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신혼부부에게 결혼비용을 지원한다.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늘어난 충북도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 결혼·임신·출산·돌봄 등 단계별 저출생 정책을 내놨다.도는 먼저 전국 최초로 신혼부부에게 결혼비용 이자를 지원한다. 1000만원 한도에서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하는 방식이다.도유지를 활용, 청년 신혼부부에게 반값아파트를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된다.이 아파트는 충북개발공사가 내년 분양을 목표로 현재 기본 구상 및 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미혼 근로자의 결혼 자금을 마련해 주는 `충북형 행복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