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2일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의 신청 마감기한을 6월 30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은 에너지비용 인상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마련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2023년 이전 개업해 1차 사업공고일 기준 폐업 상태가 아니고 ▶2022년 혹은 2023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매출액이 3,000만원 이하이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
에너지 IT 기업 해줌은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해밀 주식회사 공장 및 창고 3개소 지붕 위에 총 245.25kW 용량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해밀은 이번 태양광 발전소 설치를 통해, 연간 약 6000만원 규모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해줌은 전했다.권오현 해줌 대표는 “8년 간 정부 지원 태양광 사업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배출권 거래 할당 기업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참여를 돕고 있다”면서 "태양광 설치뿐만 아니라 전기요금 절감 및 탄소중립 솔루션도
계룡시가 상수도 송수 중에 발생하는 전기요금을 절약하기 위해 송수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시는 상수도 송수에 적용되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시간대별로 경부하, 중부하, 최대부하 구간으로 나뉘는 점에 착안해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한 경부하 시간대의 가동률을 높여 상수도 송수에 따른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계룡 김중식기자
장성군과 한전엠씨에스 장성지점이 1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전 장성지점은 전력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비롯해 전기 검침, 전기요금 청구 등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이다.협약에 따라 한전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을 수시로 확인하며, 전기가 끊기는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하면 장성군에 긴급 지원을 요청한다.군은 해당 주민에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도로 돕는다.군은 협약식을 통해 한전 장성지점 지점장과 검침원들을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하고
고흥군은 글로벌 패러다임으로 자리잡힌 녹색에너지로의 대전환 추세에 따라 전국 최초 공공분야 탄소중립 100% 달성을 위해 공공시설 전력을 그린에너지로 전환하는 ‘공공시설 그린에너지 특별회계 설치 조례’을 입법예고 했다고 28일 밝혔다.군유지 및 공유수면에 설치한 태양광 입지 사용료와 태양광 발전수익 등 신·재생에너지원 관련 수입금은 공공시설 전기요금 55억 원의 38% 수준인 21억 원으로써 이를 특별회계로 관리해 2030년에는 100%가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군은 앞으로 신축할 공공 건
경남도는 24일 오전 도청에서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수소·에너지동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부울경 3개 시도 에너지 담당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울경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의 수소·에너지동맹 세부과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전략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부울경 초광역발전계획에 포함된 수소·에너지동맹은 총 7개 세부과제로 수소는 ‘부울경 수소 배관망 구축’ 등 4개 과제이며, 에너지동맹은 ‘지역별 전기요금 조속 시행’ 등 3개 과제이다.이 중 ‘부울경 수소 배관망 구축’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핵
한전 경남본부와 두산에너빌리티는 23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에서 김제동 한전 경남본부장,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국내 제조업 분야는 원가 이하의 낮은 전기요금으로 에너지 저효율이 고착화 되어있는 반면 경상남도의 주력산업 중 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 업종인 뿌리산업은 원가에서 에너지 비용의 비중이 높으며 최근 국제분쟁 확산에 따른 발전 연료비 상승으로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확대되고 있어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이에 따라 양사는 원전·풍력·가
계룡시는 상수도 송수 중에 발생하는 전기요금을 절약하기 위해 송수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계룡시는 현재 인접도시인 대전시로부터 상수도를 공급받아 수돗물을 이용 중에 있으며,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가압장에서 약 11㎞ 떨어진 계룡시에 하루 1만 6000톤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매월 3400여만 원의 전기료가 발생하고 있다.시는 상수도 송수에 적용되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시간대별로 경부하, 중부하, 최대부하 구간으로 나뉘는 점에 착안해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한 경부하 시간대의 가동률을 높여
제22대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의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2일 저녁 남원읍 남원포구에서 빗속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위 후보는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진행된 유세에서 “전국으로 나가는 감귤 중에 제주에서 생산되는 감귤이 99.8%에 달하고, 그중 4분의 1가량은 남원읍에서 생산된다”며 “제주의 생명산업이자 남원의 주산업인 감귤 농업을 혁신해 농가소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감귤 농가의 전정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임대 농기계 2배 확대, 농업용 면세유 확대, 농사용 전기요금 인하를 추진하고, 비상품 감귤을 활용한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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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오부면은 익명을 요구한 지역의 한 기관이 마을 이장들을 위한 행정 업무용 가방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누구보다 먼저 주민 의견을 듣고 행정과 연결해 주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추진됐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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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와 전남교육청이 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23일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홍보에 나섰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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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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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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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YMCA가 22일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계절성 안전교육, 노인 일자리 직무활동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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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안타 몰아친 삼성, 키움 잡고 10년 만에 히어로즈 3연전 스윕
15안타를 몰아친 삼성라이온즈가 28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11대6으로 완승을 거두고 10년 만에 히어로즈전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삼성이 히어로즈를 상대로 스윕을 거둔건 2014년 5월 23~25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히어로즈전 3연전 싹슬이 이후 3626일 만이다.덩달아 이번주를 5승 1패로 마무리하며 3위를 내달렸다.신구 조화를 이룬 삼성 타선은 1회초부터 키움 투수진을 상대로 매서운 화력을 뽐냈다.1회초 1사 상황에서 이재현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구자욱이 좌중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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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꽃 `이스라지'
몇 년 전 어느 식물원에서 이스라지를 처음 보고 그 고운 자태에 푹 빠져 버렸다. 흰 바탕에 연분홍 립스틱이 옅게 번진 듯한 색으로 물든 단아한 꽃잎은 꽃말처럼 `수줍음'을 타고 있는 듯했다. 오랫동안 헤어진 연인을 만난 듯 발걸음을 떼기가 어려웠다.그런데 이스라지가 어느 나라 식물이지? 우리말은 아닌 것 같고 외국에서 도입한 종인가? 도감을 찾아보니 우리나라가 원산지란다. 세상에 이런 일이! 이런저런 이유로 또 꽃이 좋아 십몇 년 동안 산을 찾았는데 이스라지가 우리나라 것이라는 것을 몰랐다니. 물론 모든 자생종을 다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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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씨피와 더블유스코프코리아가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27일 더블유스코프코리아 청주사업장에서 회사 및 협력사 직원,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가족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버블쇼, 서커스,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인생네컷 포토존, 캐리커쳐, 웰컴선물 증정, 미션게임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진행됐다.특히 어린이들이 가상현실로 부모님의 일터를 볼 수 있도록 VR 회사투어를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한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진행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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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충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을 지낸 마경석 서울강서경찰서장이 직위해제됐다. 경찰청은 마경석 서장을 29일자로 직위해제하고 김병기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을 신임 서장으로 발령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마 서장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사건과 관련해 기소되면서 피고인 신분으로 전환됐다”며 “원칙에 따라 직위해제 절차를 밟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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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없는 개혁은 없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은 낮은 지지율이 고민거리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마크롱은 40%를 웃돌던 취임 초반을 제외하곤 20~ 30%대 박스에 갇혀 좀처럼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대중이 싫어하는 개혁 정책들을 밀어붙인 결과라는 평가가 중론이다. 대표적인 게 연금개혁이다. 그는 지난해 4월 적자를 목전에 둔 연금재정을 살려야 한다며 연금을 수령하는 연령을 62세에서 64세로 늦추는 개혁안을 관철했다. 당시 국민 70%가 결사 반대했다. 반대시위와 대통령 하야를 외치는 목소리가 전국을 휩쓸며 나라 전체가 혼돈에 빠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