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주요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출 규모와 경영성과 대비 지출, 임직원 참여 등에서 모두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15일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지출,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회공헌 인식, ESG 현황 등을 조사한 ‘2025 주요 기업의 사회적 가치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4년 기업 1곳당 평균 사회공헌 지출액은 약 166억원으로 2002년 조사 시작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사회공헌 지출 규모도 5조3843억원으로 2023년대비 1조원 이상 증
국내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약 87%가 인사 업무에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채용 과정에서 AI를 도입하는 기업이 많아, 정부는 연내 ‘채용분야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28일 발표한 ‘2025년 기업 채용동향조사’에 따르면,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 기업 396곳 중 86.7%가 AI를 인사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다.공식적으로 AI를 활용하는 기업은 163곳으로, 주로 직원 채용,
국내 주요 기업 10곳 중 6곳이 내년 투자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계획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경제인협회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110개사 응답 기업의 59.1%가 “내년 투자
부산광역시 수영구가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밤 자정 광안리해변에서 총 2,500대의 드론으로 구성된 ‘2026 카운트다운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드론 2,500대 규모의 초대형 연출로, 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서사로 구성하여 병오년 ‘붉은 말의 해’인 2026년 새해의 서막을 장식한다.‘카운트다운과 새해맞이’, ‘불의 말’ 등 새해의 희망과 설렘을 담은 다채로운 장면을 구성하여 2025년의 기억을 환송하고 새해의 문을 함께 여는 광안리의 밤,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경험
테슬라 로보택시의 오스틴 확장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500대를 배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현재 30대 수준에서 60대로 늘리는 것이 전부다.2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테슬라의 로보택시 계획이 목표 대비 90% 이상 부족하다고 전했다. 애초 테슬라는 연말까지 500대를 배치하겠다고 했지만, 이번 발표로 실질적인 성과는 기대 이하임이 드러났다.오스틴에서 운영 중인 테슬라 로보택시는 모델Y 차량으로, '사이버캡'이 아닌 기존 모델
경주시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500대 군집 드론을 활용한 대형 야간 공연을 선보이며, 드론 기반 문화관광 콘텐츠의 산업적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주시는 지난 24일 밤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브레드이발소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드론 아트쇼’를 개최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야간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500대의 군집 드론이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브레드이발소’와 크리스마스 이미지를 공중에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드론의 정밀한 군집 비행과 대형 캐릭터 연출이 어우러지며 황남동 고분군 상공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운영 중인 테슬라의 로보택시 서비스가 실제로는 극히 제한적인 규모로 운행되고 있다. 22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텍사스 A&M대 공대생이 제공한 데이터를 인용해, 테슬라 로보택시 앱을 역설계해 수집한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오스틴에서 동시에 운행 중인 로보택시가 5대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테슬라 로보택시가 연말까지 오스틴에서 500대 규모로 확대될 것이며, 미국 인구의 절반을 커버할 것이라고 장담해 왔다. 하지
유럽중앙은행이 내년 중앙은행에서 블록체인 기반 정산을 허용하고 디지털 유로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19일 보도했다.디지털 유로가 발행되면 다른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결제도 가능해지며, ECB는 이를 통해 은행 신용 중개 및 통화 전송 기능을 유지할 계획이다.입법 승인이 이뤄지면 2027년부터 디지털 유로 거래가 시작될 수 있으며, 2029년 발행 가능성도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포함한 디지털 유로 설계는 EU 의회 결정에 달렸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서문시장 상가연합회와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7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문시장 상가연합회 회원들과 대구교통공사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김양수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