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분양시장에서 호수공원을 품은 아파트 이른바 ‘호품아’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정적인 입지로 공급이 부족해 청약경쟁이 치열한 것은 물론 프리미엄이 검증된 호수공원의 가치로 불황에도 집값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호수공원의 가장 큰 특징은 희소성이 높다는 점이다. 국내에서 해양도시를 제외하면 주거지에 수변 공간이 있는 곳은 상당히 드물다. 이에 따라 호수공원 인근에 조성되는 아파트들은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실제 호수공원 인근 분양단지는 뜨거운 청약 열기를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서산시 예천동공 영주차장 일명 초록광장 조성 사업을 민주당 시의원이 강하게 반대하자 사회단체들의 찬성하는 현수막을 곳곳에 게시하고 환영의 뜻을 밝히고 있다.서산청사모라는 단체는 “서산호수공원! 시민의 쉼터! 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일명 초록광장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이 지난4일 호수공원인근 2곳 게시했다.앞서 3일에는 서산시 청년포럼 단체가 “서산시민의 환경·주차·건강 초록광장 건설을 환영 합니다”라는 현수막을 호수공원과 양대사거리 등 12곳에 게시하며 환경의 뜻을 전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예천동 호수공원 인근
서산시 예천동 공영주차장 일명 초록광장 사업이 몇 명 시의원이 각종 의혹을 제기하자 호수공원 석남동과 예천동 상인들이 김맹호 의장 면담을 요청하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예천동과 석남동 호수공원 인근 상인 20여명이 7일 오후3시 서산시의회 김맹호의장 면담을 요청하는 등 집단행동 돌입했다.주민대표 측은 예천지구 내 공영주차장 사업과 관련해 부정적 입장이 시의회 전체의 입장인지 아니면 일부 시의원의 입장인지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고 있다.최근 시의원으로부터 촉발된 예천지구 공영주차장 일명 초록광장 사
일산 호수공원 내 ‘노래하는 분수대’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양도시관리공사는 도심 속 아름다운 자연과 야경이 어우러진 일산 호수공원의 대표 명소 ‘노래하는 분수대’가 1일 개장과 함께 공연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올해는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 관계로 야간 분수 공연이 한 달여간 연기됐다.일산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는 시원한 물줄기가 춤을 추듯 솟아오르는가 하면 야간에는 음악과 함께 화려한 조명이 물줄기를 감싸며 도시의 야경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일산의 대표적 명소다.오는 10월까지 운영할 노래하는 분수대의 자세한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가 다음 달 초 개장한다.고양시는 다음 달 1일 도심 속 힐링 공간인 일산 호수공원에서 ‘새벽시장 호수장터’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고양시 농업인 새벽시장 호수장터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새벽시장 호수장터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다양한 판로를 위해 올해로 4년째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다.새벽시장 호수장터는 일산 호수공원 꽃 전시관 광장에서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주말 오전 6~9시 운영한다.품목은 고양시
반도건설이 오는 6월 경기 고양 장항지구에서 ‘고양 장항 유보라’와 상업시설 ‘시간’을 선보인다.‘고양 장항 유보라’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전용 84·99·170㎡ 총 1,694세대 아파트 및 상업시설로 구성됐다.전용면적 기준 주택형별 세대수는 △84㎡A 332세대 △84㎡B 284세대 △99㎡A 759세대 △99㎡B 316세대 △170㎡ 3세대 등이다.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 초고층 대단지로 고양 장항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안산시는 시민들이 공원에서 편안하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내 피크닉 존의 운영 기간을 지난해 2개월에서 올해 7개월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호수공원, 노적봉 공원, 성호 공원, 화랑유원지, 와동 공원 등 5개 공원에서 처음으로 피크닉 존을 시범 운영했다.이는 그간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원 내 텐트나 그늘막 설치가 금지됐던 것을 규제 완화를 통해 한시적으로 허용한 것이다.피크닉 존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5m×3.0m 이하의 그늘막 텐트를 설치할 수 있
강릉시는 올해 최초로 2024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를 7월 한 달간 경포 호수공원에서 개최하며, 오는 6월 10일까지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총상금 2천만원의 규모로 버스커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번 대회는 나이, 지역, 장르를 불문하고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며, 다양한 버스커 모집을 통해 숨겨진 유망주를 발굴하고 다채로운 음악 장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본선은 7월 5일부터 21일까지 매주 금, 토, 일에 걸쳐 열리며,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각 팀의 개성 가득한 본선 무대를 뽐낼 예정이다.또한, 본선 진출 96팀에게는 각 3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8일 화성시 동탄 호수공원을 방문해 시흥시 공원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고 29일 밝혔다.안돈의 위원장을 비롯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동탄 호수공원 현장을 찾아 ▲루나 분수 ▲물놀이광장 ▲수변 문화광장 ▲다랭이원 등 공원 내 시설을 견학하며 공원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화성시 송동 727 일원에 조성된 동탄 호수공원은 호수를 따라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호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 벤치가 마련되어 있으며 주요 볼거리로 대형 분수 공연인 ‘루나쇼’가 손꼽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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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역대급 실적에도 복귀 못하는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
한국지엠이 지난해 역대급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경영 상황이 개선된 만큼 10년 넘게 계속된 비정규직 불법파견 문제 해결에도 진척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현실은 그대로다. 회사는 여전히 해고 노동자를 회유하는 등 ‘꼼수’로 일관하고 있다.한국지엠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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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톡'] 외국인 노동자 안전보건교육 강사 활동 보람 커
저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막수다입니다. 약 17년 전 통영에 도착했을 때는 한국말을 잘 몰랐습니다. 가족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 소통이 되지 않아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오해도 많이 받았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눈빛과 표정을 통해 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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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대구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대구 북구청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ㆍ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 구ㆍ군, 공사ㆍ공단, 출자ㆍ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를 거친 후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사업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지난 31일 발표심사에서 전문가평가단의 현장 심사,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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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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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3일 서울시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클린임대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산업 KB국민은행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클린임대인 제도'는 서울시가 11월까지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임차주택의 권리관계뿐만 아니라 임대인의 금융 및 신용정보를 투명하게 임차인에게 공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클린임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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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한 도로점용료 25% 감면 시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하남시의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 조치로 올해 약 1천660건에 대해 8억 5천만원이 감면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3년간 감면 금액은 4천8백건에 20억여원 이른다.도로점용료 감면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적용돼 6월 말 고지서가 일괄 발송될 예정이며, 납부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다.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와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를 설치해 도로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정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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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4일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하천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소속 직원 20명이 하남시 덕풍천 일원에서 플라스틱 등 생활 쓰레기를 줍고 유해식물을 제거하는 작업 등을 실시했다.플로깅은‘줍는다’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Ploka upp’과 ‘조깅’의 합성어로 산책하거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말한다.이날 행사는 소속 직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지역사회와 공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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