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세수확보와 납세서비스 제공이 주 업무인 국세청에서 왜 복지세정이란 명목으로 근로장려금, 학자금 상환 관리, 실시간 소득파악 같은 업무를 해야 하는지...”서대원 전 국세청 차장이 박봉에 불구하고 국세행정 원활화를 위해 애쓰는 국세청 직원들의 애환을 부각하며 한 말이다.지난달 30일 경희대에서 열린 한국세무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그는 ‘국세청 소개와 국세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회원과 대학원 학위과정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그는 발표에서 ▲국세청 조직과 인력·예산 ▲
국세청·인사혁신처가 1일 개방형 직위인 국세청 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고 발표했다.2022년 9월 5일자로 임명된 현 박해영 감사관의 후임 선발로 국세청 세종청사에서 근무하게 된다.채용되면 ▲국세청 및 소속관서에 대한 감사업무 ▲부패방지대책 수립 및 시행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및 예방 감찰 활동 ▲민원, 진정, 비위에 대한 조사 및 처리 ▲재산등록 심사 및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확인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로 국가공무원법이나 공무원임용시험령상 결격사유가 없어야 응시할
4월 현재 국세청 부이사관 22명 중 국세청 장권철 세원정보과장이 서기관에서 부이사관으로 가장 빨리 승진한 것으로 파악됐다.또 이들 중 고근수 제주세무서장이 가장 오래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본지가 국세청 부이사관 22명의 승진 소요 기간을 분석한 결과, 국세청 장권철 세원정보과장은 서기관 승진 후 5년 만에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대상자 중 가장 빨리 당상관 반열에 올랐다.또한 고근수 제주세무서장은 12년 10개월만으로 가장 늦게 승진했다.부이사관 22명을 임용 구분별로 살펴보면, 행정고시 출신이 11명, 세무대 출신 7
2023년 한해동안 국세를 체납한 채 재산을 숨겼다가 제보자로부터 신고를 당한 건수는 1364건이며, 국세청이 신고를 받고 추징한 세금은 총 120억37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 건수는 38건, 총 포상금액 18억720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서울국세청은 신고 288건에 38억9000만원을 징수했다. 이 중 15건에 7억57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국세청 전체 징수액의 32.3%, 지급액의 40.4%를 각각 차지한다.국세청 전체 징수액의 8.1%, 포상금 지급액
2023년 국세청 과세전적부심사청구 인용건수가 438건, 그에 따른 감세액이 9390억1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7년내 가장 많다.이는 전년 감세액 2153억8700만원 대비 무려 7236억2600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국세청 관계자는 전화 통화에서, "국세기본법 개정으로 본청에 대한 과세전적부심사 청구 기준이 3월부터 기존 10억원 이상에서 5억원 이상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본청 과세전적부심사청구 감세액이 8273억41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감세액의 88.1%를 차지했다.
현재 진행 중인 개방형직위 국세청 감사관 공개모집 후보 대상으로 부산지방국세청 양철호 성실납세지원국장과 유재준 조사1국장, 지 성 조사2국장 등 3명이 예상된다.국세청 내에서 임명된다면 현 박해영 감사관이 행시 41회·71년생인 것을 감안, 나이와 후배기수에서 임용된다는 가정이다. 박 감사관은 2022년 9월 5일 임명돼 1년 7개월째 직무를 수행중이다.이와관련 국세청 고위공무원 중 후보 대상자는 총 4명이다. 이 중 행시 42회·72년생 박종희 서울청 조사4국장은 본지 지난 2월 21일 기사( 박종희 서울청 조사4국장, 차
주요 상장사들의 올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국세청 고위직 출신들이 대거 사외이사로 선임됐다.1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상장사들은 지난달 정기 주총에서 사외이사를 신규 또는 재선임 했다.주요기업들은 올 주총에서 국세청 고위직 출신 50여명을 사외이사, 감사위원, 감사로 선임했다. 이들 가운데는 7명은 2개 회사의 사외이사에 선임되는 이른바 ‘겸직 사외이사’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국세청 고위직 출신의 경우 다양한 경험을 지닌 세무전문가로 부각되고 있는데다, 현역 세무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주요
국세청은 2일, 세종청사에서 국세청 건강관리실 개소식을 가졌다.개소식에는 김창기 청장과 본청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김창기 청장은 “건강관리실이 격무와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각종 질환에 노출되어 있는 본청 직원들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향후에도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국세청 건강관리실은 4월부터 첫 번째 이벤트로 절주·금연교육 및 물리치료사와 1대1로 진행하는 건강 프로그램 등 건강증진 3개 프로그램을 기획해 국실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 상주 보건관리자인
국세청이 소득금액의 추계결정 또는 경정시 적용할 2023년 귀속 기준경비율과 단순경비율을 고시했다. 이번 경비율은 지난 3월 29일부터 적용중이다.국세청장은 당해 과세기간에 적용할 경비율을 당해 과세기간에 대한 과세표준확정신고기간 개시 1개월 전까지 기준경비율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하고 이를 고시한다.국세청 개인납세국 소득세과 관계자는 3일 전화통화에서, “2022년 귀속 대비 3개 늘어난 1541개 업종에 대한 경비율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기준경비율심의회 운영규정에 따르면, 기준경비율심의회는 국세청 차장이 위
국세청 고시출신 서기관 이상이 103명이고, 이 중 서울대 출신이 37명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다음으로 고려대 출신이 29명으로 두번째로 많고, 연세대 10명, 성균관대 6명, 한양대 5권, 서강대 4명, 부산대와 이화여대 각 3명 순이다.아울러 1급 지방국세청 서울대·고려대 출신이 30명으로, 전체 46명의 65.2%를 차지했다.본지가 4월현재 국세청 고시출신자들의 출신대학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학교 출신이 37명으로 전체 103명의 35.9%를 차지했다.그 다음으로 고려대 출신이 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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