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간호대학 학생 4명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동화책을 출간했다. 복싱 경기를 할 때, 어떤 주먹에 맞는지 알고 맞는다면 기절하지 않는다는 말처럼 환아들이 항암치료 과정에서 겪는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간호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결과물이다. 소아암 환아를 위한 동화책, ‘안녕 케모포트야!’은 경북대 간호대학 재학생 하시은, 한지수, 허미령, 홍두원씨 등 4명의 학생이 소아병동 실습을 통해 환아들의 감정과 두려움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환아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동화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