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 6시42분쯤 충북 제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4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자칫 큰 불로 이어질 뻔한 이 화재는 인근 주택 화목보일러에서 튄 불씨가 발화 원인으로 지목됐다.#지난 2월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났다가 10분만에 진화돼 큰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 불은 화목보일러 노후화와 관리 미흡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매년 겨울철이 되면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꼬리를 물고 있다.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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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구부머스야구단, 창단 5주년 기념행사… 야구로 지역과 성장
부산남구부머스야구단이 창단 5주년을 맞아 13일 동명대학교 중앙도서관 지하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부산남구부머스야구단은 2020년 창단 이후 ‘남구의 자랑이 되겠다’라는 슬로건 아래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인성 중심의 스포츠 교육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 지도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온 시간을 공유하고 내년을 향한 비전을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부 공식 기념식과 2부 초청 선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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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5] DN 프릭스 "끝까지 포기 않고 우승 도전하겠다"
DN 프릭스가 'PUBG 글로벌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날을 앞두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13일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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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공익직불금 522억 원 지급...전년比 31억↑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는 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밭 단가가 인상되면서 농가의 체감 혜택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지급 규모는 지난해 지급액 491억 2,000만원 대비 31억 2,900만원 증가한 522억 4,900만 원으로, 총 3만 8,076농가에 지원된다.공익직불금은 농가가 16개 준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야 지급되며, 제주도는 지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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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 호주 멜버른대학교와 해상풍력 분야 공동 연구 추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풍력발전 분야 연구센터를 운영 중인 국립군산대학교가 호주 멜버른대학교와 해상풍력 분야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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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AI스타트업 손잡고 신산업 육성 속도
포항시는 지난 11일 한동대학교에서 열린 ‘AI 임팩트 비즈니스 간담회’에서 지역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AI 연계 임팩트 비즈니스 발굴·유치 프로그램’에 선정된 20개 창업 초기기업과 대학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포항 AI 혁신센터 소개 △한동대 AI 연구자의 기술 발제 △AI 스타트업 소개 등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AI 분야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연구성과 확산 △창업 초기기업 성장 지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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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통합 논의 ‘급물살’…전주·완주 통합은 여전히 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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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내년 7월 1일 출범을 목표로 속도를 내는 가운데, 전북의 전주·완주 통합 논의는 여전히 공식 절차가 진전을 보이지 못한 채 답보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권과 전북 간 행정통합 논의의 온도 차이가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대전·충남 통합 추진 상황과 향후 일정을 두고 관계 지자체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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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경주1방,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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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팬카페 중 하나인 ‘영웅시대 경주1방’와 ㈜모이식품은 2025년 12월 18일 북경주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동충하초 120박스를 기탁하였다. 이번 기부는 추운 겨울철 건강 관리에 취약한 지역내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돕기위해 마련되었다. 영웅시대 경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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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9천억 규모 성북1구역 재개발 수주…올해 수주액 6조3천억
GS건설이 9000억원 규모의 서울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이에 GS건설은 3년 만에 다시 연간 도시정비 수주액 6조원을 돌파하게 됐다.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는 총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인 GS건설과 수의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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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신주 장학금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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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에서 19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경주시 천북면 모아동산길에 소재하고 있는 ㈜신주는 콘크리트 블록, 옹벽·호안 블록, 잔디블록, 보강토 블록 등 다양한 건설자재를 제조·공급하는 전문기업으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천1백만원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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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훼손한 자전거길 멈췄지만… “세평숲, 제대로 복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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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세계평화의 숲’. 주민들은 이 숲을 오래전부터 ‘영종의 허파’라 불러왔다. 하지만 지금 숲 한가운데에는 베어진 나무와 파헤쳐진 땅이 그대로 남아 있다.주민들은 숲의 회복을 요구하며 일주일 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자전거도로 공사가 중단된 지난 11월 14일 이후 한 달이 넘었지만, 숲의 상처는 여전히 아물지 않고 있다.문제가 된 자전거도로는 총연장 1.5킬로미터 가운데 약 0.7킬로미터 구간이 이미 공사에 들어간 상태였다. 주민의 문제 제기로 자전거도로 공사는 중단으나 이미 세평숲 한복판은 폭 5미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