 정비하는 것으로서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1507곳을 대상으로 한다.조사를 통해 건물의 실제사용 용도, 시설물 휴폐업 및 공실 여부, 소유주 변경이나 증·개축 등 변동사항을 확인한다. 공실 신고나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등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제도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

제주시는 재난발생에 대비해 관광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건축․소방분야 민간자문단과 합동으로 5월 한달간 관광숙박업 3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점검에서는 각종 정기점검 이행 및 관리자 선임 여부, 숙박시설 내 구조물 파손 여부, 시설물유지관리 여부, 소화기‧완강기 등 각종 안전 장비 관리상태 등을 중점 확인한다.점검 결과 부적합 사항이 확인될 경우 보수 등 시정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현경호 제주시 관광진흥과장은 “본격적인 장마철·휴가철이 오기 전 관광사업체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으로 안전관리 체

충남교육청은 도내 유치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간부공무원 급식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지난 7일부터 6월까지 진행한다.이번 간부공무원 특별점검은 지난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로 봤을 때 식중독 의심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6월을 맞아, 사전 선제적 점검을 통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여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식재료 검수,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관리, 작업 중 교차오염 관리, 가열조리 시 중심온도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더불어, 검수부터 배식까지 짧은 시간에 조리하여 급식을 제공해야 하는 학교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