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임 후보자가 모두발언을 통해 대내・외 경제환경의 복합 위기 속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친 납세자 세정’,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이 중요한 시기라며 “현지 출장 중심 오래된 세무조사 방식도 납세자 관점에서 혁신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임 후보자는 “세무조사팀이 기업에 장기간 상주하며 불편을 끼쳐 기업들의 원성을 들었던 현지 출장 중심의 낡고 오래된 세무조사 방식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성실 납세자에 대해서는 세무 부담을 완화하고 성실 신고를 최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호출 서비스 시작 10주년을 맞아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를 통해 택시 이용 패러다임을 혁신해 온 성과를 공개했다.7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 T 앱 내 축적된 데이터 분석 결과, 카카오 T 택시 호출 후 평균적으로 택시 배차에 소요되는
울산시가 8일 열린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간담회에서 ‘비수도권 제조산업형 인공지능 집적단지 및 특구’ 지정을 공식 건의했다. AI 기술을 통해 전통 제조업을 혁신해 울산을 제조업 혁신 허브로 발전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며,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밝힌 것이다. 또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확실시되는 반구천 암각화에 대한 국가적 투자와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울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대통령 지역공약인 세계적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 조성, 반구천 세계유산 역사문화공간 조성, 자동차·석유화학·조선산업의 미래 친환경산업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 호출 서비스 시작 10주년을 맞아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를 통해 택시 이용 패러다임을 혁신해 온 성과를 7일 공개했다.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카카오 T 앱 내 데이터 분석 결과 택시 호출 후 평균적으로 배차에 소요되는 시간은 10년 전과 비교해 약 67% 단축됐다. 탑승 성공률은 94%까지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2019년부터는 승차거부 없는 가맹택시를 도입해 단거리나 운행 비선호 지역의 택시 호출 수요도 대응하면서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산업부의 에너지 정책 주도권 유지를 명확히 하며, 전력 인프라 혁신과 지역 간 전력 불균형 해소, 에너지 가격 체계 개선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또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병행하는 ‘에너지 믹스’ 전략도 재확인했다.김정관 후보자는 17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 발언을 통해 “에너지 고속도로 등 전력 인프라와 시스템을 혁신해 전력시장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 간 전력 불균형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국민 생활 안정과 산업 경쟁력을
GM은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배터리 테크놀로지 러닝 세션’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GM은 LG에너지솔루션과의 견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LMR 각형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고, AI 기반의 가상 엔지니어링 기술로 개발 속도와 품질을 혁신해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이날 GM은 차세대 배터리 화학 기술인 LMR을 강조했다. LMR 배터리는 니켈과 코발트 함량을 줄이는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망간의 비중을 높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GM에 따르면 LMR 배터리는 LFP 배터리와 비슷한 비용으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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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장관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장한 심정으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다"며 이재명 정부에 맞서는 강한 야당의 필요성을 역설했다.김 전 장관은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는 위기 상황에서 당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믿음을 다시 얻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당 대표가 되어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국민의힘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비판 수위도 높였다. 김 전 장관은 “이재명 1인 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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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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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의원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친족에 수억 원 편법 증여 의혹”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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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어업위-군수협의회 공동 정책토론회 성료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에서 공동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전환의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지역이 주도하는 농정, 농산어촌의 미래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농어촌주민수당과 햇빛연금 등 새 정부의 농정공약을 중심으로, 농산어촌의 지속가능성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다뤘다.첫 발제에 나선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은 ‘농어촌기본소득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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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음악 칼럼니스트의 세 번째 책,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 출간
국내 유일의 정통 음악 평론지 ‘월간리뷰’의 인기 코너 ‘박소현의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이 연재 10년 만에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매달 글을 연재해온 박소현 저자가 10년 가까이 써온 원고를 한데 모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으로 펴냈다.2016년부터 매월 ‘월간리뷰’ 지면 한켠을 지켜온 이 칼럼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 있는 클래식 음악을 발굴하고, 그 의미를 풀어내며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100번째 원고를 끝으로 오랜 시간의 결실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이번 신간 ‘책 속에 스며든 클래식’은 작가의 애정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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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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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2025 어울림 향상음악회' 소통과 화합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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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어울림 향상음악회'가 지난 19일 오후,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김왕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함께해 음악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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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마창대교, 민자도로의 사회적 공공성
마창대교. 마산항을 가로질러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합포구를 연결하는 길이 1.7㎞, 왕복 4차로의 해상 교량이다. 민간투자금 1894억 원으로 건설됐다. 2008년 7월 개통 후 2038년 7월까지 30년간 통행료를 받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최근 민자도로 마창대교를 둘러싼 일부 승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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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층 여름나기 물품 지원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2025년 공동모금회 기획사업 희망 여름 착착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혹서기 대비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총 1,200만 원 상당의 여름 이불세트, 선풍기, 쿨매트를 마련하였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상대적으로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월드비전춘천종합사회복지관 박인수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여름, 우리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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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담] 당당한 동맹, 부당한 압박을 거부한다
한미동맹은 지난 70여 년 동안 한반도 안보와 동북아 평화에 기여해 왔다. 한국은 미국의 자유주의 국제질서 덕분에 경제적 번영과 민주화를 이루었다. 우리는 동맹국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왔다. 그러나 동맹이란 상대국의 주권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기초 위에서만 건강하게 유지된다.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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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마을교육공동체 예산 삭감이야말로 정치 편향
경남도의회는 2021년 도교육청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남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행복마을지구 선정과 설치, 교육협동조합 지원 등이 가능해졌고, 경남교육청은 이 조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