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한 학칙 개정안을 부결했다. 의대 증원이 결정된 국립대 가운데 학칙 개정이 부결된 것은 부산대가 처음이다. 이에 정부는 부산대에 시정 명령을...
전국 32개 의대 2025학년도 모집 인원이 1550명 안팎으로 확정된 가운데, 정부는 의대 증원 처분 집행정지 사건 항고심을 맡은 서울고법의 제동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증원이 예정대로 추진된다고 판단했다.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2025학년도 의대 증원과 함께 간호학과 모집정원 1000명 확대도 자연계열 중상위권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입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의대 증원이 적용되기 전 4년제 대학의 2025학년도 간호학과 선발규모는 전국 113개 대학에서 1만806명이다. 이 중 지방권 대학이 8882명으로
‘대학의 자율성장을 지원하는 대학 규제개혁’을 현 정부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대학원 정원 정책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함으로써 대학의 자율적 혁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학설립운영규정이 바뀐다.이주호 교육부총리는 지난주 국무회의에서 「대학설립‧운영규정」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대학의 특성화 방향, 사회 변화에 따른 인력 수요 등을 고려한 자율적인 정원 증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비수도권 대학원의 학과 증설 및 학생 정원 증원 시 4대 요건 적용 배제하며, 정원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9일 오후 2시간 가량 영수회담을 갖고, 민생 경제와 의료개혁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의료개혁이 필요하고, 의대 정원 증원이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특히 이 홍보수석은 “이 대표가 의료개혁은 시급한 과제이며 대통령의 정책 방향이 옳다”며 만주당도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했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앞으로도 종종 만나기로 했고, 민생이 가장 중요한 정치적 정책적 현안이라는 데도 인식
정부의 의대 증원이 이번 주 어떤 방식으로든 결판이 날 전망이다. 정부 발표 후 석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이번 주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의료계가 의대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하면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초읽기에 들어가지만, 인용되면 정부는 내년도 의대 증원 계획을 접어야 한다. 전공의 중 고연차 레지던트는 수련 기간 중 석 달 넘게 이탈하면 내년 전문의 시험을 보지 못하게 되는데, 그 마지노선이 이달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열어 의대 증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앞으로 계속 만남을 이어가자고 의견을 모았다.다만 그 외 대부분 현안들에 대해서는 양측이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회담에 배석한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총론적·대승적으로 인식을 같이 한 부분은 있었다”면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의료 개혁이 필요하고, 의대 정원 증원이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이어 “이 대표는 의료 개혁이 시급한 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회담을 열어 의대 증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앞으로 계속 만남을 이어가자고 의견을 모았다.다만 그 외 대부분 현안들에 대해서는 양측이 이견을 보인 것을 전해졌다.회담에 배석한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총론적·대승적으로 인식을 같이 한 부분은 있었다”면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의료 개혁이 필요하고, 의대 정원 증원이 불가피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이어 “이 대표는 의료 개혁이 시급한 과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첫 영수회담에서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앞으로 종종 만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다만 민생 정책에 대해선 이견차를 보였고, 합의문 도출에도 실패했다.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차담 형태의 회담을 가졌다.당초 1시간가량 회담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의제와 시간에 제한을 두지 않으면서 약 2시간10분만인 오후 4시14분에 종료됐다.이날 회담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과 의료개혁 등 주요 민생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대표는
2025학년도 대입에서 간호대학 입학정원 1000명 늘어나는 가운데, 입시계에서 간호대 증원이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주요 입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18일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5학년도 전국 간호학과 입시요강은 5월에 발표되는데 1000명 증원되기 때문에 의대 모집 정원 2000명 증원과 맞물려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주요 입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호학과는 10여 년 전만 해도 자연계열 학과 중 합격선이 중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현재 지방거점 국공립대 9개교에서 간호학과는 대학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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