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일상화’를 주제로 내건 제 10회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에 초대된 사진작가 김노천의 초대전이 예술계의 주목을 받았다.인천 출신인 김 작가는 이달 10~16일 엿새 동안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 초대작가로서 작품을 선보였다.‘생각 속에 갇힌 세상2: 물과 꿈’을 테마로 한 이번 초대전은 작가의 두 번째 스토리인 ‘물과 꿈’을 통해 풍부한 상상력과 감정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았다.바닷물을 삶과 꿈, 추억, 감성을 담는 상징적 요소로 사용해 바다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했다
청도 영담한지미술관이 4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스승과 제자의 참 의미를 찾아서’ 사진작가 15인 합동전인 ‘절로 절로 저절로’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최광호는 가족을 통해 사람, 삶, 그리고 죽음을 기록한다. 또한 포토그램으로 사진 대상의 물성에 대해
상지대학교 강원충청권 거점지원센터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권역의 교육기부 신규 참여기관들로 한국예총 속초지회, ㈜상상이상연구소, 짱구개미연구소와 업무협약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특별자치도 속초를 기반으로 한국예술의 문화창달과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의 미술, 문인, 연극, 음악, 사진작가 등 회원들이 활동하는 단체이다.㈜상상이상연구소는 강원 영동 북부지역의 문화예술 교육과 4차
'빛나는 해를 담아봤으면, 우주를 담아봤으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한번쯤 하게 된다. 그리고 한쪽 눈을 감고 해를 향해 휴대폰 사진도 들이대본다. 그러나 해를 품기 위해서는 구름도 품어야 하고, 눈부심도 각오해야 한다. 눈을 다칠 수도 있다. 중견 사진작가 최영진이 리서울갤러리에서 펼치는 22회 개인전 'The Sun'은 이런 소망을 간접 실현시켜준다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문화유산 사진작가 1세대인 고 한석홍 씨가 1985년 박물관 모습 등을 촬영한 사진필름 400점을 아들인 한정엽 씨로부터 기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증은 지난 2018년 사진필름 65점을 기증받은데 이어 두 번째이다.제주도 서귀포 출신 사진작가인 한석홍 씨는 국내 문화유산 사진의 개척자로서, 1970년대 한석홍사진연구소를 설립해 국립박물관은 물론, 저명한 공립·사립박물관 및 미술관의 중요 유물 촬영을 도맡아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문화유산 사진작가 1세대인 고 한석홍 씨가 1985년 박물관 모습 등을 촬영한 사진필름 400점을 아들인 한정엽 씨로부터 기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기증은 지난 2018년 사진필름 65점을 기증받은데 이어 두 번째이다.제주도 서귀포 출신 사진작가인 한석홍 씨는 국내 문화유산 사진의 개척자로서, 1970년대 한석홍사진연구소 한국문화재사진연구소)를 설립해 국립박물관은 물론, 저명한 공립·사립박물관 및 미술관의 중요 유물 촬영을 도맡아 우리 문화의 우수
"나는 카메라를 증인으로 공간과 시간을 목격하면서 공간의 빛과 시간의 빛을 담아 앞으로 도래할 새로운 장소의 지표들을 만든다. 증인으로서의 사진과 기록으로서의 사진은 다시 조율될 수 있는 원천의 자료가 되길 희망한다. 도시 재생으로 사라지고 없어지는 근대문화유산을 기록하는 사진작가 박정일의 사진전 '소제'가 갤러리 미르에서 26일부터 열린다. 경북 포항 출신인 작가는 2019년 홍콩의 민주화를 외치는 시위대와 함께 극렬했던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했다. 이어 부산의 사라져
새봄을 맞아 울산에서 색다른 사진·미술전시회가 잇따라 마련되고 있다.우선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장에서 조춘만, 이순남, 김양수 작가 등 울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견 사진작가 3명이 뉴 푼크툼 창립전시회 ‘푼크툼의 기억 속으로’가 개최된다. 푼크툼이란 라틴어로 ‘찌름’이라는 뜻으로, 사진을 봤을때의 개인적인 충격과 여운의 감정을 말한다.3명의 중견 사진작가들은 각자의 주제와 개성을 담은 35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조춘만 사진작가는 현대중공업과 석유화학단지 등 국내외 산업단지 시설을 작품에 담았으며,
지난 8년간 수석부회장 등 사천예총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신임 이창남 회장. “창작을 추구하는 예술인들에게는 모든 게 도전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그러한 길을 걷는 예술인들의 발걸음을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주는 역할이 회장의 임무”라고 힘주어 말했다.-사천예총은 어떤 단체인가.▲국악, 미술, 문인, 사진작가, 연극, 음악, 연예 이렇게 7개 지부로 구성이 되어있는 단체로 280여명의 회원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예총은 지역예술 문화의 창달과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예술인의 권익신장을 목적으
제주도서관은 6월 26일까지 오현중, 제주중앙중, 제주사대부중 1~3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찾아가는 휴먼북’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이번‘찾아가는 휴먼북’은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특정 직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증대시키고,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고 있다.직업인은 관련 분야의 에세이·작품 등을 출판한 작가들로 독립서점 대표·사진작가·웹툰 작가 등 3명이며, 강연은 학교별로 3회씩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도서관 관계자는“학생들이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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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선량한 의사 남편의 반전…내연녀 3억 빚+가짜 의사면허 추악한 진실
5월 6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에 이어 전국을 주름잡는 '도깨비 탐정단'이 '탐정 24시'에 새롭게 합류했다. MZ들이 똘똘 뭉친 도깨비 탐정단의 대장 김태익은 38살답지 않은 외모로 유인나에게 "인나 누나~"라고 불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도깨비 탐정단이 의뢰받은 사건은 2년 6개월 전 아이 훈육 문제로 부부 싸움을 한 뒤, 집을 나가 그대로 연락두절된 남편을 찾는 일이었다. 의뢰인은 남편의 불법 도박 문제 때문에 결혼 생활 내내 ‘사실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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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당첨번호 조회]1119회 로또 1등 당첨지역 제주 2곳, 울릉도 1곳...연금복권 720+ 당첨번호 확인!
5월 4일 추첨한 제1119회 로또복권에서는 19명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5월 4일 추첨한 제1118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1, 13, 14, 15, 16 45번'으로 결정됐다.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9명으로 1인당 14억 7,744만원씩의 당첨금을 수령한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번이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72명으로 각 6,498만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3,518명으로 132만 원씩을, 4개 번호를 맞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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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잡지 '밥' 창간한 퍼스트 무버, 이흥복
4일전
펭귄 무리들이 바다 앞에 서서 머뭇거린다. 물속에는 바다표범이나 범고래 같은 천적들이 우글거린다. 한 마리가 먼저 바다에 뛰어든다. 다른 펭귄들도 죽음의 공포를 이겨내고 잇따라 바다에 뛰어든다. 먼저 뛰어든 그 펭귄은 바로 ‘퍼스트 무버’다. 이흥복을 ‘퍼스트 무버’의 범주에 넣고 그의 이야기를 전개해 볼까 했다. 그러나 펭귄보다는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가 생각났다. 바로 돈키호테다.‘잡지’의 ‘잡’ 자도 몰랐던 이흥복은 느닷없이 1998년 9월 15일 인천에서 월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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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관(가칭) 개축 기공식' 개최
강원대학교는 7일, 춘천캠퍼스 교육4호관 옆 교육관 개축 공사부지에서 '사범대학 교육관 개축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헌영 총장을 비롯해 이주한 춘천교육대학교 총장, 남수경 사범대학장, 김창석 사범대학 교수회장 등 대학 및 지역사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신축되는 '사범대학 교육관'은 기존 교육1·2·3호관의 시설 노후화에 따라 교육·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됐으며, 약 28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8,505㎡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202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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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웹, 디자인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베타 오픈
브랜드 빌더 아임웹은 사업자가 브랜드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비교하고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찾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아임웹은 사업자가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모든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웹사이트, 쇼핑몰 제작에 100% 노코드 방식을 지원하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디자인을 쉽게 의뢰할 수 있는 전문가 풀을 운영해 사업자의 디자인 장벽을 낮추고 있다. 또 커머스 활동과 마케팅에 필요한 기능들을 자체 개발해 제공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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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새 원내대표에 추경호, “108명 뭉쳐 거야에 맞서자”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3선 당선인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다. 추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표 선거에서 과반인 70표를 얻으며 결선투표 없이 승리를 확정했다. 투표에는 22대 국회 국민의힘 당선인 108명 가운데 102명이 참여했다. 경쟁자였던 이종배 의원과 송석준 의원은 각각 21표, 11표를 얻었다. 추 원내대표는 당선 소감에서 “민생 정당, 정책 정당이 돼야 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얻고 지방선거,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밝혔다. 그는 “단일대오로 (국민의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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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정에 전력…의료·연금개혁도 차질없이 추진
윤석열 대통령의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은 약 1시간40분에 걸쳐 진행됐다. 회견에 앞서 약 20분간 대국민 메시지 발표를 제외하고 현안 자유 질의응답만 70분을 넘겼는데, 장바구니 외식물가에서부터 의대증원 문제, 연금개혁 등에 대해서도 소상하게 밝혔다.먼저 장바구니 물가에 대해 윤 대통령은 “소위 말하는 장바구니 물가, 식당에서 느끼는 외식 물가들이 잘 잡히지 않고 있다”며 “모든 수단을 강구해서 장바구니 물가와 외식 물가를 잡는데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장바구니 물가는 모든 경제부처가 달라붙어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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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정치인의 자기 확신의 위험성
누구든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며 이는 스타일로 나타난다. 어느 분야이건 그 스타일이 선구적인 변혁으로 대중에게 검증을 받은 이들은 최고가 된다. 고흐와 이중섭, 헤밍웨이와 김동인의 작품 스타일은 고전이 되었다. 스타일이 대중과 국민에게 큰 영향을 주는 것 중에 정치인의 통치만 한 것이 없다.박정희 전 대통령은 우리 역사와 국민에게 빛과 긴 그림자를 만들었다. 근대화를 이룩해 우리가 굶지 않고 강한 나라로 일어나게 초석을 만들었다. 자신만이 지도자라 확신하며 야당을 탄압하고, 승계 없고 대책 없는 독재 정치로 수많은 국민의 희생을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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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대마 합법화’ 2년만에 뒤집는다
아시아 최초로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이 2년여 만에 대마의 마약류 재지정을 추진한다.마약 규제를 강화해온 현 정부가 향락용 대마 사용을 차단하기 위해 전 정권 정책을 뒤집는 결정을 내렸다.9일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전날 보건부에 대마를 마약에 다시 포함하도록 올해 안에 규정을 개정할 것을 지시했다.통제 하에 의료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향락용 사용은 금지된다.세타 총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건부가 대마를 마약류로 다시 지정하기를 바란다”며 “의료용만 허용하도록 규정을 신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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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문화원 집돌금농악보존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받아
경남 의령문화원 소속 집돌금농악보존회가 지난 4일 제12회 전국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호남 우도농악의 상징적 인물인 고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