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도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에 선정,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연차적으로 8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국비 지원 확정으로 김포시는 시 재정 부담을 절감하고 유수율을 높일 수 있게 돼 연간 5천 8백만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노후 상수관에서 발생하는 누수로 인한 싱크홀 사고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26년 실시설계 및 착공, 2031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노후 상수관에서 발생하는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퇴천리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녕읍행정복지센터, 행정과, 행복나눔과,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5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에 힘을 보탰다.김인구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 활동에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비트코인은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더 비싸지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기엔 너무 비싼 자산이 됐다"며 "이번 강세장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차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
경상남도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정부가 2022년부터 인구감소지역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매년 약 1조 원 규모로 전국 107개 지역에 배분된다.경남은 도내 18개 시군 중 11곳이 인구감소지역, 2곳이 관심지역으로 지정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4,337억 원을 지
양양군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0월 31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현남면 5개 리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리치료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양양군보건소가 주관하고 강릉영동대학교 물리치료과 및 안경광학과가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형 지역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서비스는 총 5회에 걸쳐 현남면의 5개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물리치료 및 근골격계 관리
부산테크노파크는 해운·항만물류산업의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하반기 K-오션 채용박람회'를 11월 5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부산테크노파크를 비롯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노사발전재단,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대한민국 해군본부 등 5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부산의 핵심 산업인 해운·항만물류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실질적인 채용의 장을 마련한다.K-오션 채용박람회는 해운·항만·물류산업 특화 일자리 행사로, 현장채용, 정보제공,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4일 이재명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한 국회 시정연설을 두고 뒤바뀐 상황을 열출했다. 직전 윤석열 정부 당시 거대 야당이었던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에선 ‘침묵시위’를 벌인 반면 이날 자당 소속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에선 ‘극찬’을 하는 등 상반된 입장을 보였고, 국민의힘 역시 윤 대통령 시정 연설에선 박수를 치며 극찬한 반면 이 대통령의 두 번째 시정연설에선 공교롭게도 자당 소속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과 맞물려 본회의 불참을 통한 시위를 펼쳤다. 민주당은 이날 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을
XRP의 현재 가격 수준이 2016년 0.005달러 매수 구간과 유사한 장기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3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XRP 커뮤니티 인플루언서 XRP 네이션은 현재 2.50달러에 XRP를 매수하는 것이 2016년 초저가 매수 구간과 닮았다고 분석했다. 당시 XRP는 약 0.005달러 수준에서 출발해 2018년 1월 3.84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약 7만500% 급등한 바 있다. 이는 암호화폐 역사상 가장 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